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한 달 내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 겸 배터리데이에서 "베타 서비스로 완전 자율주행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오토파일럿'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오토파일럿은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이다.

newsis.com/view/?id=NISX20200923_0001176179&cID=13001&pID=13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한 달 내 완전자율주행차 출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한 달 내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www.newsis.com

 

일론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한달 뒤 완전자율주행으로 업데이트 된 오토파일럿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7월에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회의(WAIC)’ 개막식에서 연내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8개의 카메라가 사람의 눈처럼 비디오를 찍어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라이다(Lidar)나 레이더(Radar)를 적용하는 경쟁사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이는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라이더나 레이더에 비해선 입체감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이에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8개 카메라를 활용해 각각의 이미지를 합성하는 3D 입체영상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3년 후에는 자율주행 센서와 시스템, 배터리 가격 등을 대폭 낮춘 저렴한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반신반의다. 테슬라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베타 모델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기술력과 안전성에 대해선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현재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5’에 근접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레벨 5는 운전자 개입없이 오로지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단계를 말한다. 하지만 자동차 학계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3’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완전 자율주행은 ‘레벨 5’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레벨 1~2는 ‘운전자 지원 기능’, 레벨 3은 ‘부분 자율주행’, 레벨 4는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등으로 나뉜다.

학계의 이같은 박한 평가는 테슬라 차량에서 벌어지는 잦은 소란 때문이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업계는 완전자율주행시기를 대략 2030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며 “테슬라의 이번 완전 자율주행차량 역시 현재에서 한 단계 발전한 수준일 뿐, 운전자를 완전히 배재한 채 시스템으로만 움직이는 완전 자율 주행 수준은 아직 어려울 것”이라고 해석했다

www.bloter.net/archives/417597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시대, 기대보다 우려 큰 이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달 뒤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 완전자율주행으로 업데이트된 오토 파일럿 베타 서비스를 공개해 테슬라의 기술적 진보를 �

www.bloter.net

 

 

지난 달 9월 22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에서 앨런 머스크가 10월 내로 완전자율주행으로 업데이트 된 오토파일럿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서 자율주행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 주행은 5가지 레벨로 나누어진다.

  • 레벨 1~2: 운전자 지원 기능
  • 레벨 3: 부분 자율주행
  • 레벨 4: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 레벨 5: 완전자율 주행

즉, 테슬라는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 테슬라의 자율주행 능력을 레벨3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래도 앨런 머스크라는 인물과 테슬라라는 전기차 대장기업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만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오토파일럿이 공개는 자율주행 관련주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정말 완전자율주행 오토파일럿이라면 자율주행주는 새로운 신고가를 써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 관련주를 체크하며 관찰해보자.

 

  • 텔레칩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설계와 공급 사업
  • 칩스앤미디어: 차량용 반도체 물체 탐지 모듈 개발 및 상품화
  • 매커스: 차량용 반도체 공급
  • 엔씨엔: 자회사 넥스트칩의 차량용 반도체 사업
  • 세코닉스: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 기술 개발

 

개인적으로는 텔레칩스를 추천한다. 칩스앤미디어의 모회사이기도 하고, 삼성전자의 8나노미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