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의 행보가 거침없다.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소재인 배지와 레진와 라이산도의 엔돌라이신에 대해서는 여러번 글을 적었기 때문에 이전글을 참고하자.

2021.05.14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엔돌라이신 CMO 위한 공장증설 추진

2020.12.12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레진 국산화 위해 Bio-Works로부터 담체 생산기술 도입

2020.11.02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바이오반도체 세계1위 도전!

 

아미코젠의 또다른 사업아이템인 툴라스로마이신에 대해 알아보자.

 

툴라스로마이신은 동물용 항상제로 흉막폐렴, 파스튜렐라폐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등 돼지와 소 각종 세균성 폐렴 치료, 즉 가축의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주로 사용된다. 화이자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락신이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다. 이 드락신의 특허가 작년 하반기에 만료되었다.

따라서 국내외 여러 업체들이 제네릭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네릭은 오리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만료돼 사용할 수 있는 복제약이다.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14개 업체가 품목허가 또는 진행중이었다. 그만큼 툴라스로마이신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아미코젠의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미국 FDA, EU GMP실사를 통과한 툴라스로마이신 API 생산설비를 3톤 규모로 갖추고 있다. 아미코코젠차이나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 사노피, 일라이릴리에 API를 공급한다. 그리고 국내기업으로는 한국썸벧, 우진비앤지, 이글벳 등의 업체에 툴라스로마이신 API를 공급한다. 

이에 아미코젠은 수요에 대비하여 공장도 3톤에서 30톤까지 생산가능하도록 증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아미코젠차이나는 API뿐 아니라 중국에서 툴라스로마이신 완제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허가를 받게 된다면 매출이 또 증가할 수 있다.

 

 

 

아미코젠이 생산시설 증설을 통한 생산 수율 확보와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8일 아미코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억원,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4% 성장,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같은기간 순손실은 13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 무려 85.8% 적자폭이 감소됐다.

중국 종속 법인의 실적 성장이 연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올해 1분기 아미코젠(중국) 바이오팜유한회사은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140억원) 대비 51.4%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10억원)대비 무려 73.1%늘었다.

수의용(동물용) 제제와 원료의약품 매출이 큰 폭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동물용 항생제 ‘툴라스로마이신’ 매출이 약 113% 성장했다. 

툴라스로마이신은 흉막폐렴 방선균 등 돼지, 소의 호흡기 질환에 주로 쓰이는 동물용 항생제다. 이 제품은 화이자에서 보유, 판매 중인 특허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국내외 주요 관련 업체들이 제네릭 제품을 준비했고 지난해 말 녹십자, 우진비앤지, 한국썸벧 등 16개사에서 제품을 출시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성장과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을 증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3톤의 생산규모를 약 30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공장 증축과 동시에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최근 본사가 위치한 진주시 문산에 EU GMP 및 cGMP 시설을 갖춘 약 5000㎡ 규모 '문산 제 4공장'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4공장을 통해 엔돌라이신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이 목표다.

앞서 아미코젠은 지난해 12월 리히텐슈타인 라이산도사와 기술 도입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엔도리신 상처 치료제 아티리신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을 획득했다. 향후 라이산도 본사와 라이산도의 라이센스사 및 기타 엔돌라이신 개발 회사들에 엔돌라이신을 공급하는 위탁생산(CMO)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라이산도사는 해당 분야 관련 특허 26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엔돌라이신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저항성 균주(슈퍼 박테리아)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박테리오 파지 유래 효소다.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내성균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그람 양성균 뿐 아니라 그람 음성균에도 효과를 보이는 엔돌라이신을 활용한 라이산도사 상처 치료용 제품이다. 이미 유럽지역에서 정맥 다리 궤양 등의 난치성 피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마치고 판매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엔돌라이신 기술 상용화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 수율"이라며 "박테리오 파지 계열의 물질은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당사의 독보적인 생산 기술로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수율을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원가 절감은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518500216

 

아미코젠, 제 4공장 증설로 매출확대 꾀한다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아미코젠이 생산시설 증설을 통한 생산 수율 확보와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8일 아미코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억원, 8억

www.asiatime.co.kr

 

아미코젠이 문산에 제4공장을 짓는다. 공장은 약 5000㎡ 규모의 EU GMP 및 cGMP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며 여기서 엔돌라이신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을 생산한다.

아미코젠은 작년 12월, 리히텐슈타인 Lysando사와의 기술 도입 계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엔돌라이신 상처 치료제 'ARTILYSIN'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Lysando 및 관련업체들에게 엔돌라이신을 공급하는 CMO도 수행한다.

