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USA가 끝났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바이오기업들과 30건 넘게 미팅을 했다.

SC제형변경 플랫폼은 알테오젠과 할로자임만이 가지고 있는데, 할로자임은 상용화된 제품도 다수 있어서 검증이 되었다.  알테오젠은 경쟁사라고는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아서 기술이전해가려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었다.

올해 글로벌 매출1위 의약품으로 예상되는 머크의 키트루다가 리스크를 해결해주고 있다. 머크는 ALT-B4를 이용해 키트루다SC 임상3상에 돌입했다.

머크가 문제없이 임상을 하고 있는데, 이만한 검증도 없다.

여러번 얘기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다. 알테오젠의 시간은 서서히 오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CAO는 'ALT-B4'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지시간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CAO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알테오젠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후과정에서 분자 내분비학을 연구했다.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하던 중 미국 특허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후 국내 로펌 및 IP컨설팅펌에서 다수 스타트업 바이오기업과 중견 바이오기업의 지식재산권(IP)과 연계된 국내외 사업개발 및 유수의 정부기관의 IP관련 사업 총괄했다.

그는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잇따른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ALT-B4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이 적용됐다.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글로벌 탑10 제약사와 연달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2021년 인도의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 지난해 말 스위스 산도스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머크(MSD)로 추정되는 기업으로부터 항암제 '키트루다'의 SC제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기술료 13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산도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추가 확보했다.

전 CAO는 "새 파트너사들이 항상 물어보는 것이 '우리의 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상용화된 제품이 있느냐'이다. 제일 먼저 필터링할 때 하기 좋은 질문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 우리 물질로 임상 3상을 시작함에 따라 업계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전 사례가 없었던 사업 초반에는 파트너사들에게 인정 받고 검증 받아야하는 기간이 필요해 (계약 체결시까지) 기한을 많이 줬었다. 지금은 여러 면에서 우리 물질이 검증 받았기 때문에 많은 기한을 주지 않고 상호적으로 피드백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 CAO는 말했다. 특허관점에서 ALT-B4과 혼합제형 의약품은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제형화 기술은 전 세계에서 미국 할로자임사와 알테오젠 등 두 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ALT-B4'은 할로자임의 'PH20'보다 면역 반응 유발을 줄여준다는 특징이 있고, 남아 있는 특허 기간도 더 길다. 할로자임의 플랫폼 특허는 2027년 만료된다.

또 알테오젠은 ALT-B4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사업화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추가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그는 "주요 치료제들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 기존 IV 제형을 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특허연장 방법에 대해 빅파마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우리 물질이 현재 마켓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회사는 파트너사들의 요청에 대응하는 한편 IP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ALT-B4 의 용법, 물질, 제형 특허 등록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LT-B4와 각 항체의약품들의 혼합제형에 대한 일본 특허 결정을 통지 받았다. 주요 글로벌 의약품 시장 중 한 곳인 일본 특허 등록은 강력한 IP 보호와 기술력의 증명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타국가에 출원 중인 특허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CAO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테르가제'를 통한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금까지 'ALT-B4' 관련 마일스톤으로 회사가 운영돼 왔지만 향후에는 '테르가제'가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테르가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 중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테르가제는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를 적응증으로 한다. 전 CAO는 "테르가제는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쓰고 있는 동물유래제품들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기 때문에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은 국내 시장에 먼저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통증완화제 시장은 약 500억원, 세계적으로는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61121492782412 

 

기술수출로 위상 높인 알테오젠, 이젠 빅파마가 먼저 찾는다 - 뉴스웨이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

www.newsway.co.kr

 

알테오젠이 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 추가 3곳과 글로벌 5대 바이오텍 2곳, 총 5개 기업과 기술이전 미팅을 진행한다.

글로벌제약사는 존슨앤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로 예상이 되며, 바이오텍은 아래 기업 중 2곳일 것이다.

또한, 할로자임이 약물자동주입기 업체인 안타레스를 인수한 것처럼 알테오젠은 약물주입기 업체와 협업을 하려고 한다.

알테오젠의 사업방향성은 할로자임이 걸어온 길이다.

