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에서 나온 아미코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아미코젠_20220117_상상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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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바이오기업 중에서 가장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동물의약품 툴라스로마이신 사업을 보자.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에서 툴라스로마이신을 생산하고 있는데 Capa를 3톤에서 30톤으로 증설 중이다. 이 공장이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제네릭 의약품 판매도 한다. 첫번째 제네릭 의약품인 Draxxin에 대해 허가 신청하였고, 하반기에 허가가 나올 경우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이 제품의 판매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아미코제차이나의 매출다변화가 이루어지는 셈이니 긍정적으로 보면 된다. 

 

 

다음은 아미코젠이 최근 몇년간 가장 공들인 엔돌라이신 사업이다.

엔돌라이신은 슈퍼항생제라 불리는데, 라이산도가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수율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미코젠의 기술을 이용해 수율을 늘려서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엔돌라이신 생산거점 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진주에 착공한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엔돌라이신의 이익률은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다음은 바이오소재 국산화인 배지와 레진 사업이다.

레진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고, 배지 공장은 올해 완공예정이다. 레진은 아시아권에 단백질 정제용 레진을 판매하고, 배지는 단가가 높은 신약생산용 배지 위주로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아미코젠의 목표는 레진은 국내 수요 전체, 배지는 일단 국내 수요 1/3을 점유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른 사업들이 있지만 위 3개가 현재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툴라스로마이신, 엔돌라이신, 배지, 레진 모두 시계가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에 맞추어져 있다. 

2023년 EPS증가율을 보면 73.9%다. 2023년부터 아미코젠이 달라진다.

올해 반드시 물량을 많이 확보해두어야 한다.

 

 

 

Upcoming Events

  • 아미코젠
    • 2022년 상반기: 엔돌라이신 공장 착공(5000m2)
    • 2022년 1월: 배지(400만L) 공장 착공
    • 2022년 하반기: 배지 공장 완공
    • 2023년: 배지 시제품 생산 및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DMO
    • 2023년 하반기: 엔돌라이신 매출 발생
  • 아미코젠차이나
    • 2022년: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증설중(3톤->30톤)
    • 2022년 하반기: 공장 가동
    • 2022년 하반기: 제네릭의약품 Draxxin 허가신청 결정
    • 2023년: Draxxin 판매 시작
  • 퓨리오젠(레진)
    • 2022년 상반기: 공장(4만L) 착
    • 2023년 상반기: 공장완공, 레진 상용화
  • 비피도
    • 2022년 상반기: 류머티즘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
  • 아미코젠파마
    • 2022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시작
    • 2025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종료

 

아미코젠이 유상증자를 통해 독일의 라이산도로부터 22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라이산도의 아미코젠 지분율은 2.69%(53만1198주)이며 취득가액은 4만1850원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사간의 지분 교환이 드디어 끝났다. 작년 12월부터 엔돌라이신 사업을 위한 초석이 이제 끝난 것이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와 라이센싱 계약한 유럽의 대형 제약사들과 엔돌라이신 CDO와 CMO 공급 협상 진행중이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생산을 위한 cGMP 공장 설계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상처치료용 엔돌라이신 제품의 국내 인허가도 추진 중이다. 허가가 완료되면 아미코젠차이나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미코젠의 엔돌라이신 상용화를 기대해보자. 


 

 

아미코젠은 독일 라이산도와 상호 지분교환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혀다.

아미코젠은 지난 2일 라이산도를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유증을 통해 라이산도는 아미코젠 지분 2.69%를 취득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4만1850원으로 당시 기산일 기준 약 1.33% 할증 발행이다.

이에 앞서 라이산도는 지난 7월 아미코젠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증을 했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지분 8.00%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이사회 1석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65255i

 

아미코젠, 라이산도와 지분교환 완료…협력 강화

아미코젠, 라이산도와 지분교환 완료…협력 강화, 엔도리신 공급 협상 진행 중

www.hankyung.com

 

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가 비피도를 인수한 이유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첫번째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성이다. 국내시장을 보면 건기식 시장에서 1위가 홍삼이고 2위가 유산균이다. 유산균의 성장률이 가파르다.

