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2차전지 리포트를 읽어보자.
지난주 2차전지주의 하락은 테슬라가 모든 차종에 LFP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 2차전지 업체는 고성능의 NCM/NCA 배터리를 생산하고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성장성에 물음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LFP의 장점은 무엇보다 값싼 가격이다.
하지만 국내업체들의 NCM/NCA배터리 가격은 하이니켈일수록 결국 가격이 낮아져서 LFP와 큰 차이가 없게 된다.
즉, LFP의 최대장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LFP는 주행거리가 300~400km로 짧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NCM/NCA 배터리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력이 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
LFP는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이에 대항할 수 있는 기업은 전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기업은 한국기업이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기존의 NCM/NCA배터리다.
2차전지주는 잠깐의 조정을 거치고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산업성장의 이제 겨우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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