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핵심소재 관련 국책과제인 파인메탈마스크(FMM) 국산화 국책과제 업체 선정 결과가 나왔다.

FMM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마스크로 OLED 증착 공정에서 활용된다. 증착은 이미지 최소 단위 픽셀의 구성 요소 레드·그린·블루(RGB) 서브픽셀을 기판에 새기는 작업이다. 진공 상태에서 특정 물질을 가열해 입힌다. 이때 FMM는 3개의 서브픽셀이 섞이지 않고 제 위치에 입혀지도록 한다. 모양자와 같은 역할이다.

현재 FMM은 일본의 DNP가 독점하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모두 DNP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부는 FMM 사업을 식각(에칭)과 비에칭으로 구분하여 에칭은 풍월정밀과 오럼머티리얼, 비에칭은 필옵틱스와 APS홀딩스를 선정하여 경쟁시켰다.

에칭 분야는 DNP가 선점한 만큼 국내에서는 다른 방식인 비에칭에 더 비중을 싣고 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다. 필옵틱스는 전기주조(전주) 도금, APS홀딩스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을 사용한다.

국책과제 선정결과 에칭은 풍월정밀, 비에칭은 APS홀딩스가 최종선종되었다. APS홀딩스이 개발하는 FMM은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해 에칭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초고화질(UHD) 등의 고해상도도 구현가능하다.

국책과제로 선정되었고 OLED 시장이 요새 주가가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만큼 APS홀딩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한다.

시총이 아직 1600억에 불과하다. FMM이 개발기대감이 반영된 주가가 되려면 지금의 몇배는 가야한다.

 

 

 

APS홀딩스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소재부품패키지형) 사업인 'AMOLED용 FMM 제조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PS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월부터 비에칭법의 수행기관으로 1단계 개발을 수행해왔으며, 이후 분야별 업체 평가를 통과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APS머티리얼즈는 순천대학교 박용범 교수 연구팀과 오는 2023년까지 2단계에 걸쳐 FMM에 적합한 인바(니켈·철 합금) 소재를 활용해 에칭법 대비 우수한 FMM stick 제조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APS머티리얼즈 측은 "국책과제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의 FMM stick 제조 기술의 우수성과 양산에 대한 높은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FMM stick 양산에 박차를 가해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zdnet.co.kr/view/?no=20210224142615

 

APS머티리얼즈, FMM 제조기술개발 수행기관 선정

APS홀딩스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소재부품패키지형) 사업인 'AMOLED용 FMM 제조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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