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4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4월에는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에 이벤트가 많았다.

아미코젠차이나가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아서 공장 증설 오나료 후에 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그리고 신규 호소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은 올해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중소기업청 정부과제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라이산도 경영진이 태국업체 경영진과 함께 5월에 한국에 와서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엔돌라이신을 개발하여 태국업체에 공급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하였다고 하는데, 올해 초에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한 -카이로이노시톨(DCI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4. 29)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새해 인사를 드린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봄 날씨가 만연하고 초록잎이 싱그러운 4월이 지나갑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규제도 점차 사라지면서 길었던 코로나의 시대도 끝나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1분기를 마감한 지금도 당사는 끊임없는 사업역량 강화와 주주분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효소 & Green-API 사업에서, 중국의 심각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CX효소는 꾸준히 수출되고 있고, DX2 사업 역시 7-ADCA시장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한 CKzyme 효소(제품명: AIS201)에 이어 곰팡이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을 올해 3분기 내에 출시할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년간에 걸쳐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엔도키틴아제는 키틴올리고당, 항진균/살충 관련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과거 수년간 진행되어온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초기 개량 효소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추가적인 개량과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정부과제에 지원하여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용 핵산분해효소 사업과 식품용 효소사업 역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엔돌라이신 사업 관련해서, 라이산도 경영진과 라이산도 협력업체인 태국 기업의 경영진과 연구진이 5월에 당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양사의 이번 만남에서 지속적인 엔돌라이신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아미코젠차이나는 다년간 진행해온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30톤 규모의 동물 항생제 원료공장과 폐수처리장을 증설 중에 있어서 금번 툴라스로마이신 인허가와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지난22일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가 아미코젠 배지전문 자회사 비욘드셀에 20억원을 투자하여 비욘드셀 40%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비욘드셀은 아미코젠과 아티아바이오의 조인트 벤처(JV)로 전환되었습니다. 아티아바이오가 비욘드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양사의 굳건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었고, 비욘드셀은 더욱 안정적으로 배지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아티아바이오의 CEO인 Dr. Sadettin Ozturk박사는 CTO로서 비욘드셀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이는 비욘드셀이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좋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월에 착공한 세포배양 배지 송도공장은 현재 터파기 공사 진행중이며, 전기·통신·소방 공사 등 PLANT 관련 공사 역시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에 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레진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은 다양한 크로마그래피 레진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산자부와 중기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수 레진공장 건설도 계획대로 GMP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중순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수시에서는 퓨리오젠 공장 설립과정에서의 인허가 관련 사항과 애로사항을 협조할 수 있는 전담협력팀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에서도 전남도 내의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 기업들을 퓨리오젠과 연결하여 다양한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4월 매출은 전년비 8% 매출 신장으로 마감 예상됩니다. 특히 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했습니다. 해외사업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Uzfood Expo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완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전시회 이후 발굴된 관심 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새로운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B2B팀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있는 ‘케어푸드’에 NAG 공급 계약을 맺고 첫 수주하였습니다. 케어푸드 담당자들은 당사 문산3공장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공정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맺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 식품과학영양학과 연구팀은 당사 콜라겐펩타이드와 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사용한 연구결과를 ‘중년 쥐에서의 콜라겐트리펩타이드의 근감소증 개선 효과’ 라는 제목으로 SCI급 저널인 ‘Moleculs’에 개재하였습니다. 이 논문을 통하여 당사의 콜라겐펩타이드 섭취가 근육을 키우고 근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추후 중장년을 위한 근력개선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은 4월에도 두 개의 고객사와 세미나를 가졌고, 후속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고객사의 주요 관심사는 이너뷰티 시장 확대와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등이었고, 당사가 그동안 연구해온 소재들을 파트너쉽을 통해서 상호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케이뉴트라 브랜드전략팀은 K대표 모델인 장윤주님과 케이뉴트라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모델,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자기관리의 아이콘 장윤주와 케이뉴트라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장윤주님을 케이뉴트라 모델로 선정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리브랜딩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특허받은 맞춤 효소 케이엔자임 3종’과 ‘이너뷰티 올인원쉐이크 콜라겐프로틴 2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엔자임은 효소의 기능성과 효과에 충실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지적된 발효취와 먹기 힘든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먹기 좋고 효과도 좋은 제품입니다. 케이뉴트라 콜라겐프로틴은 콜라겐과 프로틴을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다이어트 및 유지어터들에게 맛, 기능성, 간편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케이뉴트라 신제품은 케이뉴트라몰 (knutra.com)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케이뉴트라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 NAVICO사와 당사가 공동투자한 AMINAVICO사의 콜라겐 생산공장(생산능력 800톤/년)은 금년 10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종합바이오기업’ 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바이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이러한 당사의 목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항상 당사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미코젠은 늘 개척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이 유상증자를 통해 독일의 라이산도로부터 22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라이산도의 아미코젠 지분율은 2.69%(53만1198주)이며 취득가액은 4만1850원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사간의 지분 교환이 드디어 끝났다. 작년 12월부터 엔돌라이신 사업을 위한 초석이 이제 끝난 것이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와 라이센싱 계약한 유럽의 대형 제약사들과 엔돌라이신 CDO와 CMO 공급 협상 진행중이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생산을 위한 cGMP 공장 설계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상처치료용 엔돌라이신 제품의 국내 인허가도 추진 중이다. 허가가 완료되면 아미코젠차이나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미코젠의 엔돌라이신 상용화를 기대해보자. 