유산균은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 계열로 나눌 수 있는데 락토바실러스는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막대 모양의 균으로 주로 소장에서 활동하며 균총을 정상화하고, 대장을 안정화한다. 락토바실러스가 현재 대부분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연구하는 균이다.

비피도박테리움은 모유를 먹는 아기 장내에 가장 많으며, 주로 대장에서 활동하면서 변비와 설사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유당 불내증,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 비피도는 이 비피도박테리아를 연구하는 회사다. 즉,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는 비피도박테리아가 유산균 중에서 가장 확실한 면역기능을 한다고 보고, 미래에 각광받을 비피도박테리아에 대해 베팅한 것이다. 

두번째는 역시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비피도는 이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신용철 대표는  엔돌라이신으로 나쁜 균을 죽이고, 비피도박테리아로 좋은균을 늘려서 마이크로바이옴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려고 한다. 비만치료제는 아직 임상단계가 아닌 추진 단계로 생각된다. 일단은 류마티스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이 2023년 국내 임상1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니 비만치료제는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생각하면 된다.

신용철 대표는 확실히 비피도 지분인수한 목적이 뚜렷하다. 아미코젠의 비피도가 신용철 대표가 계획대로 사업이 이루어지는지 지켜보자.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18일 경기도 판교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비피도 인수 이후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사업을 보다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미코젠은 지난달 21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 지분 30%(245만4000주)를 지 대표 외 7인으로부터 601억원에 매입했다. 사실상 ‘경영권 인수’다. 이에 비피도는 다음달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를 포함해 4명의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회사에 남아 연구개발에 힘을 보탠다.

신 대표가 비피도를 점찍은 건 두 가지 이유에서다. 우선 ‘유산균’ 시장 성장성을 높게 봤다. 신 대표는 “20년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아미코젠이 강점을 둔 효소로 천연물을 만들면서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가지지 않은 것 중 가치있는 게 ‘유산균’이라고 판단했다”며 “현재 5조원 규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위가 홍삼이고 최근 유산균이 비타민을 제치고 2위가 됐다. 조만간 홍삼보다 유산균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CC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유산균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6.2% 성장해 2023년 494억달러(한화 약 57조원)가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비피도가 가진 ‘기술력’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봤다.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회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특허 균주를 비롯해 100개 특허를 보유하고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만 250편에 이를 정도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논문 수는 경쟁사 대비 수십배 많은 수준이라는 전언이다.

신 대표는 “유산균은 크게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 계열로 나뉜다. 사람이 태어난 후 대장에 락토바실러스가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보다 1000배 많은 게 비피도박테리아”라며 “다만 비피도박테리아는 모유, 이유식을 먹을 땐 그 양이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전체 미생물의 5% 미만으로 준다”고 했다. 이어 “제가 볼 땐 비피도박테리아가 유산균 중 가장 확실하게 인체 면역 기능을 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유산균 회사는 락토바실러스에 집중한다. 비피도박테리아에 집중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비피도가 유일하고 해외에서도 드물기 때문에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인수 후 시너지를 위한 로드맵은 이미 짜둔 상태다. 신 대표는 “경영권을 가졌다고 마음대로 회사를 운영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일단 유산균 원료, 완제품으로 1년 내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고 향후 3~4년에 걸쳐 유산균 기능성 제품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비피도는 류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신 대표는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가 개발되면 비피도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로선 파이프라인 중 류마티스가 가장 먼저 2023년 초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기대를 거는 영역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비만 치료제’다. 그는 “장내 나쁜균이 증가하고 좋은균은 줄어들면서 비만이 된다”며 “최근 확보한 엔돌라이신 효소를 통해 나쁜균을 죽이고 비피도박테리아를 넣어 좋은균을 늘림으로써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이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최근 신 대표는 독일 라이산도 지분 인수, 레진·배지 국산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 굵직한 투자를 단행했다. 올 들어서만 1059억원(비피도 중도금·잔금 합산액, 현재 계약금만 지불)을 썼다. 작년 말 연결 기준 자산이 2833억원인 아미코젠에게 적지않은 규모다. 그는 “작년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민이 많았지만 영위하는 사업의 월등한 점프업을 위해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회사가 되는 게 목표다.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작년 아미코젠의 매출은 1159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367766629148960&mediaCodeNo=257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 “짝사랑 10년 ‘비피도’ 인수…시너지는 곧”

