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패치의 곤지암 신공장이 국내 GMP 인증을 받았다.

국내 GMP인증를 받으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곤지암 신공장의 GMP 획득이 국내 판메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이오패치가 아직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이오패치 사용자수는 크게 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곤지암 신공장을 유럽GMP인증도 진행할 예정인데, 유럽 인증이 더 중요하다. 

유럽은 인슐렛이 보험적용된 사례가 있으므로 이오패치도 보험적용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현재 이오플로우의 매출돌파구는 유럽이다. 이오패치가 유럽에서 많이 팔려야 한다.

 

 

이오플로우는 곤지암 신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GMP 인증으로 곤지암 신공장에서 생산된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오플로우는 국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생산 공장을 확보해 증축 및 개축을 진행했다. 작년 5월 연간 약 90만개의 이오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GMP에 맞춰 구축했다. 기존 외주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 30만개를 더하면, 연 최대 120만개의 이오패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오플로우는 연간 약 3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가진 완전 자동화 설비를 올해 1분기 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곤지암 신공장은 유럽과 북미 등 의료기기 선진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고 했다. 이오패치의 유럽 판매를 위해 곤지암 공장의 유럽 인증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곤지암 신공장의 자동화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능력의 확대와 더불어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해진다"며 "이오플로우의 진짜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협력사도 판매 확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다양한 대규모 판매처 추가 확보를 위한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규모로 생산되는 물량의 판매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오플로우의 2021년 국내에 이오패치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진출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각각 유통 협력사와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10개국 제품 등록,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및 인도네시아 품목허가까지 완료했다. 중국은 현지 협력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오패치 미국 판매를 위한 미 식품의약국(FDA) '510(k)' 인증도 신청을 마쳤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1090824i

 

이오플로우, 곤지암 신공장 국내 GMP 인증 획득

이오플로우, 곤지암 신공장 국내 GMP 인증 획득,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내수용 생산 허가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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