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으로 7월 21일 Aegis Spine이 Life Spine과의 지방법원 소송의 AccelFix-XT 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의 항소(소송번호: 21-1649)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공판에 대한 녹취록은 아래 링크로 가면 청취할 수 있다.

https://www.courtlistener.com/audio/77309/life-spine-inc-v-aegis-spine-inc/

 

Oral Argument for Life Spine, Inc. v. Aegis Spine, Inc. – CourtListener.com

Oral Argument for Life Spine, Inc. v. Aegis Spine, Inc.

www.courtlistener.com


이번 공판에서 Jones Day의 Mr. Gregory A. Castanias 변호사가 Aegis Spine의 변론을 맡았고, Quinn Emanuel의 Mr. Jonathan C. Bunge 변호사가 Life Spine을 변론했다.

Mr. Gregory A. Castanias은 일전에 알아본대로 Jones Day's Federal Circuit team의 리더이며, 항소 및 지식재산권 소송 경험이 30년에 달하는 엄청난 베테랑이다. 

Mr. Jonathan C. Bunge은 Quinn Emanuel 시카고 사무소의 관리 파트너이며, 주로 상업 분쟁, 비경쟁 및 영업 비밀 분쟁, 제품 사건 등의 사건을 담당했다. 그리고 다수의 연방 및 항소법원에서 20건 이상의 항소 사건을 변론하였으며 대부분 성공을 한 변호사다.

변호사의 이력만 봐도 이번 항소의 포인트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Jones Day는 특허권에 초점을 둔 전략이며, Quinn Emanuel은 영업 비밀 분쟁에 초점을 둔 전략을 가지고 항소에 임하고 있다.

 

녹취록을 듣고 transcript을 적어보았다. 원래 이정도까지 할 생각은 없었지만 엘앤케이바이오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고, 주주정보 공유차원에서 주말동안 시간을 할애하여 작업하였다.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될 것이라 판단한다.

 

 

시작은 판사의 인사와 함께 Aegis Spine부터 발언을 시작한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최소한 다음의 세가지 이유로 파기환송되어야 합니다. 첫째, 비밀이 없었다. Life Spine의 제품을 copy한 것으로 주장하는 것에는 비밀이나 기밀이 없습니다. 그것은 법적으로 사실입니다. Life Spine은 어떠한 기밀제한 없이 병원과 와과의사들에게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Life Spine 특허 도면과 명세서에도 나타나있습니다. 따라서 지방법원의 판결은 법적 오류로 보입니다. 두번쨰, 그 법적인 오류가 다른 고려사항에도 스며들었기 때문에 다른 고려사항도 다시 봐야 합니다. 세번째, 기밀 및 영업 비밀과 관련이 없는 근거로 Life Spine의 가처분 결정을 받기 위한 노력은 가처분 결정을 뒷받침하는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판사1: "법원의 법적 오류라고 하는데 이 문제는 영업비밀로 구성된 세가지 다른 카테고리에 의해서 법원의 사실적 판단이었고 , 이것은 법적 오류가 아니었나요? 당신 말이 맞다면, 그것은 지방법원 판사가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지방법원 판사는 문제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특히 영업비밀의 정의에 해당한다고 사실에 입각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신는 이것을 법적 문제로 끌고가려고 하는 것이고 분명히 잘못된 것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검토를 원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법적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이러한 문제들에 관한 사실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법의 문제로 해결된다고 말함으로써 이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판사1: 논쟁거리가 없다고요?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특허에 공개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내용입니다. "

판사1: "당신은 문제가 되는 의료 기기의 정확한 너비 및 구성 요소 및 하위 구성 요소가 과거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맞나요?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예, 하지만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하겠습니다. 특허에서 언급된 특정 숫자들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판사1: "특허가 케이지와 installer의 정확한 너비를 공개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하나요? 그리고 자격만으로 얘기하는 것은 법원의 판결에 사실적 분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우리는 법원의 판결이 명백한 오류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사실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판사님이 특허를 잘 모르시겠지만, 특허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판사1: "저는 과거 지방법원에서 특허 업무를 많이 했서 잘 압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특허법 112조는 특허권자에 관한 것이며, 특허를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Life Spine의 특허 명세서의 실시예는 다양한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구성요소의 구성 및 배열은 단지 예시입니다. 몇몇 실시예가 상세하게 설명되었고 당업자는 이것을 토대로 다양한 요소의 변형 및 크기, 너비, 구조, 모양 및 비율, 매개변수의 값, 장착 배열, 재료, 색상, 방향 등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허 청구항의 권리범위도 이러한 변경까지도 속합니다. 즉, 당업자는 특허를 보고 너비가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증언도 그렇다고 진술했습니다."

판사1: "나는 특허에서 말하는 것으로는 당업자가 너비가 얼마인지 하위 부품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저는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 설명을 들어보면 제 의견에 동의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특허는 모든 부품, 모든 상호 연결에 대해서 개시하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치수입니다.  크기에 대해서 두 가지 정보가지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 전문가가 말하길, 인간의 척추 간격의 일반적인 크기 때문에 이 크기의 척추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11mm의 영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특허만 보더라도 너비가 약 11mm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허가 아니더라도, 다른 정보도 있습니다. Aegis Spine의 제품 판매는 기밀조항의 적용을 받습니다. 하지만 병원과 의사에 판매된 제품은 기밀이 아닙니다."

판사1: "그것은 제 3자입니다."

판사2: "척추임플란트는 박스로 병원으로 납품되고, 수술실의 무균 영역에서만 개봉해서 의사가 척추임플란트를 환자의 등에 삽입합니다. 따라서 병원이나 외과의사가 기기를 사용하여 너비를 측정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영업 담당자가 수술실에 있으며 수술대와는 10피트 떨어져있습니다. "

판사1: "의사가 너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영업 담당자가 동의해야 합니다. 그것은 의료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보호 수단입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다른 판례를 보면, 자판기를 구매한 사람이 기밀 유지 계약 대상이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를 다른 기관에 공개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 판례와 유사합니다."

