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8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산이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기업들의 글로벌 수소 산업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들이 수소 사회에 나선 것은 선택이기보다는 필수에 가깝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428119
오늘 킨텍스에서 제2회 수소 모빌티리+ 쇼가 개최되었고, 국내 대기업들이 모여서 수소기업협의체가 공식출범했다. 수소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15개 회사로 구성된다.
-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상
모빌리티쇼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상아프론테크, 효성첨단소재, 비나텍, 코오롱인더 등 수소에 관련된 기업들이 거의 다 참가했다고 보면 된다. 수소시대에도 전기차처럼 소재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소기업협의체 기업들은 저마다의 비전을 제시했다.
SK그룹은 총 28만톤 규모의 수소생산능력 및 유통·공급까지 모든 영역에서 2025년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
포스코그룹은 2050년까지 연간 50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매출 30조 원을 달성한다.
코오롱그룹은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원앤온리(One&Only) 소재 기술력으로 수소 솔루션 공급자가 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비전 2040를 통해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 및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자동차 이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
수소비전2040은 신영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참고하자.
1.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 전지시스템 적용
- 유럽 중대형 상용차 시장 및 글로벌 소형상용차 시장 지출
2. 2023년 100kW 급과 200kW 급의 3세대 수소연료전지 생산 개시
- 2023년 출시예정인 3세대 수소연료전지는 현재 대비 50% 원가 절감
- 20230년 수소차 가격 일반 전기차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
3. 규모의 경제를 위해 자동차 외 분야로 확대 적용
- 지게차, 선박, 도심형 항공모밀리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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