“제가 올해 봄 지근억 비피도 대표한테 ‘제가 왜 자주 찾아오는지 정말 모르세요? 저 비피도 짝사랑한지 10년이 지났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웃음) 비피도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지

pharm.edaily.co.kr

 

아미코젠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1.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45.0%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의 연구개발비용과 아미코젠파마의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임상비용 때문이다. 이런 영업이익 감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성장이 가파른 점이 눈에 띈다.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8%, 영업이익은 92.4% 늘어났다.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이 증설 중이니 증설이 완공되었을 때의 매출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시제품 출시를 한다. D-HPG효소는 2018년 상용화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시제품이 나올 때쯤에 좀더 상세한 정보가 나오면 검토해보자.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 성장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생산용 균주 친환경 생산공법기술(DX2)' 로열티 매출이 2020년 4분기 6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억원 가량 발생하였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의 실적도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매출 증가로 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는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등이 본격 진행되면서 임상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투자회사인 셀리드의 주가 상승에 따른 처분이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미코젠의 주요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3.8%,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94.7%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효소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하반기로 접어 들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 업체들에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특수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개발하고 있던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곧 시제품 출시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810145750901 

 

아미코젠 상반기 순이익 205.8%↑…"하반기 효소 실적 좋아질 것"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11.8% 성장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

news.mt.co.kr

 

아미코젠이 2030년에는 매출1조 기업을 꿈꾸고 있다. 때문에 여러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것은 투자비용에 외부비용을 조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점이다.

아미코젠은 셀리드와 클리노믹스 투자로 많은 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 수익금을 투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이 하는 사업을 하나씩 살펴보자.

 

1. 항생제 원료의약품(API) 제조용 특수효소 CA

기존에는 CA를 화학공정이나 2단계 효소공정으로 생산했는데 아미코젠은 세계 최초로 1단계 효소공정으로 개발했다. 최근 환경적인 규제가 전세계 트렌드이므로 아미코젠이 개발한 CA 공정이 가치를 재조명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 엔돌라이신

라이산도의 엔돌라이신의 생산기지가 바로 아미코젠이다. 엔돌라이신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인데 뛰어난 기술에도 불구하고 생산수율이 나빠서 라이산도가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아미코젠이 효소 기술을 활용하여 엔돌라이신 생산수율을 기존 대비 50배 이상 높였다. 이 사업은 아미코젠이 최근에 가장 공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잘되어야지 1조 클럽 달성이 가능하다. 

 

3. 배지&레진

바이오소재 국산화로 배지와 레진을 개발중이다.

아미코젠은 아티아바이오에 매년 기술이전료를 지불하고, 아티아바이오는 기술이전료를 아미코젠 자회사인 비욘드셀에 매년 지분투자를 한다. 아미코젠의 뛰어난 점이 이런 사업수완이 좋다는 점이다.  배지는 미국의 아티아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고, 레진은 스웨덴의 바이오웍스로부터 기술이전받았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그냥 배지가 아니라 맞춤형 배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배지는 기본형 배지보다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나기 때문에 매출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 

아미코젠은 레진 기술을 스웨덴의 바이오웍스로부터 이전받고 있다. 바이오웍스는 아미코젠이 인수한 회사다. 그리고 국내에서 레진 사업을 위해서 퓨리오젠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배지와 레진의 시장규모는 매년 10% 이상씩 커지고 있고, 국내에는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이라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매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4. CDMO

배지 및 레진 공장을 활용해 배양 및 정제 공정을 최적화해주고, 임상 및 비임상 시료를 생산한다. 이 사업은 비욘드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5. 건기식(케이뉴트라)

올해 10월 건기식 생산 완제공장 증설완공을 통해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및 ODM 제품 생산 매출을 향상시킨다. 

