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이 비만억제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큐어자임-락이라고 불리는 곡물발효효소는 인체시험 결과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을 FDA NDI 등재를 추진중이다. NDI는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절차다. 한국에는 내년에는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신청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아야 원료를 제조 또는 판매할 수 있다.

 

기능성식품 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곡물발효효소를 개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코젠이 개발한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에 대해 인체적용 시험을 한 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조 교수는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섭취하기 전보다 12주 섭취 후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같은 동물실험결과에 대해 지난해 SCI급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보고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논문은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 교수는 이날 “의약품은 장기 복용이 어렵고, 섭취를 중단하면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일명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쉽지만, ‘큐어자임-락’과 같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입증된 식품은 지속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의 동물시험 및 임상결과를 토대로 FDA NDI(New Dietary Ingredient)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635 

 

아미코젠, 효소식품군서 비만 억제 기능 곡물발효효소 개발 - 식품저널 foodnews

기능성식품 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곡물발효효소를 개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www.foodnews.co.kr

 

 머니투데이에서 이오플로우의 김재진 대표가 자이힙과의 합작사인 산플레나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자이힙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다. 지금의 글로벌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 형성에 기여한 스티븐 블룸 경이 수장이다. 

산플레레나에서는 자이힙이 가진 비만 및 내쉬 치료제를 활용하여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주입기와 결합한다. 자이힙에서 이이 약물을 상용화하기 위해 이오플로우에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 

현재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비만치료제다. 비만치료제는 올해 임상2상에 들어가서 내년에 임상2상 종료가 목표다. 이후 계획은 기술이전 또는 임상3상인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비만치료제는 현재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5조원이다. 

삭센다와 비교시 산플레나가 가진 장점은 기간과 비용이다.

동일하게 10~15%를 감량한다고 했을 때,

  • 삭센다는 1년, 산플레나는 3개월이 걸린다.
  • 가격도 삭센다는 1500만원, 산플레나는 130만원+α이다.

시장에 출시된다면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다. 비용측면에서 프리미엄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삭센다만큼의 가격을 책정할 것인데, 그렇게 되면 마진률이 어마무시해진다. 

물론, 제품이 실제 상용화가 되었을 때의 가정이니 아직까지는 허상일 뿐이다. 

산플레나는 이오플로우가 약물주입기 플랫폼을 통해 처음 만든 JV다. 앞으로  프로젝트별로 JV를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Upcoming Events

  • 이오플로우
    • 2022년 1월: 이오패치X 국내임상시작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적용
    •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이오파니 FDA 신청
    • 2022년: 중동 진출, 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 2022년 하반기: 이오패치&이오펌프 생산량 300만대
    • 2022년 12월: 이오패치X 국내임상종료
    • 2023년: 인도네시아 S사와 CMO를 통해 300만대 생산, 이오패치X출시
    • 2025년: 이오파니 출시
  • 파미오(웨어러블 신약 개발 자회사)
    • 비알콜성간염 신약 공동개발 발표 예정(빠르면 12월 중)
  • 네프리아(웨어러블 인공신장 미국 자회사)
    • 2022년: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신장투석기 시제품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
  • 시노플로우(시노케어와 JV)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 2025년내: 중국시장 제품 출시(이오펌프는 이오플로우가 공급)
  • 산플레나(자이힙과 JV)
    • 2022년 6월: 투자금 납입완료(70% 지분)
    • 2022년: 비만치료제 임상2상 예정
    • 2023년: 비만치료제 임상2상 종료
    • 2023년 말: 비만치료제 L/O 또는 임상3상 추진
  • 무상증자 일정
    • 2022.02.08: 신주 상장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 '자이힙'과 합작사를 만든다는 발표 이후 '어떻게 연결됐냐' 물어본 업계 관계자들이 많았어요. 자이힙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 업계 선구자 스티븐 블룸 경이 이끄는 회사거든요. 우리 회사가 생각보다 유명합니다.(웃음)"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3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자이힙과의 합작사 '산플레나' 설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스티븐 블룸 경은 장내 호르몬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금의 글로벌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 형성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된다. 자이힙도 그의 영향을 받아 오랜 기간 비만 및 내쉬(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모았다. 현재 보유한 후보물질이 3개다.

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비만 및 내쉬 치료제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이오플로우 일회용 웨어러블 약물주입기기에 자이힙 개발 약물을 태워 환자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이 부작용 없이 치료 효과를 보도록 한다'가 이들이 그린 기본 작동원리다. 언뜻 들으면 기기 없이 치료제를 한 번 먹거나 맞으면 되는 편한 길을 놔두고 이들이 굳이 치료제와 기기를 묶으려는 계획이 의아할 수 있다. 해당 질환 치료제들이 호르몬을 조절하는 원리여서 떠올린 해결책이다.

김 대표는 "약물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부작용이 나고 적게 들어가면 효과가 없다"며 "그런데 몸 상태는 아침엔 100, 저녁엔 60으로 수시로 바뀐다. 즉 몸이 요구하는 약 용량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범위도 수시로 바뀐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이힙도 그 동안 라이선스 아웃만 했을 뿐 약물을 상용화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며 "펌프가 있으면 언제든지 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 판단해 우리한테 먼저 연락을 한 것이라 들었다"고 전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크기, 무게로 복부, 팔, 허벅지 등에 자유롭게 부착하는 기기다.(사용기간 3.5일) 전극을 양쪽에 걸어줘 약물이 흐르게 하는 기술 기반(전기삼투)으로 만들어졌다. 혈당 측정 후 별도 앱에 기재한 주입량만큼 알아서 약물이 몸에 주입되는 원리다. 부착 전 기기 내 약물통에 인슐린을 넣는 방식으로 어느 약물에든 적용 가능한 일명 '약물 플랫폼'이다.

