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카카오게임즈의 8월 26, 2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 IPO 사상 최고의 경쟁률인 147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주수 1600만주의 70.49%인 1127만7912주를 대상으로 166억7469만8385주가 접수됐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공모를 통해 모집되는 금액은 총 3840억이다. 이 금액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개발력 강화와 신규 IP 및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는 9월 1~2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인기가 대단하다. 동학개미들의 실탄은 이미 장전되어 있고 이 총알은 카카오게임즈로 다 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SK바이오팜의 경우처럼 카카오게임즈도 상장전까지 관련주들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액토즈소프트, 넵튠, 에이티넘인베스트, 넷마블 모두 강하게 상승했다.

관련주를 주목하자. 대장은 액토즈소프트다. 

2020/07/23 - [주식/산업] - 카카오게임즈 상장 관련주 정리

2020/08/19 - [주식/산업] - #카카오게임즈 상장 관련주, 카카오게임즈 증권신고서 검토

 

 

 

넵튠은 21일 크래프톤 지분 16만6666주 중 HTK INVESTMENT HK, LIMITED와 HTK DIRECT INVESTMENT, LIMITED에 각각 6만4000주, 1만6000주 등 총 8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넵튠의 지분은 2.1%에서 1.08%(8만6666주)로 줄었다.

매각 대금은 464억원으로 한 주당 58만원이 책정됐다. 넵튠은 2017년 초 크래프톤(구 블루홀)에 50억원어치 지분을 사들였다. 당시 주당 가격(3만원)을 감안하면 매각가는 19배 이상 높은 수준에 책정됐다. 크래프톤 장외 시장 주가(21일 기준, 49만5000원)도 상회하는 가격이다.

넵튠 측은 “이번 매각은 코로나19 등으로 예측이 어려운 장기적인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현금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매각 지분은 당사 보유 크래프톤 지분 50% 미만이다. 잔여지분이 남았는데, 크래프톤의 성장 및 IPO(기업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59704

 

넵튠, 크래프톤 지분절반 매각…차익 19배 - 팍스넷뉴스

처분금액 총 464억…투자 및 시장상황 대응 활용

paxnetnews.com

 

크래프톤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회사는 넵튠이다. 넵튠의 지분은 단 1%지만, 유일한 수햬주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크래프톤 상장 전까지는 넵튠의 주가가 요동칠 것이다. 크래프톤의 현재 기업가치는 6.7조지만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는 30조에 이른다. 

그리고 크래프톤은 넵튠 지분을 6.31%보유하여 넵튠의 4대 주주이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넵튠 지분을 10.09%보유하여 넵튠의 2대 주주이다.

 

넵튠 주주현황

 

넵튠은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의 수혜주가 된다. 올해 IPO대박으로 주목받는 두 게임회사의 수햬주가 바로 넵툰이다.

관심종목으로 추가하여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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