 

6. 툴라스로마이신

아미코젠차이나에서 판매중인 동물용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 생산 규모를 현재 대비 10배로 증설한다. 그리고 아미코젠차이나를 2023년에 중국증시에 상장시킨다. 

 

7. 보톡스 대체제 개발

자회사인 스킨메드에서 펩타이드 공학 기술을 활용해 보툴리눔톡신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는데 내년말에 임상신청할 계획이다.

보톡스 기술은 아미코젠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개발한 것인데 지분이전 계약을 통해 현재는 100% 아미코젠 소유다. 기존 보톡스는 독소를 다뤄야 하는 공정 특성상 전용 공장이 필수적이며 부작용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아미코젠의 보톡스 기술은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아세틸콜린수용체에 강하게 결합하여 근육 수축 신호를 저해해 근육 이완에 빠른 효과를 보이고 우수한 안전성을 가진다고 한다. 아미코젠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존 보톡스 대비 3배 정도 안전하며 효과도 기존1~3일에서 30~1시간이내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대로 개발만 제대로 되어 상용화만 된다면 대박으로 보이지만 리스크는 있다. 그리고 스킨메드도 2023년에 국내증시 상장을 준비한다. 

 

아미코젠의 사업영역은 크게 7개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하나 뛰어난 기술력이 있고 증설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현재 계획중인 사업중에서는 보톡스 대체제가 실패확률이 가장 크다.

다른 사업들은 이미 있는 기술들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확률은 아주 낮다. 그렇기 때문에 아미코젠의 투자가치는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서울대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상대 자연과학대 미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0년에 아미코젠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아미코젠의 본업은 산업용 특수효소 사업이다.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합성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원재료를 만들 때 쓰이는 생물 촉매인 특수효소를 개발 및 생산한다.
항생제 원료의약품(API) 제조용 특수효소인 ‘CA’가 대표 제품이다.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는 기존에는 화학공정이나 2단계 효소공정으로 생산됐다. 아미코젠은 2003년 7-ACA 생산에 대한 1단계 효소공정을 최초로 개발해 이를 대체했다.

