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나온 디어유 리포트를 읽어보자.

디어유_20220817_삼성.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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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의 1분기 실적은 성과급 반영으로 판관비 비중 상승 요인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영업비용에서 급여를 보면 1분기 13억에서 2분기 20억 정도가 나간 것으로 확인된다. 작년 대비하면 2배이상 많은 지출이다.

 

원래 영업이익률이 발군이었기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29.8%에 달한다.

 

기대하고 있는 신규 서비스인 버블라이브는 앱스토어에 심사중이며, 8월 중으로 출시 예정이다. 버블라이브는 스타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응원봉과 같은 유료결재서비스를 갖고 있어 아주 기대가 된다.

 

디어유의 매출은 구독자 수와 궤를 같이 한다. 구독자 수의 꾸준한 증가와 새로운 서비스의 런칭으로 3분기부터 매출 점프업을 기대한다. 

최근에 나온 디어유 리포트 몇 개를 리뷰해보자.

리딩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디어유버블의 IP에 트로트 가수들을 추가하여 A세대를 공략한다고 한다. 나훈아 콘서트만 보더라도 중장년팬들도 트로트가수들에 대한 열정과 지출은 아이돌 팬들 못지 않다. 

트로트 가수들의 디어유 입점은 Q의 증가다.

 

 

IBK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입점IP는 296명에서 327명으로 늘었다. 그리고 구독수는 1분기 130만에서 2분기 130만으로 10만 증가했다.

디어유는 구독수가 매출액의 바로미터다.  

 

3분기에 중국 안드로이드 출시가 되면 중국에서의 구독수가 25만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 신규서비스인 버블라이브 출시는 P의 증가다. 버블라이브가 제일 기대되는 서비스다. 스타와의 라이브방송에 팬기프트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스타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가장 달콤한 유혹이다. 나는 여기에서 점진적인 매출액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4분기에는 마이홈 서비스도 출시된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꾸미기 위한 아이템을 구매해야 하는데 개성있게 꾸민 공간은 스타가 방문도 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좋은 매출창출원이 될 것이다. 

 

올해 구독자수는 170만~180만까지 예상된다. 

상상인증권에서 나온 디어유 리포트를 읽어보자.

디어유_20220527_상상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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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는 SM의 자회사로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 회사다. 디어유 버블은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로 팬과 아티스트 간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디어유 버블은 월구독형 서비스이며, 디어유의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디어유 매출=디어유 버블 매출이라고 보면 된다.

디어유는 1분기 실적은 117억, 영업이익 45억, OPM 39%다. 작년에 흑자전환으로 성공한 후에 실적이 꾸준히 상승중이다.

디어유 버블의 구독자수가 13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미 어느정도 구독자수를 확보했기 때문에 매출을 추가로 점프시킬 수는 없다. 

마이홈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데 마이홈은 개인 가상공간에 스타와 관련된 아이템을 구매하여 꾸미는 서비스다. 가상공간에 대한 구독료와 아이템 구매로 인한 매출이 발생할 것인데, 팬덤의 영향력을 볼 때 이 서비스도 만만치 않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기대하는 추가 서비스는 디어유 버블에서 별풍선 기능 도입이다. 스타가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별풍선을 쏘면 그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로 아프리카TV의 별풍선 서비스와 유사하다. 팬들이 스타에게 별풍선을 얼마나 쏠까? 아마도 어마무시하게 쏠 것으로 예상된다.

디어유는 기존 디어유버블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들이 추가되면 매출 점프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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