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학회 중에서 가장 큰 학회가 JP모건헬스케어다.

바이오주가 2021년 한 해 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다 12월들어서 반등할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정리한 JP모건 헬스케어 참석기업 리스트다.

개인적으로는 레고켐바이오와 메드팩토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다.

 

EV배터리 2022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베스트의 뼛속시리트 리포트를 읽어보자.

개인적으로 뼛속시리즈는 관련 산업에 대해서 A to Z까지 이해하기 쉽고도 자세하게 잘 적혀있어서 읽어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뼛속시리즈_I_EV배터리_2022_lg화학_에코프로비엠_skc_천보_ElectricalEquip_20211130_eBEST.pdf
2.16MB

 

 

서플라인 체인이 아주 정리가 잘되어 있다. 출력해두고 계속 볼필요가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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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재 업체 Capa를 비교해보자.

동박은 SK넥실리스(SKC)가 2025년에는 Capa가 타사의 2배 정도로 엄청난 증설을 한다. 이 점이 SKC의 투자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현재 SKC가 가진 가치에 비해서 솔루스첨단소재와 일진머티리얼즈와 비교했을 때 아주 저평가 상태다. 

양극재는 대표주자인 에코프로비엠이 역시 대장이다.

 

내년도 역시 소재주가 주도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술력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과 LFP배터리 확대에도 수혜를 볼 수 있는 소재주가 그 주인공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뽑은 그 주인공들은 에코프로비엠, SKC, 천보, LG화학이다. 이중에서도 기술과 실적을 다 가진 기업은 에코프로비엠과 천보가 아닐까 한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납품사로 봐야한다. 양극재 Capa가 2026년에는 26만톤에 이른다. 그리고 분리막, CNT도전재의 소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이니켈 파이가 점점 커지기에 하이니켈 양극재 대량생산 체제를 에코프로비엠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에코프로CNG를 통한 폐배터리 사업도 진행하기 때문에 내년 전망도 밝다. 

 

SKC는 동박 세계 1위 타이틀을 가져가고, 실리콘 음극재 기업에 대한 투자도 감행함으로써 2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를 2개가 가지게 되었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 시총5조, 솔루스첨단소재 시총3조에 비해 SKC는 7.5조 수준이다. 동박 Capa만 비교해도 저평가고 이제 실리콘 음극재 가치도 반영해야 한다. 

그리고 친환경소재 및 반도체 소재도 있다. 그러니 너무 싸다. 

 

천보는 차세대 전해질, 첨가제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고 LFP배터리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나온 수소경제에 관한 리포트를 읽어보자.

수소경제_20211025_이베스트.pdf
1.01MB

 

수소생테계의 핵심은 수소저장용기와 수소연료전지로 나눌 수 있다.

 

수소저장용기는 수소기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용기다. 폭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가장 강한 소재인 탄소섬유가 사용된다. 그렇기 떄문에 수소저장용기 관련 업체 중에서는 탄소섬유 생산업체인 효성첨단소재가 돋보인다. 탄소섬유 생산업체는 여러 업체가 있으나 수소저장용기와 관련된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업체는 도레이첨단소재와 효성첨단소재 밖이다. 

즉,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2위의 수소저장용기 관련 탄소섬유업체다. 

수소저장용기는 성장산업이기 때문에 수소저장용기 자체를 생산하는 일진하이솔루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산업이 성장하면 한 기업만 성장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기업 밸류가 다 성장한다. 

 

수소 연료전지는 완성차, 수전해수소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PEM 방식의 핵심소재는 불소계 멤브레인막, 촉매, GDL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불소계 멤브레인막은 듀퐁, 고어 그리고 상아프론테크만이 기술을 가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국내 최초로 불소계 멤브레인막을 개발완료하여 국산화성공하여 현재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추천하는 수소 종목은 효성첨단소재, 상아프론테크, 코오롱인더다. 

여기에 일진하이솔루스와 비나텍을 추가로 관심종목으로 가지면 수소관련에서 든든한 포트 구성이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뼛속시리즈로 수소생산 및 저장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수소생산및저장_20210907_이베스트.pdf
2.12MB

 

리포트를 요약하자면 수소생산과 관련해서는 CCUS 관련 기업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수소저장 및 운송은 기체압력용기에서는 소재인 탄서섬유업체, 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소재보다는 외부 열유입 방지를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이 중요하므로 저장탱크 만드는 기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CCUS에 대해서만 리뷰해보자. 파리기후협정대로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C까지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이 진행중이다. 그 과정에서 CCUS기술이 사용된다. 

수소생산기술은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로 나눌 있다. 그레이와 블루는 가격이 비슷하고 그린수소는 아직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수소로 바로 가기보다는 블루수소 후에 그린수소로 전환하려고 하는 추세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 및 처리하여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다. 쉽게 말해서 그레이수소에 CCUS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CCUS는 최근에 생겨나 기술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기술이다. 기존에는 탄소저감의 목적이 지금의 환경보존이 아니라 석유 회수 향상을 위해 사용했다. 

CCUS공정은 capture, compressing, transport, storage 4가지 공정으로 구분되는데 capture 공정이 전체 비용중 70~80%를 차지하는 공정으로 제일 중요하다. Capture 기술은 연소 전, 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연소 전 방식이 블루수소 생산에 유용한 방식으로 향후 이 방식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연소 후 방식이 대세다. 연소 후 방식 중에서도 흡수법은 석융화학 공정에서 사용해본 기술이기에 기술신뢰도가 높아서 현재도 많이 쓰이고 있다. 

 

연소 후 방식 중에서도 흡수법은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습식이 많이 사용된다. 습식은 액상 흡수제, 건식은 고체 흡수제를 사용한다.  

습식에서 사용되는 흡수제는 알카놀 아민계인 MEA인데 입체장애아민인 AMP로 대체되고 있다. CCUS프로젝트가 많은 미국에서도 AMP를 사용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의 흡수제 기술인 키어솔(KIERSOL)은 탄산칼륨 수용액을 사용한 방식이며, 2012년에 개발되어 2021년에 SK머티리얼즈로 기술이전되어 탄소포집기술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키어솔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산화한 것으로 탄산칼륨이 주물질로 산소 내산화성이 강한 반응속도 촉진제가 혼합되어 있는 수용액상 흡수제다.

국내기업인 유니드는 글로벌 가성/탄산칼륨 점유율 1위다. 그렇기 떄문에 CCUS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AMP흡수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탄산칼륨 흡수제가 성공할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 AMP는 프로젝트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유니드는 아직까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없다. 

 

하지만 7월 23일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의하면 아민계에서 탄산칼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근거자료는 없다. 

CCUS관련주로 유니드를 투자하는 것은 SK머티리얼즈의 키어솔 프로젝트를 주시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탄산칼륨 흡수제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은 한국 이외에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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