알테오젠의 미래가치 또한 할로자임이 현재 가치(ALT-B4)+알파(ALT-L9 등 기타 파이프라인)로 생각하면 된다.

 

 

알테오젠은 내달 5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3 BIO USA'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10대 제약사 2곳 및 추가 3곳과 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글로벌 5대 바이오텍 중 2곳과도 협력관계 진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했다. 행사 전까지 더 많은 기업에 회사를 소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치료제들의 특허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주기 관리(Lifecycle Management)의 일환으로,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하는 방식에 빅파마들의 관심이 크다"며 "ALT-B4와 혼합제형 의약품은 2040년까지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어 많은 회의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의약품 주기 관리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서 회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은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이다.

ALT-B4 기술 확장 방법 중 하나로 자가투여 기기와의 협력을 꼽았다. 히알루로니다제와 자가투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때 투여 부위 통증을 경감시킨다는 것이다. 또 자가투여 기기 활용으로 특허장벽을 쌓으면 의약품 생애주기를 더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글로벌 의료기기 선두기업들과 물질이전계약(MTA) 등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5170407i

 

알테오젠, 바이오USA 참가…"플랫폼 제공자 역할 강화"

알테오젠, 바이오USA 참가…"플랫폼 제공자 역할 강화", 글로벌 협력사 2곳 및 추가 3곳과 회의

www.hankyung.com

 

알테오젠이 2022 바이오 USA 참석한 후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미팅에는 미국에서 라이센싱아웃을 담당히기 위해 새로 영입한 CBO 비벡 세노이 박사와 CAO 전태연 전무가 참석했다. 전태연 전무의 약력을 보면 미국에서 JD를 취득하여 미국특허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비벡 세노이 박사가 기술 및 미팅을 주도하고 전태연 전무가 계약 전반에 대한 법적인 이슈를 다루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 바이오USA에서 주요 잠재 고객사들과 기술수출을 위해서 향후 기업실사 일정을 논의했고, 특정기업과는 계약서의 세부조항에 해당하는 마일스톤 조건도 논의를 했다고 한다.
기술수출 과정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비밀유지협약(NDA)
  2. 물질이전계약(MTA)
  3. 기업 실사
  4. 텀시트(Term Sheet)
  5. 계약 체결

MTA를 통해 ALT-B4에 대한 테스트가 끝나고 3. 기업실사 단계로 가기 때문에 기술이전계약에 한발짝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사는 기존 3건의 기술수출 이력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텀시트는 알테오젠이 기존에 해오던 방식으로 계약을 할 것이 유력하므로, 상대방 기업도 어느정도 이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다른 변수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지만, 주주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게 되므로 남은 것은 시간의 문제다.

2022 바이오 USA 참가 성료 ... 주요 잠재 파트너 사들과 구체적인 협의 진전
주주 여러분께,

이번 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었던 '2022 바이오 USA' 에 참석하였습니다.

현재 라이센스아웃 협의 중인 잠재 파트너 사들과 매우 구체적인 내용으로 논의를 마쳤고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대면 미팅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했으며 마일스톤 조건 논의 및 기업 실사 일정 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비공개 협약으로 인해 협의 중인 잠재 파트너 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없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라이센스아웃 협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이오USA는 매년 6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다국적 제약사,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자리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바이오USA는 주제나 참석의 제한이 없어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하며 성과발표나 파트너링미팅도 많이 이뤄진다. 매년 7000여개 회사에서 1만7000여 명 이상이 참석, 4만6000건 이상의 비지니스 미팅이 체결된다.

즉, 이러한 미팅을 통해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중인 연구물들을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기술수출을 하기 위한 좋은 자리가 바로 바이오USA다.

오늘 뉴스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이번 행사에서 BBB(Blood Brain Barrier, 혈액뇌관문) 셔틀 플랫폼인 ‘Grabody-B’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했다고 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263

 

이런 자리 알테오젠이 빠질 수 없다. 당연히 알테오젠도 참가하고 있다.

ALT-B4를 비롯해 ALT-P7과 같은 좋은 파이프라인을 잘 홍보하여 좋은 소식을 있기를 기대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