화학 대비 효소 공정의 가장 큰 강점은 ‘친환경’이다. 화학공정으로 7-ACA를 생산하면 방대한 양의 화학물질이 발생한다. 이를 처리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효소공정으로 대체하면 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과거에는 화학공정에 대한 규제가 없었지만 유럽은 20세기 말부터 이를 금지하기 시작했다. 중국도 최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효소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아미코젠이 개발한 효소공정은 처리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화학공정 대비 제조비용이 낮다. 아미코젠의 1단계 효소공정은 기존 2단계 공정에 비해 간단하고, 품질과 수율도 높다. 또 효소공학 기술로 특수효소를 1000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미코젠은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중국 자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 증가가 1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도 중국 법인의 매출과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용철 대표는 각 사업 분야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2023년까지 총 10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돈이 가야 마음이 간다’는 말처럼 투자를 해야 애착이 생겨 목숨 걸고 뛰어든다”며 과감한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아미코젠은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증설 등을 진행한다. 상장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타 법인 투자에서 좋은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미코젠은 바이오 벤처 셀리드와 클리노믹스에 초기 단계에서 투자했다. 현재 두 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기업가치가 크게 올랐다. 아직 보유 중인 주식을 포함해 총 투자수익이 어림잡아 1000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신사업 중 하나는 엔도리신이다. 엔도리신은 박테리아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 유래 효소다. 아미코젠은 원천기술인 산업용 효소 기술을 접목해 독일 라이산도와 협력, 엔도리신의 생산수율을 기존 대비 50배 이상 높였다. 라이산도는 엔도리신을 기반으로 한 상처치료용 의료기기인 ‘아티리신’을 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아미코젠은 작년 12월 독일 라이산도의 기술을 도입하고, 아티리신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산에 6450㎡ 규모의 엔도리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연말이나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기술이전 비용을 포함해 총 270억 원이 투입된다. 아미코젠은 이 공장에서 엔도리신을 생산해 라이산도 및 그들의 협력사에 API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엔도리신 관련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도 계획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바이오 소재 국산화 국책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핵심 소재인 배지와 레진은 현재 전량 수입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양을 통해 동물세포의 수를 늘려야 한다. 배양을 위해 필요한 먹이가 배지다. 동물세포를 배양한 후에는 의약품만 분리 정제해야 한다. 분리 정제에 사용되는 것이 레진이다. 아미코젠은 이들의 국산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과감한 기술도입을 결정했다.
세포배양 배지 기술은 미국 아티아바이오로부터, 정제용 레진 기술은 스웨덴 바이오웍스에서 도입했다. 분리 정제용 레진을 구성하는 핵심 소재는 ‘프로테인a 리간드’와 ‘아가로스 담체’로 나뉜다. 아미코젠은 리간드를 만드는 기술이 있지만 담체를 만드는 기술은 보유하지 못했다. 이에 담체 기술을 바이오웍스로부터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배지 생산을 위한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기술이전 금액을 포함해 총 660억 원이 투입된다. 배지 공장 준공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상용화 시기는 2023년으로 보고 있다. 레진 공장의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에는 배지 및 레진 공장을 활용해 CDMO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배양 및 정제 공정을 최적화해주는 방식이다. 임상 및 비임상 시료를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오공정 CDMO 사업은 전문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비욘드셀로 이전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서는 150억 원을 들여 건강기능식품 완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건기식 소재 공장과 함께 완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자체 브랜드인 ‘케이뉴트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 증가에는 2015년에 인수한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바이오팜(아미코젠차이나)의 영향이 크다. 작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동물용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 원료의약품 매출이 많이 늘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증설 후 툴라스로마이신 API의 최대 생산능력은 현재 3t에서 30t으로 10배 늘어난다. 7월에는 톨라스로마이신 동물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중국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공장 증설에는 아미코젠차이나의 자체 보유 자금을 활용한다. 신 대표가 밝힌 국내 투자액인 1080억 원과는 별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2023년을 목표로 중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 대표는 아미코젠차이나의 현재 기업가치를 약 6억 위안(약 1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동종업계의 선례를 고려하면 상장 후에 50억 위안(약 8700억 원)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스킨메드는 펩타이드 공학 기술을 활용해 보툴리눔톡신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수일 이상 시간이 걸리는 보툴리눔톡신의 작용시간을 30분~1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내년 말에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스킨메드도 2023년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신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돈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자금을 사용해 가능했고,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 2030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6110243i

 

[유망기업] 1000억 원 전방위 투자하는 아미코젠, 2030년 ‘1조 클럽’이 목표

[유망기업] 1000억 원 전방위 투자하는 아미코젠, 2030년 ‘1조 클럽’이 목표, 박인혁 기자, 산업

www.hankyung.com

 

아미코젠이 문산 제2공장에서 진주시와 바이오신소재 혁신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미코젠은 문산읍에 380억원을 투자하여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 CGMP 제조시설(문산제4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이 문산제4공장은 2022년초에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산4공장에서 엔돌라이신을 생산하고, 추가로 미생물 단백질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의약품도 CDMO도 할 예정이다. 

이번 진주시와 협약을 통해 아무코젠은 문산4공장의 투자와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한다. 

아미코젠은 차세대 항생제로 불리는 엔돌라이신 사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만큼 엔돌라이신의 가치를 크게 보고 있는 것이다. 아미코젠의 엔돌라이신 사업이 빛을 발하는 2023년이 기대가 된다. 

 

 

아미코젠은 6일 바이오신소재 혁신기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미코젠은 약 380억원을 투입해 단백질 CGMP 제조시설(문산제4공장)을 짓는다.

아미코젠은 문산제4공장을 통해 파트너사인 '라이산도'와 협력사에 공급할 '엔돌라이신(Endolysin) 생산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생물 단백질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도 구상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차세대 항생제'로 불리는 단백질 계열의 엔돌라이신 고생산법 개발을 위해 세계적 엔돌라이신 전문기업인 라이산도와 수 년간 협력해왔다.

엔돌라이신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저항성 균주(슈퍼 박테리아)를 직접 사멸시킬 수 있는 박테리오 파지 유래의 효소로,아미코젠의 원천기술인 산업용 효소 기술을 접목해 지난해 엔돌라이신의 생산수율을 기존대비 5배 이상으로 높이는데 성공했다.