판사2: "자판기는 멸균되지 않습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멸균은 외관상의 한 부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판사님이 특허 명세서와 도면을 보고 그들의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대략적인 너비를 알 수 있습니다."

판사1: "그것이 시작점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Life Spine이 주장하는 기밀 및 영업 비밀 부분, 너비, 상호 연결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방법원 판사도 이점을 고려했었고, 하지만 이것이 영업 비밀임을 뒷받침하는 다른 모든 증언을 찾았습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저는 판사가 실수를 했다는 확고한 확신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습니다. 특허를 보고 전문가가 말하기를 "특허에 있는 상단 플레이트, 하단 플레이트, 내부, 경사로, 후방 경사로 및 ​​나사가 제품과 유사해보입니다"가 보입니다. 판례의 의하면 영업비밀은 특허에 없는 구체적인 비밀을 보여줘야 하는데 Life Spine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판사1: "특허에서 구성 요소와 하위 구성 요소의 정확한 치수와 상호 연결 방법이 어디에 있나요? 즉, 영업비밀의 모든 것을 특허에 담지 않았다는 것이 지방법원 판사가 내린 판결의 핵심입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특허의 도면 87은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고 결합되는지에 대해 나타나 있습니다. 이 도면에는 치수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진술에서 11mm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영업비밀 이전에, 특허 이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너비를 20mm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다른 모든 것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허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얘기하고 있고 그것은 공개된 정보입니다."

판사2: "특허 보면과 다른 정보를 통해서 구성 부품의 정확한  너비가 나온다는 결론은 어떻게 나온 것입니까?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우리의 전문가 의견으로는 임플란트의 치수가 30년 이상 동안 표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척추에 맞도록 너비가 11mm가 되어야 합니다. 11mm는 척추 케이지의 일반적인 너비입니다. 이는 Life Spine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과거 회사인 Concorde 제품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판사2: "당신 전문가의 의견만이 당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 전문가의 의견을 읽어보았지만, 그 전문가는 그것이 시작점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보입니다. "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자료의 128페이지를 보면, ProLift 수술가이드가 있는데 거기에 측정값도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판사1: "하지만 거기에는 정확한 측정값도 없습니다. 특히 ProLift의 사양이 특허로부터 쉽게 도출되지 않는다는 것이Life Spine 관계자의 의견입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그것은 Life Spine의 의견입니다. 반대로, AccelFix-XT도 같은 너비가 아닙니다."

판사1: "다른 제조업체의 다른 installer와 케이지가 맞지 않는데 Aegis Spine과 Life Spine 제품은 서로 잘 맞기 때문에 그거면 충분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installer과 맞는 것은 사실입니다. installer는 끝에 집게가 있고 중간에 육각 나사 드라이버가 있는 긴 튜브입니다. 그래서 먼저 집게로 연결합니다. 그런 다음 hex lib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잭 같아요. 그것은 현대의 유압식 자동차 잭과 같은 방식입니다. 그러나 installer과 완벽하게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저희 전문가 의견입니다. 있습니다. Mr. Rational(Life Spine Expert로 추측)은 이 부분에 대해 입장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연결된다는 것은 헥사 로프 스크루드라이버, 일반 스크루드라이버 및 집게가 느슨한 그립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 밖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방법은 전혀 작동하지 않고 다른 installer는 다른 제품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Life Spine사이트에는 영업비밀보호를 받는 케이지가 없는 것일까요? 다시 말해, 왜 케이지가 영업비밀 영역이 아닌 특허 영역에서 다투는 것일까요? "

판사1: "특허가 등록된다고 전체 장치와 장치의 모든 측면이 영업 비밀을 포기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특허 가능한 요소를 필터링하는데 Life Spine 의견은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Life Spine측의 전문가는 왜 Aegis Spine 제품이 그들의 기기와 같다고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동등하다고만 했을까요? 우리 기기가 그들의 기기와 같다고 말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동등하다고만 말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Aegis Spine제품이 Life Spine의 전신인 Concorde 제품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표현하고 동일합니다. 이것은 FDA에 따라 그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과 동일한 표현입니다. 마지막으로 Life Spine은 왜 Life Spine 제품의 본질적인 특성에 대해 논하지 않고 영업비밀로 다루고 있을까요? 이상입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저는 Life Spine의 변론을 담당하는 Jonathan Bunge입니다. 지방법원에서의 결정은 판사의 재량권 남용이 아닙니다. 따라서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이 맞다고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판사1: 
"당신은 이 사안이 지방법원 판사의 결정이 법적 이슈가 아니라 사실적 결정이 맞다는 것에 동의하나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
100% 동의합니다. 여기서 이슈는 영업비밀이냐 특허인지입니다. 지방법원 판사, 우리쪽 전문가, 증인은 그 치수가 제품의 특징이라고 했습니다. 특허는 정확한 사양과 너비를 공개합니다. 사실입니다. Aegis Spine이 말하는 특허 도면을 보면 핵심 확장 메커니즘인 정교한 mm 측정에 대해서는 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Life Spine제품은 척추뼈를 분리하기 위해 확장할 수 있어야 하는 매우 작은 장치로 일단 확장되면 환자의 평생 동안 유지됩니다. 릅니다. 따라서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합니다. 여기서 너비는 mm보다 더 정교합니다. 즉, 머리카락 너비 정도입니다."

