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as가 계약한 2개 품목은 무엇일까?

공통된 힌트는 블록버스터이며 특허가 만료되었으며 SC제형 의약품은 하나라는 것이다.

그중에서 하나는 힌트가 한가지 더있는데 8조원 시장의 블록버스터라는 것이다.

 

먼저 첫번째 의약품은 답을 찾기가 쉽다.

그것은 바로 로슈의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8조원의 블록버스터이며 특허가 만료되었고 바이오시밀러 약품에 대항하기 위해 SC제형(허셉틴 하이렉타)으로도 출시되었다. 허셉틴SC는 로슈 제품밖이다. 로슈가 할로자임과 독점계약했기 때문이다.

Intas는 지난해 4월에 인도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SC제형으로만 만들면 된다. ALT-B4의 기술력은 이미 기존 수출2건에서 입증되었으므로 알테오젠과 Intas는 상용화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India-based generics maker Intas Pharmaceuticals (Intas) announced on 9 April 2019 the launch of its product Eleftha, a ‘similar biologic’ of trastuzumab, in India. The new product, claims the company, will bring down the cost of breast cancer treatment by nearly 65%.

Trastuzumab is a monoclonal antibody that interferes with the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neu receptor. In some cancers, notably certain types of breast and gastric cancers, HER2 is overexpressed, and causes cancer cells to reproduce uncontrollably.

Eleftha is a similar biologic of Roche’s blockbuster breast cancer drug Herceptin (trastuzumab), which was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n September 1998 and by 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in August 2000 [1]. Herceptin is indicated for the treatment of breast and gastric cance

gabionline.net/layout/set/print/Biosimilars/News/Intas-launches-trastuzumab-similar-biologic-in-India-at-65-discount

 

Intas launches trastuzumab similar biologic in India at 65% discount / News / Biosimilars / Home - GaBI Online - