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비엘에스는 천보가 새만금 투자를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천보 비엘에스는 새만금 국가산단 17만1000㎡에 2026년까지 5125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F전해질(LiFSI)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F전해질(LiFSI)은 천보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다. 기존 리튬염(LiPF6) 대비 고출력, 고수명, 안정성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성능이 좋은만큼 생산량이 적고 제조원가가 1kg당 5~6만원으로 비쌌다.

최근에 천보는 F전해질(LiFSI) 제조원가를 1kg당 2~2.5만원으로 단가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하였고, 이 공법을 적용한 공장을 새만금에 건설한다. 

천보는 이번 새만금 투자를 통해 F전해질(LiFSI)을 대량생산을 통해 연매출 1조원과 전해질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천보는 이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90%이상으로 세계 1위다. 천보의 거침없는 투자와 과거 이력을 보면 이것은 불가능이 아니라 언제 달성할 것인지가 궁금해질뿐이다.

2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질 세계 1위기업 천보가 되는 날을 기다려보자.

 

 

 

 

새만금개발청은 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천보 비엘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보 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보 비엘에스는 새만금 국가산단 17만1000㎡에 5125억원을 투자해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해질(LiFSI)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전해질이란 이차전지의 4대 물질 중 하나인 전해액에 첨가되는 소재로 이차전지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올 11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1단계(2022년~2023년)로 2185억원 투자와 200명 신규채용, 2단계(2024년~2026년)에 2940억원을 투자하고 27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새만금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천보 비엘에스가 새만금산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축을 담당해 줄 것”이라며 “새만금에 안착해 성공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보 비엘에스의 모회사인 ㈜천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정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전해질 양산화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등을 토대로 이차전지 전해질의 국내외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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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에 5천억 투자로 이차전지 공장

새만금개발청은 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천보 비엘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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