 

 

아미코젠은 독일 라이산도와 상호 지분교환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혀다.

아미코젠은 지난 2일 라이산도를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유증을 통해 라이산도는 아미코젠 지분 2.69%를 취득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4만1850원으로 당시 기산일 기준 약 1.33% 할증 발행이다.

이에 앞서 라이산도는 지난 7월 아미코젠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증을 했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지분 8.00%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이사회 1석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65255i

 

아미코젠, 라이산도와 지분교환 완료…협력 강화

아미코젠, 라이산도와 지분교환 완료…협력 강화, 엔도리신 공급 협상 진행 중

www.hankyung.com

 

아미코젠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1.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45.0%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의 연구개발비용과 아미코젠파마의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임상비용 때문이다. 이런 영업이익 감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성장이 가파른 점이 눈에 띈다.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8%, 영업이익은 92.4% 늘어났다.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이 증설 중이니 증설이 완공되었을 때의 매출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시제품 출시를 한다. D-HPG효소는 2018년 상용화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시제품이 나올 때쯤에 좀더 상세한 정보가 나오면 검토해보자.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 성장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생산용 균주 친환경 생산공법기술(DX2)' 로열티 매출이 2020년 4분기 6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억원 가량 발생하였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의 실적도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매출 증가로 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는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등이 본격 진행되면서 임상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투자회사인 셀리드의 주가 상승에 따른 처분이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미코젠의 주요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3.8%,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94.7%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효소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하반기로 접어 들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 업체들에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특수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개발하고 있던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곧 시제품 출시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810145750901 

 

아미코젠 상반기 순이익 205.8%↑…"하반기 효소 실적 좋아질 것"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11.8% 성장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

news.mt.co.kr

 

특수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증설의 목적은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생산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생산이다. 제2공장이 증설되면 기존 공장과 함께 연간 1000억원의 ODM 생산이 가능해진다.

케이뉴트라(KNUTRA)는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전문브랜드로 대표제품은 먹는 콜라겐 제품이다. 

콜라겐은 체내 전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며,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합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최근에 이너뷰티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미코젠은 전매특허인 효소분해 공법으로 콜라겐을 원료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아미코젠이 증설을 한다는 것은 더 많이 팔겠다는 것이다. 공장 증설은 호재이며 공장증설효과가 반영되는 내년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아미코젠은 재료가 참 많다. 그만큼 회사가 실속있는 사업만 한다는 뜻이다.

장기로 보고 꾸준히 매집하자.

 

 

아미코젠은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자사 제2공장 부지에 약 9500㎡ 규모의 완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코로나19 이슈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년부터 급증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미코젠은 증설된 생산시설을 통해 자사 브랜드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및 ODM 매출액 증가를 목표로 하고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작년 약 5조원으로 40% 이상 크게 성장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2013년 약 122조원 규모에서 2021년 약 200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시장규모의 증가는 가속화된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과 건기식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따라 증설되는 신규 완제공장은 공장동 7500㎡, 창고 2000㎡ 등 약 9500㎡ 규모로 설계됐다. 공사기간은 올해 1월 착공으로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즉각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진성에 위치한 완제공장과 함께 신규 생산시설이 가동된다면 아미코젠은 완제품 ODM 매출액 기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아미코젠 서해창 생산본부장은 "신규 완제공장은 젤리, 연질캡슐, 액상 등 새로운 제형을 추가적으로 생산해낼 계획이며 기존 분말과립, 타블렛 생산 시설의 업그레이드와 포장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케이뉴트라'라는 자사 헬스케어브랜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CTP)제조 기술로 높은 흡수율과 순도를 자랑하는 콜라겐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www.fnnews.com/news/202105041107400415

 

아미코젠, 진주에 매출 1천억 규모 헬스케어 완제공장 증설

[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은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자사 제2공장 부지에 약 9500㎡ 규모의 완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코로나19 이슈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

www.fnnews.com

 

아미코젠은 2000년 05월 29일에 설립한 유전자 진화기술 기반 특수효소 바이오 기업으로 본사는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핵심 기술은 iDNA evolution™으로 유전자 진화기술에 기반한 제약용 특수효소를 제작한다. 즉, 유전자를 조작해 효소의 특성을 개량하여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효소를 만드는 것이다.

