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나온 효성첨단소재 리포트를 읽어보자.

효성첨단소재_20211207_키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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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국내유일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탄소섬유가 현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는 않지만 수소시대의 성장과 함께 성장가능하기에 수소관련주 밸류와 함께 봐야 한다. 


내년 7월에 2.5톤 탄소섬유 증설분이 가동된다. 그렇게 되면 총 탄소섬유 Capa는 6.5천톤이 된다. 

 

효성첨단소재의 현재 시총은 3조다. 여기서 탄소섬유 매출은 600~700억원이다. 하지만 매출액이 비슷한 중국 탄소섬유업체의 시총은 4~5조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이외에도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스틸코드 사업이 있다.

즉, 현재 효성첨단소재의 밸류에는 탄소섬유 가치가 아주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EPS를 보면 2020년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턴어라운드했다. 작년과 올해까지 주가상승률이 그 결과를 말해준다. 

잉여현금흐름도 좋고 ROE도 좋다. 

국내유일 탄소섬유생산업체의 밸류가 반영된다면 주가 상승의 여력은 아직도 남아있다. 

2차전지 소재주의 폭발을 보면서 성장산업에서의 소재주의 위력을 느꼈다. 이제는 수소시대에 대비해 수소소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수소관련주 중에서 가장 오른 종목은 효성첨단소재로 예상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관련주로 평가를 받지 못하다고 탄소섬유로 수소관련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베스트의 이한나 연구원이 효성첨단소재를 발굴한 애널리스트로 유명한데 리포트를 리뷰해보자. 올해 초에 나온 리포트이니 수소경제 현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 회사의 기술관련된 부분만 보면 된다.

효성첨단소재_20210122_이베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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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는 압력용기를 만드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충전소, 자동차, 수소이동수단 모두에서 사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업 중에서는 아직 생산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올해 초에 넥쏘로 공급이 기대된다고 하나 최근 기사를 보면 넥쏘는 여전히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를 사용한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연료탱크를 독점 계약했다. 

 

이 리포트에는 탄소섬유가 압력용기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과 수소사업에 현재 어떻게 쓰인다고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상아프론테크와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나오는 수소소재기업이다.

하지만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내기업이기 때문에 소재국산화와 현대차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멀티업체 납품 관점에서 자세하게 더 살펴볼 필요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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