판사2: "이것이 양측의 접근 방식의 진정한 차이라고 생각햡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Aegis Spine은 특허에 존재하지 앟는 것이 영업비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Life Spine제품은 서로 맞물리고 척추 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너비와 디자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판사2: "
양측의 브리프는 모두 훌륭합니다. 질문할게요.Aegis Spine 증인 Mr. Knapp은 최종 사용자가 외과의사, 병원, 기관 등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들은 장치를 다루는 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기밀성은 유통업자 수준에서 더 높습니다. 정형 외과 척추 수술에 중점을 둔 연구 대학이나 연구 병원과 같은 최종 사용자가 장치를 가져 와서 연구하고 치수를 캡처하고 현미경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까?"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 법원의 증인들의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Life Spine이 병원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유통업체 모두 Aegis Spine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계약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통업체는  수술실로 패키지를 그곳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인들은 수술 중 수술실에 유통업체 담당자는 수술과정에서 제품이 척추로 삽입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판사2: "니가 말하는 것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누군가 연구 목적으로 하나를 원하면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해야 하는게 맞나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그것은 맞습니다."

판사1: "최종 사용자가 다른 목적으로 이 장치를 가져갔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수술 목적 외?"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아니,요. 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판사2: "Aegis는 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지 않습니까?"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아니요, 그들은 하지 않습니다. Life Spine은 제품을 수술실로 가져가기 전에 전에 허리 수술을 받으러 가는 사람에게 NDA에 서명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점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유통업자가 수술실에서 수술을 지켜보고, Life Spine제품이 이 환자의 척추와 삽입되는지 지켜봅니다. "

판사1: "기기가 직접 병원으로 보내지거나 세트가 유통업체에 보내져 수술 시 병원으로 가져가나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수술시 유통업자와 함께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때때로 미리 무엇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그것이 무균 포장에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술이 진행될 때까지 멸균 포장을 개봉하지 않습니다."

판사2: "수술 건별로 병원에 판매되는게 맞나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맞습니다. 이것은 매우 전문화된 제품이며 비용이 많이 드는 절차이므로 병원에서는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Life Spine은  우리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수탁자가 수술실까지 가져가도록 합니다. 제품 사양설명서 없이는 누구도 이와 같은 것을 만들 수 없습니다. 특허가 어떻게든 고도로 정교한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이거나 누구나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이 전체 아이디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잘 보세요. Aegis Spine은 2016년은 익스팬더블 케이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우리 특허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2018년 12월 18일까지 2년 반 동안 제품 개발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특허가 레시피라면  테스트 및 작동 방식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만들 수 없었는데 비밀리에 제품을 입수한 이후 2019년 봄에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뻔합니다."

판사2: "DBA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계약의 만료는 당신의 관점에서 중요합니까? Aegis Spine은 최소한 공식적으로는 기밀 유지 계약 만료 후에 판매되었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네, 그렇습니다. 나는 그것이 당신 앞에서 사건의 해결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DBA는 2018년 8월에 만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계약 조건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이해했다는 많은 증언이 있습니다. 계약서의 15조항을 보면 공급은 비밀유지 조항, 수탁자의 의무 조항에 적용되는 존속 조항입니다."

판사2: "나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2018년 12월 판매분에 이 계약이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신은 만료된 계약에 있는 조항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저는 두 회사가 제품을 계속 공급한다면 그 계약은 적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산업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또 다른 요점은 영업비밀 주장이 계약에 근거한 주장은 아니며, 그들이 우리의 영업 비밀을 훔쳤다는 주장일 뿐이며, 이는 법 위반입니다."

판사2: "그러나 그들이 장치를 가지고 있다면, 공개 시장에서 장치를 사서 특허와 장치를 비교할 수 있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테스트 데이터를 어디에서 생각해 냈는지 모릅니다. 그렇죠? 그들이 기기를 가져갔고, 기기를 사용하여 테스트 데이터를 수행한 다음, 최소한 FDA로 제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기를 구입했다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45개를 사면 분해하고 측정하고 연구하고 테스트 데이터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특허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업비밀은 없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나는 당신의 요점을 이해하며 좋은 포인트입니다. 분명히 수탁자의 의무는 계약 만료가 지났어도 적용되며, 그것이 법에 따라 계약서의 15조항에 근거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요점은 이 모든 문제가 이 소송을 위해 만들어진 허구라는 것입니다. Aegis Spine은 어떤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일어난 일이 2018년 12월에 45개의 임플란트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아이기스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방어논리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런 말을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떤 것도 리버스 엔지니어링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한국으로 보낸 제품을 상자에서 꺼내지 않았습니다."

판사3: "네, 당신은 카피 행위가 12월이 아닌 5월이나 6월에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까?"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네, 지방법원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명백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그들에게 작품을 보내주는 것이지, 우리가 그들에게 제품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제품의 거리를 측정하고, Life Spine을 속이더라도 아무도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LNK가 말하는 우리가 제품을 열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판사는 그 증언이 어떠한 신비엉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판사는 그 증인을 보았고, 교차 심문도 했습니다. 증인은 제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으며 배송 기록도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말도 안 됩니다. 그 외에도 2018년 10월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에서 우리 제품에 대한 테스트 데이터가 LNK와 이지스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

판사1: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45개 제품을 받기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확히 맞습니다. 두 달 전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방 법원이 5월 20일에 찾은 것으로 생각하는 installer 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네, 그것도 2018년 여름이었습니다. 그리고 Aegis는 LNK에게 installer를 보냈습니다.  여름의 이메일 내용을 보면 Aegis는 Life Spine의 installer를 카피해서 몇시간동안 사용했다는 내용과 테스트 데이터도 있습니다. Aegis과 LNK에게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정보를 보냈습니다."

판사2: "모든 것을 수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피해규모에 대해 얘기를 들어볼까요?"

판사1: "법원이 영업비밀 추정에 잘못된 기준을 적용한 것처럼 보인다는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
네, 지방법원 판사는 추정이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는 법에 따라 가정이 반드시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있다고 믿습니다."