아미코젠의 주요 사업은 바이오 사업(제약용 특수효소), 단백질 정제사업(정제레진, 항체 배양 배지), 헬스케어(건기식 소재)이다. 

  1. 제약용 특수효소: CX효소, SP효소, SC효소
  2. 바이오 소재: Protein A 레진, 배지 국산환
  3. 헬스케어: 건기식 소재(콜라겐펩타이드/콜라겐트리펩타이드, COS, 곡물 발효효소, 키토산, 키크린, BP2)

 

먼저 제약용 특수 효소사업을 알아보자.

아미코젠의 CX효소는 세파계 항생제의 중간물질인 7-ACA를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효소로서 세팔로스포린 C(CPC)를 1단계로 가수분해하여 7-ACA를 생산한다. 아미코젠은 7-ACA의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서 제품수율, 제조원가, 환경비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현재 전세계 7-ACA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 최대 생산국인 인도 시장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의 직접 발효 생산기술인 DX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활될 경우 생산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수율을 높이며,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SP2, SP3 효소는 Cefaclor, Cephalexin 합성균주의 선별 및 개량, 전환수율과 같은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히여 현재 판매 중이다. 특히, SP5 효소의 경우는 아미코젠(차이나)바이오팜유한회사에서 Green API 생산 목적으로 현장 적응 기술 개발 및 중국 CFDA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두 번재는 아미코젠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바이오 소재 국산화사업인 레진과 배지 사업이다.

레진은 바이오 의약품 분리 정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아미코젠은 효소기술을 활용하여 항체 단백질 분리에 필수적인 Protein A, G, L, A/G 레진을 비롯하여 바이오의약회사에서 사용되는 "알칼리내성의 Protein A 레진" 개발했다. 

그리고 항체 정제용 Protein A 레진을 포함하여 기타 의약용 단백질 정제용 레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스웨덴 바이오웍스의 주식 9.9%를 취득하여 바이오웍스의 아가로즈 레진 기술력과 아미코젠의 Protein A 단백질 정제 기술력을 결합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지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위하여 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영양물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첨가제를 넣어 혼합한 것이다.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은 동물세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배지는 동물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필수 소재이다. 현재 국내의 배지 수요는 바이오의약품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량 수입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아미코젠은 동물세포 배양 배지의 국산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아미코젠은 2020년 3월 ArtiaBio사와 세포배양 배지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LOI를 체결했다.

배지 양산을 위한 JV를 설립했고 ArtiaBio의 대표가 한국에 거주하며 합작회사의 CTO가 되어 배지 양산 과정을 책임진다. ArtiaBio사는 Verax, Bayer, Johnson&Johnson 등에 세포배양 배지 개발을 총괄해 온 세계적 전문인력을 보유 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배지의 수요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것이다.

2020년 5월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 내 4,504𝑚2 규모 부지를 약 41억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를 활용해 GMP수준의 신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정제용 레진 및 세포배양 배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전략을 구축했다.



세번째 헬스케어 사업을 살펴보자.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사업은 피부보습 건강기능성 원료, 콜라겐 등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소재 원료 사업과 K-뉴트라 브랜드 런칭 및 국내 ODM 사업을 한다.

피부보습건강기능성 원료인 NAG, PI는 식약처 승인받았고, 콜라겐인 CTP 2건과 체중조절용 식품효소 1건은 아직 식약처 승인 대기중이다. 특히 콜라겐의 경우 아미코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콜라겐 원료를 제조할 수 있다.

. 콜라겐 수요의 중가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8년 3월 중국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인 캉마이천社와 합자법인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10월 문산 1공장 CAPA (140t→400t) 증설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청도에 연간 300톤 규모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또, 2020년 3월 콜라겐 원료 확보와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젤라틴 신사업을진행하기 위해 베트남 소재 남비에트코퍼레이션과 연간 800톤 규모의 공장 설립 JV 계약을 체결했다. 

 

아미코젠의 세가지 사업은 모두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 사업들의 향후 추진방향은 아래 그림에서 잘 나타나 있으니 아미코젠 투자자라면 필히 숙지하자.

앞으로 발생할 호재들이 거의 6개월 안에 다 발생한다. 다음 발생한 호재는 레진 국산화 사업자 선정이다. 먼저 이 뉴스의 발생 여부에 대해서 체크해보자.

 

아미코젠은 알테오젠, 천보에 이어 새롭게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회사라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식을 매집할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메인호재로 하여 콜라겐과 효소 쌍두마차가 그 뒤를 든든히 받여주기에 앞으로 아미코젠의 거대한 상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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