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나온 천보 리포트를 보자.
2차전지 필수 소재 중에서 전해액은 원가의 14%이며, 전해질과 첨가제 그리고 유분으로 구성된다.
전해액 원가비중에서 전해질 40%, 첨가제 30%다.
첨보는 전해질과 전해질 첨가제 사업을 한다. 전해질은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통로이며, 첨가제는 양극이나 음극 표면 보호막을 형성해서 리튬 이동, 배터리 수명 연장, 성능 향상 등의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전해질 Capa는 증설을 통해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12만톤까지 생산가능하다.
천보의 전해질시장 경쟁력은 과히 압도적이다. 전해질 시장의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세대 전해질인 F전해질은 새만금에 대량증설을 하고 있어서 점유율을 더 높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 F전해질 60%
- P전해질: 80%
- D전해질: 70%
전해질 첨가제는 전해액 내에서 1~6% 비중으로 혼합하여 사용된다. 2023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3.1만톤인데 천보의 첨가제 capa는 6400톤이다.
삼성증권에서는 천보의 투자 리스크로 전고체를 염려하고 있는데, 현재 사용되는 제품이 전고체에 적용이 당연히 되지 않는다. 천보는 현재 전고체를 위한 첨가제도 개발중에 있다.
그리고 전고체시장은 아직 멀었고 오더라도 기존 리튬전지가 바로 사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투자리스크로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EPS증가량도 대단하고, ROE는 2023년에는 30에 도달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PER은 20정도로 떨어진다. 천보의 Capa는 2030년까지 증설을 추진중이다.
아직 미래가치를 반영할 것이 더 남았다. 그리고 P전해질도 추가 증설을 할 가능성도 있다.
다른 2차전지주처럼 천보는 아직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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