판사1: "
Flava에서는 추정이 없다고 아주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네, 추정애 대해서 Aegis는 그 주장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Aegis는 영업 비밀에 대한 추정이 있다고 말하지만 계약의 기밀 조항에 대한 추정도 있습니다.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시장점유율의 하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판사2: "시장 손실이 있고 고객 손실이 있고 영업권 손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치화할 수 있습니다. 왜 판매금지명령이 필요한건가요?"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시장점유율이 사라지는 것은 실제로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Aegis Spine 제품 때문에 가질 수 없는 비지니스를 계산하기는 힘듭니다 이것이 바로 고객의 손실, 시장 점유율의 손실 등의 이유입니다."

판사2: "그 점이 바로 당신이 이기기 힘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한 말을 되짚어 보면, 이 제품이 Life Spine의 주력 제품이라고 하는데 당신의 이것을 계속 지켜보고 있고 누군가가 모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런 관점에서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소송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간단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당신이 규모를 수치화할 수 없다고 믿을 수 없습니다."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판사님,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지방 법원이 판결한 바와 같이 고객 손실, 영업권 손실, 특히 시장 점유율 손실의 경우 부분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받아들여졌다는 것뿐입니다. 우리 제품이 망가지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판사1: "지방법원도 명예훼손에 의존하지 않았습니까?"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예."

판사1: "법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Mr. Jonathan C. Bunge (Life Spine): "네, 맞습니다. 지방법원 판사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틈새 제품, 전문 제품을 생산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병원에 제품을 판매하려고 할 떄 평판이 매우 중요합니다. 딩신이 작은 회사에 있다고 한다면, 독특한 틈새 제품을 만들어 팔기 위해서는 평판이 중요합니다. 시간 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판사2: "감사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몇분의 발언시간을 더 드리겠습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감사합니다, 판사님. 간단하게 몇가지 포인트만 얘기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제품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Life Spine에서 주장한 의견은 실질적 동등성입니다. 두 번째, 이것은 비밀로 유지되지 않았습니다. 이 장치는 무역 박람회에 전시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만질 수 있었습니다."

판사2: "그러나 무역 박람회에서 무언가를 다루거나 무언가를 본다고 해서 나노 밀리미터 측정값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심지어 시체 연구실에서 척추에 이식된 것을 보여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Life Spine이 특허에서 중요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면 모든 것을 공개해야하는 특허법 112조의 베스트 모드 요구 사항, 활성화 요구 사항 및 서면 설명 요구 사항을 위반한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에 대한 소송이 있을 경우, Life Spine특허를 우리에게 가져와 대중에게 공개한 것이 우리가 침해하는 것인 이유를 말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방금 말한 이유로 이 특허를 유효성 테스트에 적용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5개의 장치는 명백하게 자유롭게 판매되었습니다."

판사2: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2월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방법원 판사가 말한 것처럼 12월 이전에 일어난 LNK와 이지스 사이의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맞습니다. 하지만 지방법원의 판결문을 보면 법원은 12월 이후에 그 45개의 기기가 아무런 제약 없이 판매된 것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Aegis Spine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판사2: "명확하게는 모르지만 그것은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만료되었기 떄문입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만료일이 아니라 위탁판매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판사1: "DBA의 기밀성 섹션을 제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신탁의무 부분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밀 유지 섹션과 DBA를 위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전체 계약은 위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기밀 계약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져갔다면 우리가 판매를 하고 이 임플란트와 완전히 동등한 수수료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계약에 따라 판매되지 않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판매되지 않았다는 것을 치안 판사가 발견한 것은 꽤 분명합니다."

판사1: "기밀 유지 조항의 광범위한 언어는 위탁된 인벤토리에만 기밀성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섹션 F에서 위탁 재고로 정의된 재고에 대한 수탁 의무를 틀림없이 제한하는 섹션 3 A에서 주장이 있을 수 있지만 동일한 재고 제한이 섹션 7에는 없습니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정의된 기밀 정보와 관련하여 기밀 정보 및 책임에 대해 설명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그것은 다르게 정의되고, 더 광범위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한 사실은 기밀성, 제한이 계약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전체. 계약은 전체 배포 계약에 대해 말하고 배포 계약이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계약서의 보면 이 계약서에서 판매의 정의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유통업체에 송장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구매가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이 계약서의 내용입니다."

판사1: "나는 그것이 기밀 정보의 광범위한 정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Mr. Gregory A. Castanias (Aegis Spine): "글쎄요, 저는 그 판매 조항과 관련하여 한 가지 더 지적하고 싶습니다. 12월 제품에 대해서 우리는 반품 및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안된다고 했고, 그 제품은 우리꺼라고 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스트 데이터에 관해서 증거가 강력하지 않으며,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판매금지가처분을 지지하는 증거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이 계약위반이라면 손해에 대해서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사님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판사1: "매우 감사합니다. 양측 덕분입니다. 브리핑의 질을 위해 오늘 주장의 질을 위해. 우리는 매우 감사하고 우리는 양측 변론에 따라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엘앤케이바이오 자회사인 Aegis Spine 미국소송 담당 로펌은 Jones Day다. Jones Day는 1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문로펌으로 세계 최정상급 로펌이다. 

Jones Day에게 엘앤케이바이오의 운명이 걸렸다. 판매금지가처분 결정 취소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지방법원소송에서 승소 또는 현재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분위기만 만들어도 대성공이다.

소송히스토리를 통해 Aegis Spine의 Jones Day 팀 구성을 추정해보자.

공식적으로 밝혀진 팀구성은 총 3명이다.

Greg Castanias, Jason Winchester, Shehla Wynne 

Greg Castanias는 파트너 변호사로 Aegis Spine소송대응팀의 리더로 추정된다. Greg Castanias는 Jones Day's Federal Circuit team의 리더이며, 항소 및 지식재산권 소송 경험이 30년에 달하는 엄청난 베테랑이다. 

