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인 Aegis spine가 미국에서 Life spine 과 소송진행중이다.
소송진행 중 Life spine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그 조건은 4월 9일까지 Life spine이 공탁금 약 70억을 내야한다. 공탁금을 내는 이유는 판매금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졌지만 이것이 만약 잘못된 것일 경우 Aegis spine에게 발생하는 손해에 대한 보상금 차원이다.
4월 9일까지 Life spine이 70억의 공탁금을 내지못하면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은 기각된다.
Life spine은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증권거래소에서 재무재표를 조회할 수가 없다.
구글링을 통해서 찾아본 Life spine의 연간 매출은 아래의 두가지 정보가 나온다.
2번째 데이터처럼 15M수준이라면 연간 매출의 반을 공탁금으로 지불해야하므로 내는 것이 쉽지않을 것이다.
하지만 100M이 연간 매출이라면 공탁금을 낼 여력이 충분하다.
이 자료로는 매출 추정이 불가능하다.
incfact.com/company/lifespine-huntley-il/
www.dnb.com/business-directory/company-profiles.life_spine_inc.7e771592bdde703e471117ed0dab818f.html
그럼 다르게 추정해보자.
2019년 글로벌 척추시장의 매출액이다.
기타기업들의 매출이 1115M이다.
기타기업에 속한 기업의 매출은 리스트에 있는 기업의 매출보다 낮아야 한다.
그럼 최소 76M보다는 낮아야 한다.
아래 사이트에 나와있는 척추임플란트 기업 리스트이다. 여기에도 Life spine은 없다. 그렇다는 것은 Life spine의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니 Life spine의 매출은 50M가 안될 확률이 크다.
www.industryresearch.biz/global-spinal-implants-market-14104289
Life spine의 매출기사를 봐도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는다.
여러모로 추정해보건데, Life spine의 매출은 1번의 최소치인 10M과 2번의 15.4M이 실제 매출액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과연 6M에 달하는 공탁금을 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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