2021.03.22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엔돌라이신 글로벌 생산기지가 되다

2020.12.09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슈퍼박테리아 죽이는 엔돌라이신 기술 도입 계약 체결

 

공장이 완공되어 가동되는 것은 아마 2023년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배지와 레진도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가 예상되는 시기다.

아미코젠은 긴호흡을 가지고 매집하자.

 

 

아미코젠은 본사가 위치한 진주시 문산에 문산 제4공장을 건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산 제4공장은 선진국 기준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미코젠은 신규 4공장을 통해 엔도리신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연말 또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아미코젠은 작년 12월 리히텐슈타인 라이산도와의 계약을 통해 엔도리신 상처 치료제 아티리신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라이산도와 기타 엔도리신 개발 회사들에도 엔도리신을 공급하는 위탁생산(CMO)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엔도리신(Endolysin)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저항성 균주(슈퍼 박테리아)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효소다. 내성균을 표적하는 차세대 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그람 양성균 및 음성균에 효과를 보이는 아티리신은 유럽 지역에서 정맥 다리 궤양 등 난치성 피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박철 아미코젠 본부장은 "엔도리신 기술 상용화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 수율"이라며 "독보적인 생산 기술로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수율을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원가 절감은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공장 증축과 동시에 생산 기술을 최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www.hankyung.com/it/article/202105124423i

 

아미코젠, 진주에 엔도리신 생산 문산 제4공장 건설

아미코젠, 진주에 엔도리신 생산 문산 제4공장 건설, 연말 착공 목표

www.hankyung.com

 

아미코젠은 작년 12월 9일 독일의 라이산도와 엔돌라이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0.12.09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슈퍼박테리아 죽이는 엔돌라이신 기술 도입 계약 체결

 

해외 기사를 보면 라이산도와 아미코젠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이산도 사장은 아미코젠의 기술로 인해 비용과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했고 제휴를 맺어 기술이 아시아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라이산도의 R&D 성과를 시장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아미코젠의 기술은 아미코젠의 엔돌라이신 생산성이 타업체에 비해 5배나 뛰어난 1리터 탱크에서 5그램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라이산도는 아미코젠에게 Artilysin의 개발에서 GMP에 이르는 전체 제조 과정을 제공한다. Artilysin은 병원성 박테리아, 특히 다중 내성 세균에 대한 항생제 대신 사용되며 신체의 미생물 군유 전체를 복원하는데 쓰인다.

라이산도가 조사한 엔돌라이신의 시장규모는 79조 달러다. 

엔돌라이신 단백질은 거래 가격이 g당 3000~5000달러의 고가이며, 그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아미코젠이 엔돌라이신 글로벌 생산기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Artilysin의 아시아 판권을 갖게 되었기 떄문에 2021년 내에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판매함과 동시에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를 통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아미코젠의 새로운 캐시카우 가동이 얼마남지 않았다.

매수하기에 적기다.

 

 

The fight against the rise of resistant bacteria and the global antibiotic-crisis is enforced and accelerated with the strategic partnership of AMICOGEN and Lysando AG. The two specialist's partnership creates decisive synergies.

Lysando is the global leader in the development of antimicrobial proteins. The so-called Artilysin®s replace antibiotics, particularly against highly resistant bacteria. On top Artilysin®s are employed to restore and optimise the natural human microbiome.

The public quoted Korean company AMICOGEN is a leading manufacturer of technical enzymes and has well established distribution channels in Asia, including China. For both partners this close cooperation serves their long-term goals well.

"Due to the close cooperation and exchange on know-how in regards to the highly specialised manufacturing we reduce the costs and the time to market for our licensees. In addition, this alliance opens the Artilysin® technology access to the Asian markets. As a result, we accelerate the conversion of our R&D achievements into market products," says the President of Lysando AG, Count Markus Matuschka de Greiffenclau.

Due to the strategic partnership with AMICOGEN, Lysando offers its licensees the entire process from the development of Artilysin®s, to scale-up and "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We are enthusiastic about the Artilysin® technology, because Artilysin® offers a feasible solution to the global problem of resistant bacteria. We are determined to invest into an Artilysin® production facility. In addition, AMICOGEN acquired a license for the Artilysin® based wound-spray for Asia. With this acquisition we will step-up our value creation chain in Asia, including the Chinese market." remarks the President of AMICOGEN, Yong Chul Shin.

Both partners cooperating on the solution of the antibiotic's crises will show impact.

www.prnewswire.com/ae/news-releases/lysando-ag-and-amicogen-inc-forge-a-strategic-partnership-855137350.html

 

Lysando AG and AMICOGEN Inc. forge a strategic partnership

/PRNewswire/ -- The fight against the rise of resistant bacteria and the global antibiotic-crisis is enforced and accelerated with the strategic partnership of...

www.prnews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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