지난 7월 아미코젠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라이산도와 주식스왑 계약을 체결하면서 엔돌라이신 사업을 본격화했다.

문산제4공장은 경남 진주 문산읍 생물산업전문 농공단지 내 총 6,398㎡ 부지에 들어선다. 오는 2022년 초에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80614000926089 

 

아미코젠, 경남 문산에 단백질 CGMP 제조시설 조성

아미코젠이 6일 경남 진주 문산 제2공장에서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와 바이오신소재 혁신기업 투자협약(M...

news.mtn.co.kr

 

KB증권에서 아미코젠 리포트가 나왔다.

아미코젠_20210722_KB.pdf
0.40MB

 

 

이 리포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엔돌라이신과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아미코젠은 7월에 라이산도의 지분 8%, 비피도 지분 30%를 인수했다.

비피도 지분 인수는 건기식 시장을 강화하려는 목적 외에 또다른 목적도 있었다.

 

리포트의 엔돌라이신 시장을 보면, 항생제와 같은 치료제 시장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장이 더 크다. 바로 이 점도 비피도 인수시 중요하게 고려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엔돌라이신을 활용하여 어떻게 돈을 더 벌 수 있을까를 보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시장이 더 크다. 아미코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에 회사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으려고 한다.

그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미코젠이 엔돌라이신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상업화가 가능한 시점이 기다려진다. 

투자도 잘하는 회사 아미코젠이 메디플의 지분 33%를 15억원에 인수했다.

메디플은 2010년 플라즈마를 연구하던 포항공대 연구팀이 설립한 회사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연구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플라즈마 회사다.

메디플은 현재 세계 최초 플라즈마 아토피 피부염 의료기기 Medipl Derm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에 식약처에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코젠이 메디플을 산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쨰는 아미코젠은 최근에 강력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엔돌라이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엔돌라이신을 이용하여 의료기기를 만드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식약처 품목허가와 생산, 판매까지의 프로세스를 메디플에서 배우기 위해서다.

두번째는 메디플의 Medipl Derm을 아미코젠 자회사를 통해서 판매하려는 전략이다. 

아미코젠은 투자를 하면서도 회사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스마트하게 잘하는 것 같다. 

 

 

 

 

 

 

아미코젠은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 메디플의 지분 33%를 약 15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득 주식은 1천181만1천24주다.

메디플은 2010년 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진이 설립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 기반 기업으로, 관련 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의료, 피부미용,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다.

메디플은 플라즈마 아토피 피부염 치료기기 '메디플 덤'(Medipl Derm)을 개발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와 수행한 탐색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2022년 하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아미코젠은 이번 인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테리아 사멸 효소 '엔돌라이신'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생산, 판매에 관한 노하우를 메디플에서 전수받을 계획이다.

또 메디플의 미용기기, 가정용 의료기기 제품을 출시한 후 자회사인 아미코젠퍼시픽과 스킨메드를 통해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0070000017?input=1195m 

 

아미코젠, 플라즈마 의료기기 벤처 메디플 15억원에 인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아미코젠[092040]은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 메디플의 지분 33%를 약 15억원에 인수했다고 2...

www.yna.co.kr

 

아미코젠이 2017년 9월 19일 이후 거의 4년 만에 IR을 실시했다.

아미코젠_IR_202107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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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R의 주목적은 엔돌라이신 신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다.

 

아미코젠은 7월 16일 공시를 통해 Lysando와 서로 지분을 맞교환하며 양사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들었다.

2021.07.16 - [주식/아미코젠] - 아미코젠, 라이산도와 지분 교환

 

어떤 내용인지 IR자료를 보면서 체크해보자.

Lysando는 Artilysin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수율의 문제로 상용화가 이슈였는데 그것을 아미코젠이 가진 기술로 해결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Lysando는 Artilysin 상용화 시점과 맞물려서 IPO을 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Artilysin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항생제 내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즉,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항생제 약효가 들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탄생한 것이다.

