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5월 27일에 신작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MU Archangel)’를 한국에 출시했다.

웹젠은 과거에 PC 온라인 게임으로 뮤를 출시하여 한국 및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았다.

2015년에는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었고,  2018년 출시한 뮤 오리진2를 출시하여 아직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 중이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이다. 

 

출처: 웹젠

 

출시 후 일주일도 안 지난 지금 뮤아크엔젤의 상승세는 거세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 모든 마켓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순위를 알려주는 게볼루션에서 뮤 아크엔젤이 몇 등인지를 살펴보자.

먼저 모바일게임 종합순위에서 당당히 1위다. 아래로는 카트라이더, 리니지가 보인다.

 

 

 

구글플레이 순위는 무료 2위, 매출로는 벌써 3위다. 지난 1일에는 7위, 2일에는 4위 지금은 3위까지 올라간 것이다. 1,2위는 독보적인 리니지가 있다. 바로 그 다음이 출시한지 1주일도되지 않은 뮤 아크엔젤인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자. 무료순위는 4위, 매출 순위는 8위이다. 애플 앱스토어 출시는 구글플레이스토어보다 검수 등의 사유로 하루 늦게 출시하였으니 그걸 감안해야 한다. 즉, 내일 순위가 올라가는걸 확인하면 된다. 

 

 

 

게임은 출시하고 하루이틀은 반짝 실적이 좋을 수는 있으나 그 뒤로 순위가 올라가는건 게임이 재밌다고 유저 사이에서 소문이 나는 것이다.

리지지2M가 게임평가 점수를 비교해보자. 아직 뮤 아크엔젤에 대한 앱스토어 점수는 올라오지 않았으니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가 점수만 비교해보자.

뮤 아크엔젤은 88점, 리니지2M은 74점이다.  게임성은 확실히 좋아보인다.

 

 

 

 

 

 

리니지2M은 1분기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앱 마켓 매출 1위이다. 한국에서만 출시한 게임인데도 말이다. 리니지의 기존인기를 감안해도 한국인의 게임 결제비용은 대단하다. 뮤 아크엔젤도 한국게이머가 재미만 있으면 결제를 하지않을 이유가 없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602/101315557/1

 

게임앱의 질주… ‘리니지2M’ , 전세계 구글앱 1분기 매출 1위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1일 엔씨소프트가 만든 게임 ‘리니지2M(사진)’이 1분기(1∼3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

www.donga.com

 

뮤 아크엔젤은 지난 2월 ‘기적MU:과시대’라는 이름으로 대만에 출시하여 현재 대만 양대 마켓에서 매출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중국에 '진홍지인'이라는 이름으로 뮤 IP기반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판호(게임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웹젠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뮤 아크엔젤의 국내흥행
  • 중국 신작 게임 출시

엔씨소프트에게 영광을 안겨준 리니지처럼 뮤도 웹젠에게 다시 영광을 안겨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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