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의 메인파이프라인인 Vax-NK의 임상2상a는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제 네번째 환자가 등록되었다.

12명까지 등록된 후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환자수의 33%만 채웠고 경과까지 지켜봐야하니 빨라야 내년 하반기쯤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임상1상에서 환자 11명 중 4명이 CR판정받았다. 임상2상a에서는 투여량을 2배로 늘렸다. 투여량을 2배로 늘린다고 효과가 2배로 좋아진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Vax-NK는 자기 면역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그 효과는 좋게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재는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가 가장 큰 이벤트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투자해도 되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보자.

 

Upcoming Events

  • 2022년: 박스루킨-15 품목허가
  • 2022년 하반기: Vax-NK 임상2상a 중간결과 발표
  • 2023년: Vax-NK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박셀바이오가 말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네 번째 환자까지 등록을 마쳤다. 임상 2a상은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12명에 대한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중간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임상 수행기관이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면서 환자 모집에 가속도가 붙어 내년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중간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NK세포치료제 ‘박스엔케이(VAX-NK)’의 임상 1상에 참여한 말기 간암 환자 11명 중 4명에게서 암이 더 이상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 대표는 “임상 2a상에서는 투여 용량을 1상 보다 2배 늘렸다”며 “1상과 비교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엔케이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한 종류인 NK세포를 대량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면역세포를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해 배양한 뒤 투여하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로 분류된다. 해외에선 배양 기간 동안 말기암 환자가 사망하거나, 환자의 면역세포 상태가 좋지 않아 배양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성품(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동종 세포치료제는 면역거부 반응 때문에 반복 투여가 어렵다”며 “지금까지 1회 투여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아직 없어 개발부터 허가까지는 수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박스엔케이는 환자 자신의 세포인 만큼 반복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 기간을 열흘 이내로 단축해 동종 치료제 못지않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박스엔케이는 미세한 관을 간동맥에 연결하는 간동맥내항암화학요법(HAIC)을 통해 화학항암제와 함께 투여한다. 임상 1상에선 매일 1회씩 5회, 임상 2상에선 매일 1회씩 총 10회 투여하되 중간에 한 달을 쉬도록 했다. 항암제 투여에 널리 쓰는 정맥주사와 비교해 HAIC를 시술하려면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이 필요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대표는 “말기 암환자가 치료 받는 대학병원 수준이라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임상기관 참여를 두고 협의 중인 베트남 국립 암센터도 HAIC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임상 2상을 마친 뒤 2023년 식품의약품약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 항암제(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전까지는 반려견 항암제가 없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써왔다. 이 대표는 “반려견의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여주는 면역항암제”라며 “국내에서만 내년에 25억원,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2025년엔 3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견 항암제가 ‘캐시카우’ 역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암세포만 추적하는 수용체 유전자를 NK세포에 집어넣은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암세포 살상력을 높인 CAR-NK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최대 3개 암 항원을 추적할 수 있는 CAR-NK를 개발 중”이라며 “내년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9276781i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스엔케이, 임상 1상보다 2상이 더 기대된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스엔케이, 임상 1상보다 2상이 더 기대된다", NK세포치료제 박스엔케이 임상 2상 중 환자 12명 데이터 나오는 내년 중 중간결과 공개 애완동물 항암제 캐시카우로 육성

www.hankyung.com

 

박셀바이오가 박스루킨-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다.

 

박셀바이오는 2020년 10월 박스루킨에 대해 품목허가 서류를 신청했으나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하였다. 주요 보완사항은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장기보존시험(안정성시험) 및 비교동등성 시험 자료 추가 제출’이다. A사에서 위탁생산하여 임상을 완료했지만 시장출시는 B사에서 위탁생산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동일하다는 결과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2021.03.03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품목허가 검토 결과 및 향후 예상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으니 비교동등성 시험만 요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 동등성 시험은 순조롭게 완료되었다. 이제는 품목허가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2021.09.01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비교동등성 시험 완료 -> 9월 중순 서류 제출

 

박스루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 치료제다.

8살 이상 반려견의 암 발생률은 50% 이상인데 전용 치료제가 없다보니 사람에게 쓰는 항암제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다. 박스루킨-15는 개 유전체에서 직접 유전자를 분리해 치료제를 개발했기 때문에 임상시험 결과 67%의 질병조절률을 보였다.

박셀바이오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국내외 시장진출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박스루킨-15가 품목허가를 받으면 라이센싱 아웃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스루킨-15 기대가 된다. 

 

  • Upcoming Events
    • 2022년: 박스루킨-15 품목허가
    • 2023년: Vax-NK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주주공지] ‘박스루킨-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당사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Vaxleukin-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박스루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입니다. 그 효능은 임상시험 결과와 임상 참여 수의사들의 긍정적 반응, 그리고 이를 보도한 언론 기사들을 통해 널리 소개된 바 있습니다.

많은 주주들께서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박스루킨-15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생산설비 고도화와 공정개발, 유통망 확충 등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품목허가 보완 서류 제출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조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23일
박셀바이오 임직원 일동

면역항암제 기업인 박셀바이오의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 품목허가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에 박스루킨-15는 2018년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마쳤다. 그리고 2020년 10월 박스루킨-15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하였다.