 

WHO에 의하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연간 사망자수가 점점 증가하여 2050년에는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도 있고 더 늦어질 수도 있지만 팩트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Lysando는 Artilysin 기술는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시켜 세균을 직접 사멸시킨다. 내성도 없으면 면역시스템에도 영향이 없다. 기존 항생제는 세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역할만 하는 거에 비하면 세균을 사멸시키니깐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항생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Artilysin 기술은 이미 다수의 메이저 회사에 기술수출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확인된 자세한 정보는 없다. 아미코젠 IR담당자가 혹시 알지도 모르니 문의해봐야겠다.

 

이 페이지는 Lysando의 Artilysin 기술 경쟁사들과의 비교를 설명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쟁사들에 비해 Lysando는 라이센스아웃한 건수가 12건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Lysando의 기술의 훨씬 뛰어남을 확인시켜주는 명확한 증거자료다.

 

아미코젠은 Lysando에게 Artilysin의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담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그 배경에는 아미코젠의 기술로 Artilysin의 수율 개선이 되어서 상용화 시점이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Lysando는 아미코젠에게 Artilysin 기술과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전 아시아에 상처치료용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아미코젠의 목표는 모든 항생제를 Artilysin으로 바꾸는 것이다. 생산을 위한 공장도 증설중이고, Lysando와 지분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Artilysin이 많이 팔리면 아미코젠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에 Artilysin 신규적용증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2023년에 이벤트가 많다. 레진과 배지 그리고 Artilysin 상용화 모두가 2023년이다. 그때까지 주가 빠질때마다 사서 모으는 전략을 펼치자.

아미코젠이 독일 라이산도와 200억원대 지분 교환을 한다.

아미코젠은 시설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산도에게 22억7250만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 그로 인해 라이산도는 아미코젠 보통주 53만2198주를 취득하게 된다. 전체 주식의 2.69% 규모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1.33%의 할증률을 적용한 4만185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반대로 아미코젠도 라이산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280억원 규모로 주식 9만6831주(지분 8%)를 취득한다.

아미코젠은 작년 12월에 라이산도와 엔돌라이신 상처 치료제 Artilysin기술 이전 및 협력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계가 점점 긴밀해지고 있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국내 임상을 내년에 마치고,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1. 발행회사 회사명(국적) Lysando AG 대표이사 Graf Matuschka
자본금(원) 1,374,485,703 회사와 관계 기타
발행주식총수(주) 1,113,548 주요사업 연구개발
-최근 6월 이내 제3자 배정에 의한 신주취득 여부 아니오
2. 취득내역 취득주식수(주) 96,831
취득금액(원) 28,000,000,000
자기자본(원) 192,733,917,756
자기자본대비(%) 14.53
대기업 여부 해당
3. 취득후 소유주식수 및 지분비율 소유주식수(주) 96,831
지분비율(%) 8.00
4. 취득방법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취득
5. 취득목적 - 발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사업구조 강화
- 차세대 항생제 시장으로의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
6. 취득예정일자 2021-07-26
7. 자산양수의 주요사항보고서 제출대상 여부 아니오
-최근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원) 283,367,945,100 취득가액/자산총액(%) 9.88
8. 우회상장 해당 여부 아니오
-향후 6월이내 제3자배정 증자 등 계획 아니오
9. 발행회사(타법인)의 우회상장 요건 충족여부 아니오
10.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07-14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2
불참(명) -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11.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미해당
12. 풋옵션계약 등의 체결여부 아니오
-계약내용 -
13.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발행회사의 요약 재무상황] (단위 : 백만원)

구분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 자본금 매출액 당기순이익
당해년도 6,358 1,546 4,812 1,374 3,032 -455
전년도 6,721 1,620 5,101 1,331 4,895 1,491
전전년도 5,145 1,713 3,432 1,265 1,460 -444

[상대방에 관한 사항]

