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RFHIC 리포트를 읽어보자.

RFHIC_20220127_신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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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는 대표적인 5G 장비 업체다. 그리고 신사업으로 전력반도체 사업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전력반도체 때문에 RFHIC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5G 장비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올해는 작년 매출의 2배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변화를 보면 작년 흑자전환에서 올해 4배 가량 증가한다.



RFHIC의 주요 납품처는 화웨이였지만 이제는 삼성전자를 메인으로 봐야한다. RFHIC는 삼성전자의 GaN 트랜지스터 중 70~80%를 공급한다. 기지국에 트랜지스터를 납품하면 다른 회사의 트랜지스터로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높은 점유율은 큰 메리트다. 즉, 삼성전자의 고객사는 RFHIC의 고객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간단하게 아래 삼성전자 밴더들의 규모 매출 규모 변화를 보면 RFHIC의 매출흐름도 예상해볼 수 있다.


RFHIC는 2022년에 SK실트론과의 JV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이 JV에서 GaN전력반도체를 양산한다. 매출 인식은 내년말부터 반영이 얘상된다. JV설립 이후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면 그때 다시 살펴보자.



메바버스든 자율주행이든 5G가 선행되어야 한다. 빠른 통신망이 갖춰진 상황에서 이런 고급 서비스들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RFHIC는 5G만으로도 주목해야하지만 GAN전력반도체사업도 있다. 투자매력도가 더하기 1이 아닌 곱하기 2가 되는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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