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생리대·산업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생리대와 마스크는 완전히 달라보이는 산업군이라 이 모든걸 하는 회사라고 하니 특이해보인다.

톱텍의 마스크 "에어퀸 마스크" 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와는 다르다. 일반 마스크는 부직포(MB필터)지만 톱텍은 나노파이버 필터를 사용하는 나노마스크를 만든다. 

MB필터는 정전기 방식으로 먼지를 잡아내는 방식이다. 이 필터방식의 문제는 수명이 길지 않다. 오래 사용하면 입김으로 인해 정전기 발생 효과가 떨어져서 실제 기능이 동작하지 않게 되기 떄문이다. 업계에 의하면 수명은 3시간 정도라고 한다.  

나노필터는 100나노미터급 섬유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짠 나노섬유 구조망인 나노섬유로 된 천이다.  나노망이라 그물이 아주 촘촘하여 습기 문제가 없다. 따라서 관리 여하에 따라 짧게는 2일, 길게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빨아쓸수도 있다고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몬의 나노 멤브레인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비·땀 등의 액체가 내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내부의 증기와 열은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19/12/1087618/

 

이재환 톱텍 회장 "자회사 레몬, 나노멤브레인 세계 챔피언 도약" - 매일경제

26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2024년 매출 5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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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올수록 MB필터 마스크의 불편함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KF95나 KF80마스크가 아니라 덴탈마스크를 한 사람도 많이 보인다. 덴탈마스크는 MB필터 마스크보다 숨쉬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72469

 

덴탈마스크 하룻새 값 2배로···더위·등교에 소형은 동났다

1위는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소형’이고, ‘덴탈마스크 50매’, ‘국산 덴탈마스크’, ‘어린이 덴탈마스크’ 순이었다. 롯데마트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마스크 판매량이 전주(4월 13~21일)

news.joins.com

 

덴탈마스크는 하지만 KF인증 마스크보다 비말 차단목적의 기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그 대체제로 나노마스크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나노마스크는 덴탈마스크처럼 숨쉬기도 편할뿐만 아니라 기능도 아주 우수하다. 일본에서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균을 99%까지 필터링해준다고한다. 또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톱텍의 마스크는 미국 FDA 수술용 마스크 승인을 받았다. 기능도 인증받았고 미국으로 수출도 가능하다.

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cdrh/cfdocs/cfRL/rl.cfm?lid=677671&lpcd=FXX

 

그런데 왜 톱텍의 마스크를 사용하라고 적극 권장하지도 않고 약국에서 팔지도 않는걸까?

톱텍 마스크는 국내 식약처에서는 허가를 아직 못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톱텍의 에어퀸 마스크는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식약처에 4월 초에 허가신청을 하였다고 한다. 통상 허가신청 결과는 70여일이 걸린다고 하니 늦어도 6월 중순까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톱텍의 마스크 생산에 들어가는 나노소재는 톱텍에서 기존에 생산하는 생리대에 사용하는 소재와 동일하다.  식약처에서 나노섬유를 마스크에 사용했을 경우 호흡기에 문제가 없는지를 보겠다는 것인데 일반인 지식의 관점에서 보면 안전하니깐 생리대도 허가내줬을 것이고 그렇다면 마스크도 안전하다고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FDA에서 인증을 받았으니 결과는 긍정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톱텍은 식약처 인증관련해서 많은 논란도 있었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팔았다고 제품 생산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사건의 전개과정을 보다 보면 의문점도 생긴다.

먼저 톱텍은 3월 7일 톱텍은 레몬과 함께 마스크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초부터 하루 250만~300만개 마스크를 생산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에 1억개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277066/

 

5월 13일 톱텍은 조달청과 160억원 규모 마스크 또는 보조용품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식약처허가가 진행중인데도 조달청과 마스크 공급걔약을 하였다. 그것도160억원이나...

 

5월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은 5월 초 톱텍의 나노마스크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마스크는 공산품 마스크로 분류돼 한동안 수출이 가능했으나, 의수협에서 톱텍의 나노마스크가 KF인증 마스크에서 쓰이는 필터 기능을 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수출이 전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톱텍의 나노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이 없어 시장에서 엄연히 공산품이지만, 수출은 되지 않는다. 

www.sentv.co.kr/news/view/573224

 

정부, 톱텍 나노마스크 수출 제한 ‘논란’...KF94 생산 중단에 정부 눈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부가 톱텍의 나노마스크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업계는 나노마스크가 공산품으로 분류돼 수출이 자유롭게 가능한데도 정부의 이같은 �

www.sentv.co.kr

 

식약처는 5월 25일 덴탈마스크와 비스한 새로운 마스크 규격을 만든다고 한다.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새로운 마스크 규격이라 냄새가 난다.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마스크이며 기능이 더향상된 마스크는 나노마스크가 아니던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2513464017445

 

[속보]식약처 "덴탈 마스크와 비슷한 새로운 마스크 규격 만든다" - 머니투데이 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25일 정례브리핑

news.mt.co.kr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얇고 가벼운 덴탈마스크 생산량을 지금까지보다 2배인 100만개까지 늘리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톱텍은 자회사 레몬에서 나노마스크 핵심소재를 공급하고 톱텍은 그 소재로 마스크를 생산하는 체계를 완성하였기 때문에 일 300만장, 월 최대 1억장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하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4/2020052401303.html

 

정 총리 "덴탈마스크 생산량 두배 늘릴 것"

"덴탈마스크 생산량 100만개까지 늘리겠다""여유 마스크 물량 수출·인도적 지원에 활용해야""다음주 학생 240만명 등교...학습권 보장해야"정..

biz.chosun.com

 

조달청과 160억 마스크공급 계약을 하고 수출은 금지시킨다.  덴탈마스크는 더위와 개학으로 물량이 부족하다.  식약처는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새로운 마스크 규격을 만든다. 톱텍은 월 1억장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하다.

새로운 규격은 행복한 상상에 불과하지만 식약처 인증은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과 후 월 1억장 판매를 가정하면 연매출이 6000억원이라고 한다.

 

톱텍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실적주 -> 뚜렷한 실적 개선(진단키트주처럼)
  2. 미 FDA인증 -> 식약처 인증통과는 사실상 확정적 
  3. 더위와 개학으로 인한 KF마스크 대체제
  4. 새로운 마스크 규격 기대감 (이 부분은 가능성이 높진않음)

 

 

 

  1. 최인수 2020.06.18 13:07

    FDA승인이 났다고 기사는 뜨는데 확실히 승인이 난것인가요. 등록만 한것 아닌가요

  2. 존길 2020.06.20 12:36

    식약처 허가가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신청한 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불허된 건가요?
    정부에 공급한다는 마스크 1억장은 진행이 가능한가요?
    요즘은 톱텍 나노마스크에 대한 정보나 기사가 별로 없어서 알 수가 없네요.

    • Lv4.Bati 2020.06.23 11:07 신고

      나노마스크는 아직 식약처 허가 대기중입니다.
      정보공급계약한 1억장 마스크는 KF80마스크로 공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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