1. 인적사항
- 기본사항
성명(명칭) 국적 주소(본점소재지)[읍ㆍ면ㆍ동까지만 기재] 생년월일(사업자등록번호 등)
Lysando AG 리히텐슈타인 Wangerbergstrasse 91 FL-0002.182.495-5
직업(사업내용) 연구개발
- 최대주주ㆍ대표이사ㆍ대표집행임원 현황 및 재무상황 등(상대방이 법인인 경우)
구분 성명 주식수 지분율(%)
최대주주 Count Matuschka 703,779 63.20
최대주주 SCG(Cementhai Holding) 222,712 20.00
(단위 : 백만원)
해당 사업연도 2020 결산기 12.31
자산총계 6,358 자본금 1,374
부채총계 1,546 매출액 3,032
자본총계 4,812 당기순손익 -455
외부감사인 - 휴업 여부 아니오
감사의견 - 폐업 여부 아니오
2. 상대방과의 관계
1. 회사와 상대방과의 관계 기타
2. 회사의 최대주주ㆍ임원과 상대방과의 관계 성명 상대방과의 관계
기타 - -
3. 최근 3년간 거래내역(일상적 거래 제외)
구분 거래 내역
당해년도 -
전년도 -
전전년도 -

 

 

 

유상증자 결정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 (주) 532,198
기타주식 (주) -
2. 1주당 액면가액 (원) 5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주)
보통주식 (주) 19,219,510
기타주식 (주) -
4. 자금조달의 목적 시설자금 (원) 22,272,500,000
영업양수자금 (원) -
운영자금 (원) -
채무상환자금 (원)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원)
-
기타자금 (원) -
5. 증자방식 제3자배정증자

 

6. 신주 발행가액 보통주식 (원) 41,850
기타주식 (원) -
7.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 또는 할증율 (%) 할증율 1.33%
8. 제3자배정에 대한 정관의 근거 제10조 제2항
9. 납입일 2021년 08월 20일
10. 신주의 배당기산일 2021년 01월 01일
11. 신주권교부예정일 2021년 08월 26일
12. 신주의 상장 예정일 2021년 08월 27일
13. 현물출자로 인한 우회상장 해당여부 아니오
  - 현물출자가 있는지 여부 아니오
  - 현물출자 재산 중 주권비상장법인주식이
      있는지 여부
아니오
  - 납입예정 주식의
      현물출자 가액
현물출자가액(원) -
당사 최근사업연도
자산총액 대비(%)
-
  - 납입예정 주식수 -
14. 우회상장 요건 충족여부 아니오
15.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년 07월 14일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 (명) 2
불참 (명) -
  -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16. 증권신고서 제출대상 여부 아니오
17. 제출을 면제받은 경우 그 사유 1년간 전량 보호예수
18. 청약이 금지되는 공매도 거래 기간 해당여부 아니오
시작일 -
종료일 -
19.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미해당
【제3자배정 근거, 목적 등】

제3자배정 근거가 되는 정관규정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

제10조(신주인수권)

1. 회사의 주주는 신주발행에 있어서 그가 소유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신주의 배정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2. 제1항 본문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호의 경우에는 이사회의 결의로
주주외의 자에게 신주를 배정할 수 있다.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6에 따라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2) 상법 제542조의3에 따른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인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3) 발행하는 주식총수의 100분의 20 범위 내에서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주식을 우선배정하는 경우
4) 근로자복지기본법 제39조의 규정에 의한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의 행사로 인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5)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긴급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6)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업무상 중요한 기술도입, 연구개발, 생산.판매.자본제휴를 위하여 그 상대방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7) 기업공개를 위하여 신주를 모집하거나 인수인에게 인수하게 하는 경우
8)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3. 제2항 각 호 중 어느 하나의 규정에 의해 신주를 발행할 경우 발행할 주식의 종류와 수 및 발행가격 등은 이사회의 결의로 정한다.

4. 신주인수권의 포기 또는 상실에 따른 주식과 신주배정에서 발생한 단주
에 대한 처리방법은 이사회의 결의로 정한다.
시설 투자자금 확보

 

【제3자배정 대상자별 선정경위, 거래내역, 배정내역 등】

제3자배정 대상자회사 또는최대주주와의 관계선정경위증자결정 전후 6월이내 거래내역 및 계획배정주식수 (주)비 고

Lysando AG -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의향, 납입능력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이사회에서 선정 - 532,198 1년간 보호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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