Jason Winchester 역시 파트너 변호사로 20년 이상의 소송 경험이 있으며, 50건 이상의 특허소송을 다루었다.

Shehla Wynne는 지방법원과 PTAB에서 바이오의약품 특허 소송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셋의 공통점은 지식재산권 분쟁에 특화된 변호사들이란 점이며, 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경험이 많다.

이들의 능력치만 보면 소송에서 패배할만한 명확한 요인 없는 이상 질것이라는 예측은 섣불리 할 수 없어보인다.

그 요인이 명확한지는 엘앤케이바이오만이 알고 있다.

일단 소송은 벌어진 일이고 엘앤케이바이오는 지금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진을 구축한 상태다. 추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겂도 없고 오직 잘되길 믿고 기다려보는 수 밖이다.

다만 엘앤케이바이오 투자자가 생각할 점은 7월에 엘앤케이바이오에서 발생해야만 하는 이벤트들이다.

첫번째는 한국 건강심사평가원의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의 평가 결과다. 애초에는 6월말로 예상된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무소식이다. 이번달에는 나와야 한다.

두번째는 미국 MSOT에서의 첫 수술 케이스가 나와야 한다. 이 수술이 잘되어야지 다음 제품 주문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7월 초나 중순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으니 늦어도 다음주 내에는 관련소식이 나와야 한다.

세번째는 엘앤케이바이오가 회피설계로 개발한 제품의 FDA승인 요청이 7월 말에 이루어져야 한다. 늦어도 8월 초에는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엘앤케이바이오가 주주들에게 한 약속이다.

 

이 세가지가 발생하거나 발생하는 결과를 보고 향후 엘앤케이바이오 투자의 방향성을 정해야 한다. 

 

 

 

Greg Castanias, head of Jones Day's Federal Circuit team, has almost 30 years' experience as a leading appellate and intellectual property litigator. His experience includes five Supreme Court arguments, nearly 100 Federal Circuit arguments, and countless others in federal and state courts from Alaska to Connecticut. He is a Fellow of the American Academy of Appellate Lawyers.

https://www.jonesday.com/en/lawyers/c/gregory-castanias?tab=overview 

 

Gregory A. Castanias | Law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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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ore than 20 years of experience as a trial lawyer, Jason Winchester has handled numerous high-profile civil disputes. He is an acknowledged leader in patent litigation arising under the Hatch-Waxman Act and has represented innovator drug companies in more than 50 patent infringement actions. Jason is coordinator of the Business & Tort Litigation Practice in the Firm's Chicago Office.

https://www.jonesday.com/en/lawyers/w/jason-winchester?tab=overview 

 

Jason G. Winchester | Law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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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Shehla Wynne represents clients in intellectual property matters, with a particular focus on biopharmaceutical patent litigation in district courts and at the Patent Trial and Appeal Board (PTAB). She has experience with issues arising under the Hatch-Waxman Act and the Biologics Price Competition and Innovation Act (BPCIA). Her experience spans discovery, motion practice, trial, and appeals. Shehla also has experience in IP due diligence evaluations and competitive landscape analyses in the biotechnology and medical device sectors.

https://www.jonesday.com/en/lawyers/w/shehla-wynne?tab=overview 

 

Shehla Wynne Ph.D. | Law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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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pine이 과거 의료기기 유통업체였던 Aegis Spine을 당사자와 유통 계약을 위반하고 Life Spine의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고 주장하 소송을 제기하였고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현재 소송은 Life Spine의 Aegis Spine의 AccelFix-XT 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고, Aegis Spine이에 대해서 항소한 상태다.

2021년 1월 29일에 Life Spine의 소송제기에 대해 Aegis Spine는 Life Spine이 유통 계약을 위반하고 Aegis의 고객 계약을 악의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하는 반소를 제기했었다. 그래서 Life Spine은 Aegis Spine의 반소에 대해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2021년 6월 29일 법원에서 Life Spine의 요청을 받아들여 Aegis Spine의 반소에 대해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소송의 다음 중요한 일정은 7월 21일이다. 이 날은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소 결정에 대한 법원에서의 공판이 열리는 날이다. 이날 Aegis Spine의 새로운 로펌이 어떻게 이 사건을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소송에서 Aegis Spine의 의도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새로 선임한 로펌은 Jones Day다. 아주 유명한 로펌이다. 

Jones Day는 2514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7위다. 2020년 총 매출 2,226,424,000 달러로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2020 Global 200 설문 조사에서 Jones Day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로펌으로 선정되었다. 

 

 

 

LLife Spine의 로펌인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과 비교해보자.

좌측이 Aegis Spine의 새 로펌인 Jones Day이고, 우측이 Quinn Emanuel 이다.

개별 변호사들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데이터가 Jones Day가 앞선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IR자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지 살펴보자.

엘앤케이바이오_IR_202106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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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대한 소개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소개했는데 이제는 척추임플란트 전문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이라고 타이틀을 추가했다. 

사업영역을 보면 혁신제품은 익스팬더블케이지다.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서 해외영업을 실시하고 일본은 교세라가 진행중인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진행될지 결정된다. 한국은 심평원에서 승인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신규사업을 보면 큐렉소와 MOU를 통해 로봇 수술시스템을 개발하고 씨지바이오와 골형성 기술사업을 진행한다. 이런 사항은 이미 해당 회사와 MOU 체결을 통해 진행중인 과제들이다.

2020.11.17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수술로봇 시장 진출

2021.01.15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재생의료시장 진출 feat. 시지바이오

 

 

주요제품 및 핵심기술 설명을 보면 주요제품에 역시 XT는 빠져있다. 이제 XT는 엘앤케이바이오에서 팔 수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그 이유는 소송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핵심기술을 보면 700회 이상 수술검증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FDA승인 3종 제품 중에서 XT만 해당한다. 나머지 2제품은 다해봐야 100건이 되지 않는다. 

