산업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신청서를 제출한 123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2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심층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는 11일 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22개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들은 핵심 전략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또한 국내외 투자, 해외 진출 경력, 제조 환경, 경영인의 의지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는 으뜸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100여개 가용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지원한다.

기업당 250억원(연간 50억원)의 R&D를 지원하고 기업 부담금을 대폭 완화해 공격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339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기반의 실증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400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정책펀드를 우선 제공해 인수합병(M&A)과 설비투자 등 필요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 플랫폼을 대상으로 으뜸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기업별 맟춤형 전략 컨설팅 제공,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진출 등을 지원한다.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 규제애로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15일 이내 개선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올해 안에 20개 이상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하고 2024년까지 으뜸기업을 100개로 늘린다고 한다.

국가에서 검증하고 밀어주는 기업들을 투자하면 최소한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 기업중에서도 최근 트렌트와 맞는 기업들을 선택하면 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율주행과 관련된 에이테크솔루션, 2차전지와 관련된 일진머티리얼즈, 에코프로비엠은 좋아보인다.

또 반도체와 관련된 동진쎄미켐과 후성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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