주요 보완사항은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장기보존시험(안정성시험) 및 비교동등성 시험 자료 추가 제출’이다. A사에서 위탁생산하여 임상을 완료했지만 시장출시는 B사에서 위탁생산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동일하다는 결과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2021.03.03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품목허가 검토 결과 및 향후 예상

 

박셀바이오는 8월 27일에 박스루킨-15의 비교동등성 시험이 완료되었다. 따라서 9월 중순 품목허가를 위한 보완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비교동등성 시험에서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보완 서류를 제출한다고 한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루킨-15는 세계최초 반려견 항암치료제다. 반려견시장이 커지고 있는만큼 반려견 항암제 또한 소비자에게 큰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중순이면 아마 추석 전에는 보완서류를 제출할 모양이다. 작년 하반기처럼 올해 하반기도 박셀바이오가 폭주할지 지켜보자. 

 

 

[주주공지] ‘박스루킨-15’ 6개월 비교동등성 시험이 완료됐습니다.

주주님들께 ‘박스루킨-15(Vaxleukin-15)’ 품목허가 신청 건에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세계 최초의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인 박스루킨-15 품목허가를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 4월 공지한 ‘주주통신 3호’를 통해 나간 바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금요일 박스루킨-15의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6개월 비교동등성 및 장기보전시험(안정성시험) 시험 평가가 완료돼 이를 알려드립니다. 27일 오후 평가 자료를 받아 확인했으며, 해당 자료를 토대로 신청 서류를 잘 준비해 9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를 위한 보완 서류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주주님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최선을 다해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신 만큼 박스루킨-15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30일
박셀바이오 임직원 일동

교보증권에서 박셀바이오 탐방노트가 나왔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은 현재 4개다.

  • Vax-NK: 간암치료제, 핵심파이프라인, 2023년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 허가 신청 목표
  • Vax-DC: 임상2상 진행중. 
  • 박스루킨-15: 2021년 8월말 동등성 결과 ->9월 품목허가 신청, 세계최초 반료동물 항암치료제
  • Vax-Cars: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중

현재는 박스루킨15의 동등성 결과가 중요하다. 첫번째 신청에서 나온 보완사항이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장기보존시험(안정성시험) 및 비교동등성 시험 자료 추가 제출이었기 때문에 이것만 해결되면 품목승인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동등성 시험자료 요청을 하는 이유는 박셀바이오가 박스루킨-15에 대해서 A사에서 위탁생산하여 임상을 완료했지만 시장출시는 B사에서 위탁생산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동일하다는 결과를 증빙하라는 것이다.

2021.03.03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품목허가 검토 결과 및 향후 예상

 

동등성 시험은 그래서 큰 문제없이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8월말부터 박셀바이오의 주가의 반등을 기대해보자.

 

 

하나금융투자에서 박셀바이오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박셀바이오_하나_20210617.pdf
0.46MB

 

 

박셀바이오의 올해 핵심과제는 박스루킨-15이다. 박스루킨-15는 세계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치료제다. 올해 2월 품목허가 보류를 받아 다시 품목허가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품목 허가를 받으면 바로 해외 기술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 현재 글로벌 빅파마의 반려동물 자회사와 접촉 중이라고 한다. 어떤 회사일지 궁금하다. 아직은 감이 오질 않는다.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 항암바이오 기업이다.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은  4가지다.

  1. 진행성간암: Vax-NK 자연살해세포 항암면역치료제(2상 진행 중)
  2. 다발골수종: Vax-DC 수지상세포 항암면역치료제(2상 진행 중)
  3. 췌장암 및 난소암: Vax-CAR-T 항암면역치료제(전임상) 
  4. 반려동물 전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 (품목신청허가 보완 중)

작년에 박셀바이오가 증시에서 핫했던 이유는 진행성간암 파이프라인인 Vax-NK 임상 2상 진행 중 첫 환자 완전관해(CR)가 나왔기 때문이다. 임상 1상에서도 총 11명의 진행성간암 환자 중에서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 1명이 나왔는데 임상 진입하자마자 첫 환자가 완전관해가 나온 것이다.

박셀바이오의 Vax-NK는 현재까지 총 4개 암종에 대해 완전관해(CR)를 기록 중인 만큼 Vax-NK의 파이프라인 확장성도 크다.

그래서 아래 기사에서 이준행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보면 Vax-NK는 임상 2상을 빠르게 완료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임상3상까지 직접한다고 한다. 그리고 GMP역량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 제품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FTSE편입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는 마감하고 상승추세로 돌아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추세가 완전히 전환되었다고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파이프라인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지켜보자.