 

 

신규사업을 보자. 

미국방부 보훈병원 사업이 이제 메인이 되었다. 경쟁현황을 보면 밴더는 매드트로닉, 스트라이커가 있다.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엘앤케이바이오만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나머지 업체들은 왜 등록이 안되었을지가 의문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가진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측방형과 사측방형 밖에 없다. 후방형이 현재 미국에서 메인으로 사용되는 방식인데 이것이 없다는게 의문스럽다. 

스트라이커의 홈페이지를 보면 문제의 Life Spine의 ProLift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업무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이제는 모든 자료들을 하나하나씩 체크해서 봐야한다. 그리고 IR에게 실제 제대로 확인한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 > 이건은 IR담당자 문의 후 다시 포스팅하겠다.

그리고 한국 시장을 보자. 분명히 회사에서는 지난달에 심평원 평가결과가 6월말에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3Q로 바꼈음을 알 수 있다. 도대체 회사는 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지 않는지 답답하다.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알려주면 될 일을 괜히 부스럼만드는 격이다. 

유럽시장은 3Q에 유럽/호주 매출을 기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다. CE인증받았으니 매출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신제품 개발은 Life Spine제품과 법적 논쟁이 없게 개발중이며 이 라인업은 LKGL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 라인업으로 전방, 측방, 사측방 등으로 개발하여 7월경에 FDA접수를 해서 올해 내로 이 중에서 1개 이상 승인 받겠다고 한다.

이것이 가장 의문스럽다. FDA통과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현재 Life Spine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XT제품을 1년 6개월동안 개발에 실패했는데 이후 불과 3개월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Life Spine의 제품을 보고 빼꼇다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3개월동안 디자인한 히스토리가 단 한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판사도 이를 의심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을 승인해준 것이다. 

지난 IR자료를 보자. 현재 FDA접수 중인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ALIF제품은 2020년 11월 승인 목표, ACIF제품은 2020년 9월 승인이 목표라고 되어 있다. 

지금은 2021년 6월이다. 목표예상기간으로부터 거의 반년이상 지났는데도 깜깜무소식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언제 받는다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으면서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을 7월에 접수해서 5개월만에 1개 이상 제품이 승인받는다는 것이 가능한 목표인가? 나는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예상기간을 내야하는데 지금은 그저 주주달래기로 말장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IR자료의 마지막 페이지다. IR자료에서 주가그래프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은 처음본다. 애널리스트가 할일을 왜 회사에서 하는지 모르겠다. 썰물이 빠졌을 때 진주가 보여야하는데 진주가 어디에 보이는지 모르겠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말하는 진주는 글로벌 의료기기와의 계약을 제외하고 새롭게 회사를 봐달라고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이제 새롭게 가치를 산정해야 한다.

미국방부 매출과 유럽매출, 한국매출, 신제품FDA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재평가해야 한다. 기존의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한 리포트를 다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IR이후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미국방부 보훈병원 공급계약이 빅사이즈라고 한다. 3Q부터 매출이 발생하는데 작년 매출을 능가할 것이며, 내년에는 올해 매출의 2배를 예상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이 말은 매우 호재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의심만 갈뿐이다. 이 공급계약이 그렇게 중요한 건인데 지난 4월에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뒤늦게 5월 말에 공시도 아닌 회사홈페이지 알림을 통해서 이 계약을 알렸다. 이 계약이 정말 이런 가치가 있다면 회사의 운영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것이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또 입방정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IR담당자는 6월 말에 밴더로부터 주문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는데 오늘 기사를 보면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서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회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어찌됐든 7월 초에 첫수술을 한다고 하니 기다려보면 알 수 있겠다. 

그리고 보훈병원 공급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에서 유리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XL의 수술건수 확보에 있을 것이다. XL이 많이 공급되어 수술건수가 늘어나면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누베이시브 입장에서도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후려치지 못할 것이다.

강국진 회장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대해서 자신과 회사에 있다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왜 기관투자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일까? 어차피 기관투자자는 다 손절치고 나간 상태다. 개미들은 여전히 주주다. 회사를 믿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사과를 해야하는데 기관투자자들에게 왜 사과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과를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신뢰성있게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로 잡아야한다. 아직까지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의문이 강국진 회장이 미국에 나간 것을 어떻게 기관들은 알고 있고 일부 개미들도 알고 있는 것일까? 정보가 공평하지 못하다. 이번 IR로 찌라시대로 그 날짜에 실시되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랜 투자자로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최소한 7월달까지는 기다려보고 팔 것을 권장한다. 보훈병원 첫 수술 및 FDA접수까지는 두고봐야 한다.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 공급 계약은 빅사이즈를 의미하며 마진도 높습니다. 지난해 한해간의 매출보다 높은 규모의 매출액이 보훈병원에서 발생할 것 입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9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향 매출 오는 3분기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은 회사소개와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기관투자자 이해 증진,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이 후원했으며 주요 사업 진행 내용과 이슈, 향후 실적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들의 Q&A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미국 보훈병원과 3년간 공급계약을 한 부분을 강조하며 올해 회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에 세웠던 중장기 계획대로 연구개발(R&D)와 영업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제2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CE인증으로 호주와 유럽 진출 등 계획했던 사항들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공격적인 영업시작으로 성장기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의 FDA 승인과 스마트 시스템 개발, ALIF FDA 승인, 일본판매 인증 등 달성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오는 2023년에는 해외영업을 극대화 하고 자회사를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을 자신했다. 미국 보훈병원으로의 공급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 매출은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9월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추정했다. 첫 수술은 7월로 예상했다.