일단 산플레나는 연내 비만 치료제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 펌프로 임상만 안했을 뿐 치료제 후보물질 자체는 자이힙이 수십년 전부터 개발해온 것"이라며 "자이힙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2상을 어떻게 할지 알고 있고, 누가 할지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2상 결과를 얻는 게 목표인데 2상을 끝내고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지, 3상에 나설지는 아직 고민 중"이라며 "어떤 결정이든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발에 성공하면 노보 노디스크 '삭센다'가 주도하는 5조원 규모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게 김 대표의 자신감이다. 김 대표는 "유효기간이 짧은 호르몬 특성상 호르몬제 반감기를 늘리는 건 어렵다. 따라서 3분짜리를 24시간짜리로 늘리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노보도 2014년 1일 1회 투약하는 삭센다를 내놓고 7년 후에야 일주일 1회 투약하는 위고비를 출시했다"고 했다. 이오플로우 펌프는 실시간 약물 조절이 가능해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전언이다.

치료 기간 경쟁력도 자신한다. 10~15% 감량을 한다 가정할 때 삭센다는 1년 이상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때 1500만원가량 비용도 발생한다. 김 대표는 "10~15% 감량기간 3개월을 목표한다"며 "기간 차이가 크게 난다는 점에서 상용화시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 정책은 라이선스 아웃, 자체 상용화 등 결정된 게 없는 만큼 대중적으로 갈지(펌프 1개당 5만원 가정X사용기간 3개월+약물가격=130만원+α), 프리미엄화로 갈지(경쟁사 수준) 아직 고민 중이다.

이오플로우의 합작법인 전략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자사는 약물주입기라는 플랫폼을 가졌지만 약물이 없다"며 "비만 치료제를 가진 회사, 항암제를 가진 회사 등과 협업이 필요하다보니 이오플로우가 모두 하기보단 프로젝트별로 조인트벤처를 만드는 게 투자, 이익분배 차원에서 합리적"이라고 했다. 향후 약물주입기에는 개발돼있는 기존 약물이나 신약 후보물질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후자가 산플레나 사례다.

이오플로우 자체적으로는 내년 연속혈당센서와 이오패치가 짝꿍으로 묶이는 '이오패치 X', 2024년 자체 연속혈당센서, 2025년 연속혈당센서와 이오패치가 합체된 '이오파니'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오패치 국내외 판매에 주력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내년 흑자 전환을 이루는 게 목표다. 김 대표는 "제약과 기술 결합이 최근 큰 추세이고 우리는 이에 앞선 회사"라며 "스마트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2818261813018 

 

"웨어러블 약물주입기로 '삭센다' 주도 5조 비만치료제 시장 도전" - 머니투데이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인터뷰"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 "자이힙"과 합작사를 만든다는 발표 이후 "어떻게 연결...

news.mt.co.kr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가 2019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56.3%1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전체 매출액은 약 1조 9천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삭센다가 작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 약 1조 9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은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인 약 52.9%를 차지하고 있다. 삭센다는 2015년 FDA의 허가를 받고 미국 시장에 출시하여 지난 5년간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3.6%이었으며, 삭센다는 같은 기간 연평균 90%의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의 매출은 한화로 1조 334억 원에 달하며, 삭센다는 이 중 7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0.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171

 

삭센다, 작년 매출 1조 웃돌아…글로벌 비만약 시장 ‘절반’ 차지 - 팜뉴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가 2019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56.3%1로 1위를 달성했다

www.pharmnews.com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만성질환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을 활용하며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과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기술을 융합해 고순도 펩타이드 의약품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그린 케미스트리에 이어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력인 소노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의 제조방법)을 완료했다"면서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독자 개발 기술에 대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6/597762/

 

대봉엘에스, 친환경 용매 이용 리라글루티트 제조 특허 출원 - 매일경제

비만 관련 펩타이드 의약품…독자 기술 개발 이전 예정

www.mk.co.kr

 

 

음식물 섭취를 통해 분비된 호르몬 GLP-1이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욕 및 음식섭취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포도당 의존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 혈액에서 과도한 당을 제거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낮춰 혈액으로 당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게끔 인체 내에서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라글루티드 역시 인체의 GLP-1과 마찬가지로 뇌의 특징 부위에 작용한다.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해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키며, 인체 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인체 내에서 혈당을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리라글루티드는 고체 펩타이드 합성법에 의해 합성된다. 고분자와 작용기로 이루어진 고체 레진(Resin)에 아미노산을 결합시키고 원하는 서열의 펩타이드를 합성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펩타이드 서열이 길어질수록 순도와 수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정제 공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

그런데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 방법을 통해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의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분획된 펩타이드를 커플링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용매인 이온성 액체와 공융 용매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반응성을 증가시켜 비교적 짧고 간단한 정제 공정을 통해 유연물질 생성을 감소시켰다. 

전세계 비만치료제 1위인 삭센다다. 삭센다와 동일한 기능을 하면서 시간과 비용은 감소된 리라글루티디를 대봉엘에스에서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이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봉엘에스의 자회사 "PNK피부임상연구센타"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봉엘에스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삭센다의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리라글루티디 개발 후 기술이전 추진
  • 자회사 피엔케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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