 

 

2020년 코스닥 새내기 바이오주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업체로는 단연 박셀바이오가 꼽힌다. 주력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부각되며 코스닥 입성 4개월여 만에 시가총액 기준 제약바이오 '톱10'에 등극할 정도였다. 상장 밸류는 2600억원대였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이사는 면역치료법을 이용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살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진행성 간세포암종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를 임상3상까지 직접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창업 초기부터 '생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GMP 시설을 운용해온 점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 대표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들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를 기반으로 암 치료의 궁극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박셀바이오와 가장 가까운 사업 모델을 가진 회사가 있다면

 국내에서는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엔케이맥스가 있다. 국외에는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Therapeutics), 난트퀘스트(NantKwest), 엔카르타(Nkarta) 등의 회사가 비슷한 사업모델을 수행 중이다. 해당 기업들 모두 면역세포치료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거둔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작년 9월에 IPO를 성공으로 마쳤고 덕분에 계획돼 있던 임상시험과 기술개발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보유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 및 연내 R&D 목표는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분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드리는 게 목표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은 진행성 간세포암종 세포치료제(Vax-NK)를 비롯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올해는 차세대 첨단 항암면역치료제로 대두되고 있는 CAR-T 치료제의 연구에도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독자적인 CAR-T 및 CAR-NK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주요 개발 파이프라인의 시장성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암은 신약개발과 의학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구증가, 고령화, 환경 변화 등에 따라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항암제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목표시장인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의 경우 매출액이 2022년 미국 230억달러(약 26조원), 글로벌 기준 400억달러(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이 49%에 정도로 전망된다.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역시 2026년까지 155억달러(17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암 발생률이 높다. 박셀바이오의 박스루킨-15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반려동물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라는 점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세포치료제의 경우 생산 및 개발 뒷단에서 실제로 상업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평가 받는다. 박셀바이오의 상업화 전략은.

 
연구 단계에서도 물론이고 실제 생산 단계에서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GMP 운용이다. 통상적으로 연구 후 실제 생산은 외부기관에 위탁하는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 달리 저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자체적인 GMP를 운용하면서 생산 및 개발을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한다. 상업화와 관련된 인재의 부족에 대한 염려는 저희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임상개발 단계이므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다. 현재도 상업화 및 마케팅 분야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셀바이오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 또는 방침이 있다면

 
박셀바이오가 추구하는 10계명 중 제1번은 "환자를 살린다"이다.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내부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도움이 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관 업체, 기관, 개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속도를 내고 확실한 방향을 유지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가 도출되고 있는 NK세포치료제의 경우 박셀바이오 자체 힘으로 시장에 진입해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빠른 시간 내에 임상 2상을 완료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임상 3상을 진행하면서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동시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완성시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에서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근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그에 맞는 경쟁력 있는 인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임상시험 대상 암종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세포치료제 생산 자동화를 위한 기술을 확립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CEO 소개

 
박셀바이오의 공동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이사는 대한백신학회장, 국제백신학회 펠로우 등으로 활동한 세균학 및 면역학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 대표는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동료인 이제중 수석의학자와 함께 박셀바이오를 창업했다. 이 수석의학자는 다발골수종과 암 면역치료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다. 2019년 박셀바이오의 공동대표이사 자리를 떠났다가 상장 이후 각자 대표로 복귀했다. 두 사람은 각자 전문 연구 분야인 백신과 세포치료를 합친 면역치료법을 이용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3171546334440104411&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박셀바이오, NK세포치료제 임상 3상까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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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박셀바이오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박셀바이오_하나금웅투자.pdf
0.71MB

 

이번 리포트에는 중요한 내용이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박셀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시점에 대한 분석이고 또다른하나는 박셀바이오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이유인 Vax-NK의 임상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다.

먼저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상업화 시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장 먼저 상업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Vax-DC으로 2021년에 라이센스 아웃을 예상하고 있다. 그 후 비슷하게 교모세 포종 치료제인 Vax-NK+DC, 췌장암, 난소암치료제인 Vax- CAR-T에 대해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면서 라이센스 아웃을 한다. 세포암 환자 대상의 Vax-NK는 임상 2b상 완료 이후 조건부 승인을 통해 2024년 상업화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박스루킨-15를 반려동물 전용 항암 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데 이것 또한 시점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조기 상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빠르면 내년부터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그때부터 박셀바이오는 매출이 발셍하는 바이오기업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Vax-NK가 임상이 별 문제없이 추진되어 라이센스 아웃하게 되는 시점이 박셀바이오의 주가가 가장 빛이 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두번째로 박셀바이오의 주력파이프라인인 Vax-NK의 임상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

임상1상은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HAIC 요법)과 5회 Vax-NK 세포 투여를 병용한 디자인으로 11명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1상 결과는 ORR이 72.7%로 간암표준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비교해서 3배이상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소라페닙은 2007년 허가를 받고 13년간 1차 표준치료제로 사용돼 온 간세포암 치료제이다.

생존기간 동안 40개월로 소라페닙의 13배가 넘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었다.

 

 

임상 2a상에서는 20명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1상보다 Vax-NK 세포 5회 투여가 추가 (5 공고요법)된 디자인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성모병원에서 2019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바로 이 임상2a상에서 6월에 첫번째 환자로부터 완전 관해 반응이 나왔다.

그것때문에 박셀바이오의 주가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임상1상보다 더 빼어난 데이터가 나온다면 간암치료제의 표준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다.

Vax-NK를 가장 주시하면서 나머지 파이프라인들의 글로벌임상 진행과 라이센스 아웃 정보를 주기적으로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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