강 회장은 "이번 군병원 대형계약으로 충분히 글로벌 컴퍼니와 승부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올 한해 매출보다 2배 이상이 내년도에 발생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대형사들과의 유통 계약에 대해서는 보훈병원 납품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 측은 이날 IR자료를 통해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을 내년으로 전망했다.

강 회장은 "글로벌 회사의와 계약건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저희의 제품들이 (보훈병원에)원활히 공급된다면 (글로벌 회사와)협상에 유리하게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주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신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강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의 주가 하락이 자신과 회사에 있다며 죄송함을 표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회사와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말이 아닌 공시나 정식적인 라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신뢰가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09_0001471011&cID=10403&pID=15000 

 

엘앤케이바이오 "美 보훈병원 납품 빅사이즈...회사 바꾸는 `게임체인저'"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 공급 계약은 빅사이즈를 의미하며 마진도 높습니다

www.newsis.com

 

엘앤케이바이오가 6월 1일이 급등했다가 6월 2일 급락했다. 외국인이 대량으로 샀다가 다음날 대량으로 팔아버렸다.

 

그 사유를 알아보자.

엘앤케이바이오는 5월 4일에 지방법원에 항소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을 우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으나 기각되었다.

2021.05.11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소송 AccelFix-XT판매금지가처분 유예 신청 기각

 

이후 엘앤케이바이오는5월 14일에 항소법원에 다시 항소가 진행중일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을 유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다.

 

그에 대한 결정이 6월 1일에 판결이 났으며, 결과는 지방법원과 마찬가지로 기각되었다.

외국인들은 판매금지 가처분이 유예될 기대감에 베팅을 하여 매수하였고 결과가 기각되자 다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점을 곱씹어보면, 외국인들이 엘앤케이바이오를 투자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이 소송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판매금지만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가치를 높게 쳐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송의 길이 험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진행중이 소송은 좁게 보면 현재 2개다.

하나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소송 중에 결정된 판매금지가처분 명령에 대한 항소로 이것이 항소법원에서 진행중이다. 

두번째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 소송이다. 

현재까지 정황상으로는 항소법원에서도 지방법원에서도 이길 확률은 낮아보인다.

 

 

 

엘앤케이바이오 강국진 회장이 회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내용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이번 안내문의 핵심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계약 결렬 사유가 판매금지가처분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인데 이제서야 인정한 것이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조속하게 어떻게든 마무리지어야 한다. 미국에서의 소송비용은 어마무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비용이다.

글로벌 업체와 다른 제품을 우선적으로 계약하여 공급하여 소송비용을 마련하여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협상으로 끝내야 한다.

이 소송이 회사의 아킬레스 건이다. 

 

 

[대표이사 회장 주주 및 투자자 안내문]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의 발전을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주주 및 투자자 분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최근 시장에서는 당사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과 괴담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가능한 한 해소하고자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파악한 저희 회사의 현재 상황을 그동안 인내로 기다려주신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간략하게나마 안내 드립니다. 

아무쪼록 회사에 대한 많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저는 회사의 영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서, 지난 5월 2일 미국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을 해소하고자 2주간 미국 출장을 진행하였고, 지난 주말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1. 내부점검

자가격리를 마친 후 5월 31일 한달 만에 가장 먼저 용인공장에 출근을 하여 제2공장의 준공된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저희 생산기술본부에서는 현재 글로벌시장에 차질없이 물량 공급을 하기 위하여 제1, 2공장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고받았습니다. 제가 저희 용인공장을 둘러본 결과 선두기업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설, 장비가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었고, 청결유지 및 문서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저희 회사의 1분기 매출 부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회사의 생산 증대 방침에 대하여 우려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번 출장을 통하여 확인한 매출신장 방안과 미국시장의 최근 정보를 전달하자 공장직원들 모두는 자신감을 갖는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목동사무실에서 영업본부, 연구소, 재경팀과 순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영업본부에서는 신제품의 한국시장 직접 출시계획, 미국시장에서의 영업방식 변경계획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는 그동안 미국 대리점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 온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 Inc.)만으로는 광범위한 미국시장을 담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3분기 내로 미국지사를 설립하여 미국 내 판매조직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설립할 미국지사는 저희 회사의 기존 및 새로 준비 중인 신제품들을 가지고 글로벌 업체들과 직접적인 협상을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미국 소송건 관련 사항

이번 미국 출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점검과 글로벌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미국 소송에서 판매중지가처분결정을 받게 된 것은 미국의 문화, 특히 미국재판의 제반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동안 이지스 스파인을 대리하던 콜로라도 주의 변호사에서 지적재산권 분쟁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로펌으로 교체하였고, 가처분결정에 대한 항고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본격적인 본안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임한 대형 로펌의 경우 한국 대기업의 사건들을 다수 처리한 바 있어서, 이지스 스파인를 비롯한 당사 측과 원활한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고 있고 상당히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 소송 내용에 대하여는 현재 진행 중이므로 자세히 언급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 미국 영업상황

많은 분들이 그 동안 저희 회사와 글로벌 회사와의 계약 관련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상대방과의 성공적인 거래 결과를 얻기 위하여 그 동안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이러한 협상도 위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번 출장에서 계약의 대상이 되는 제품에 대하여 상대방과 여러 가지 제안을 하면서 조정을 시도하였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세부적으로 쌍방간 이견이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주춤하고 있는 기계약된 50여 개의 대리점들과는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공급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공급재개를 위하여 생산증대를 준비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밝힌 바와 같이, 미국 이지스 스파인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산하의 보훈병원(VA Medical Center)에 저희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의 보훈병원은 미군 또는 그 가족 약 4,000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고, 미국 전역에 171개가 있고 관련 외래병원이 1,4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거래처입니다. 더군다나 보훈병원의 가격구조는 미국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향후 저희 회사의 매출 및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저희 회사의 임직원들은 대내적으로 회사 내부를 정비하고, 매출신장을 위하여 거래처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나아가 저희 회사의 강점인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 가지 곤란을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졌고, 그 동안도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왔듯이 앞으로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회사를 위하여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주주, 투자자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임직원 여러분들도 협동과 단결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회사와 관련된 각종 루머로 인하여 주주,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가지 않도록, 나아가 회사의 명예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당사는 악성 루머 발생시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2일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 배상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 Aegis Spine이 미국에서 Life Spine과 소송 중이다.

