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 생산 의약품의 대미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미국은 1990년대 이후 항생제를 비롯해 의약품 상당수를 중국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항생제의 약 40%(클로람페니콜 90%, 테트라시클린 93%, 페니실린 52%)가 중국산이었다. 특히 이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대선 핵심 주제로까지 부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유명한 장웨이웨이(張維爲) 푸단대 중국연구원장은 올초 연설에서 “일부 기초의약품 공급에 대한 중국 의존도는 미국의 취약점이고, 중국엔 유리하다”면서 “미국의 모든 병원은 중국 의약품 공급 없이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전 세계 의약품 생산는 사실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구조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API) 생산국인데, API는 완제의약품 제조 전 단계에 사용되는 핵심 약효 성분으로, API 없이는 완제품 생산이 불가능하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일반 의약품의 40%를 공급한다고 밝힌 인도 역시 API의 75%는 중국 수입산이다.

특히 중국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인 항생제는 미국에서 아예 구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910/102879691/1

 

“中 대미 의약품 수출 중단 검토…美병원 모두 문 닫을 수도”

중국 정부가 자국 생산 의약품의 대미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미국은 1990년대 이후 항생제를 비롯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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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 원료 의약품 공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항생제를 거의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실제 중단시에는 미국내 병원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아마 실제적으로 실행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주는 시세를 줄것으로 보인다.

관련주를 체크해보자.

  1. 하이텍팜: 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 보락:  대웅제약, 신풍제약 등의 제약사를 거래처로 두고 원료의약품을 공급
  3. KPX생명과학: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미국 화이자에 15년 이상 독점 공급

현재 대장은 하이텍팜이다. 그리고 관련성으로는 실제 15년이상 미국 화이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KPX생명과학이 더 높아보인다.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는 면역억제제 및 경구용 항암제로 사용하는 에버로리무스의 개발 프로젝트가 및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3년6개월간 전체 연구사업 규모 22억8000만원의 75%인 17억1000만원이다. 이달부터 지원받게 된다. .

세레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타크로리무스 전용 공장 증축했다. 세계 수준의 발효 시설을 갖춰가고 있으며, 미생물 발효를 통한 에버로리무스의 발효 생산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과제로 고품질 경구용 항암제의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레스는 지난해 스트라이드파마사이언스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인 실로리무스 및 에버리무스의 미국 시장 원료의약품 공급에 대한 협력식(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손재민 세레스 대표는 "에버로리무스 개발을 통해 미생물 발효 기반의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72705907

 

알테오젠 자회사, 경구용 항암제 에버로리무스 개발 착수

알테오젠 자회사, 경구용 항암제 에버로리무스 개발 착수, 17억1000만원 정부 지원

www.hankyung.com

 

에버로리무스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사가 유방암과 신장암 치료제로 사용하는 의약품의 원료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시장은 15억40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 규모이며, 연평균 6%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이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협력사를 찾고 있다. 이 시장에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가 진출하려는 것이다.

알테오젠은 세레스를 의약품 원료회사로 키우려고 한다.

ALT-B4 원재료에 이어  에베로리무스도 추가로 개발하여 새로운 매출 원동력으로 삼으려는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기업 세레스가 상장하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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