현재 Life Spine의 AccelFix-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소송이 Life Spine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소송의 책임을 물어 변호사를 해임했다.

변호사 해임신청이 미국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비싼 변호사일수록 실력이 좋다. 그래서 비용을 아끼려고 싼 로펌을 쓰기보다는 애초에 좋은 로펌을 쓰는 것이 돈이 더 절약된다.

그럼 Life Spine의 로펌과 Aegis Spine의 로펌의 순위를 알아보자.

 

Life Spine의 로펌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다. 

National Law Journal의 2020 NLJ 500 기업 규모 기준 순위에 따르면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827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55위다. 2020년 총 매출 1,301,077,000 달러로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에서 28위다. 그리고 2020 Global 200 설문 조사에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세계에서 32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로펌이다.

그야말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뛰어난 로펌이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276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57위다. 2020년 총 매출은 $152,850,000이며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는 171위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의 총 매출의 1/10 수준이다.

랭킹으로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100등 이상 차이난다.

돈이 실력이기 때문에 소송의 패배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Life Spine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탑클래스 로펌을 고용했고, Aegis Spine은 인맥이 있거나 비교적 싼 로펌을 고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Aegis Spine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애초부터 소송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이제 Aegis Spine이 어던 로펌을 새로 고용할지 지켜보자.

 

 

엘앤케이바이오가 제2공장 준공을 기념해 주주들을 위해 생산라인 투어 Program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데 대상자는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기자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투자자는 5월 27일과 6월 3일 중에서 오전11시, 오후 2시, 오후4시 중 택일하여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준수를 위해 회당 1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는 것은 좋은 취지다. 하지만 현재 투자자들이 제일 바라는건 소송건 리스크 해결과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의 본계약 체결이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Q&A 세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대해서 회사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되는 투자자라면 참가해보기를 추천한다.

 

 

 

주주 안내문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생동하는 계절 가정의 달을 맞아 늘 주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사는 글로벌 시장확대와 신제품에 대한 시장니즈에 신속하게대응하기 위해 그간 생산능력 확대를 지속하여 왔으며, 5월 12일(수) 어제 2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거행하였습니다.

당사는 주주 여러분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생산라인 투어 Program’을 아래와 같이 진행 하고자 합니다. 멸균제품화 공정 등 최첨단 생산라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아 래 -

1)행사 일자: 2021. 5. 27(목), 6. 3(목) 총 2일
2)헹사 시간: 상기 2일간, 총 3회 (11AM, 2PM, 4PM)
3)진행 내용: 1)공장 투어, 2)Q&A 세션
4)참여 인원: 총 60명 (회당 10명), 선착순 마감.
5)신청 기간: 2021년 5월 13일 ~ 마감시 까지
6)신청 방법: IR 담당자에게 이메일 신청
1>이메일 주소: john.park@lnkbiomed.com
2>제출항목: ①성명 ②생년월일 ③연락처
④주식거래 증권사 HTS 보유주식화면 이미지카피(주주 확인용)


최종 선정 대상자는 개인별로 별도 이메일 회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13일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진/박근주 대표이사 배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인 Aegis spine이 미국의 Life spine과 소송 중이다.  현재 Aegis spine이 AccelFix-XT 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Aegis spine은 항소하였고 항소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을 우예시켜달라고 지방법원에 요청하였다. 하지만 지방법원에서는 여러 증거 등을 바탕으로 판단한 결과 라이프 스파인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예를 기각하였다.

구체적으로는 Aegis spine이 계획적으로Life spine 제품을 모방 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Life spine의 비밀정보를 제3자에게 누설하고, Life spine에게 고지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Life spine 제품을 출하했고, 계약에 담긴 비밀 유지 의무에 대한 직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Life spine의 승소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소송 상황은 나빠보인다. 항소한다고 해도 돌파구는 없어보인다.

최대한 빨리 최소의 비용으로 합의하는 것이 최선책으로 보인다.

 

 

 

 

A preliminary injunction preventing Aegis’s marketing and sale of its AccelFix-XT line of expandable medical devices has been in effect since April 5, 2021. Aegis’s attempt to stay the injunction was denied on May 4, 2021.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Illinois issued the injunction after finding that Aegis and its parent company, L&K Biomed Co., Ltd., used Life Spine’s proprietary PROLIFT® expandable cage to develop the AccelFix-XT. In response to Aegis’ motion to stay the injunction pending its appeal to the Seventh Circuit, the Court reaffirmed its finding that “Life Spine has a high likelihood of success on its [various] claims based on evidence that, among other things, Aegis took calculated steps to help copy or reverse engineer the PROLIFT implant, disclosed Life Spine’s confidential information to third parties, shipped the PROLIFT implant to a third party without Life Spine’s knowledge or permission, and failed to train its employees regarding its contractual confidentiality obligations.”

Given the Court’s wholesale rejection of Aegis’s arguments, the injunction preventing Aegis’s marketing and sale of any items in the AccelFix-XT product line remains in effect.

Life Spine’s CEO Michael Butler said of the ruling: “The Court’s ruling validates our claims and we appreciate the thorough analysis of the issues presented. The ruling protects the propriety technology around our PROLIFT Expandable Implants.”

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506005946/en/Aegis-Spines-Attempt-to-Stay-Court-Order-Halting-Sale-of-Their-AccelFix-XT-Denied-Life-Spine-Annou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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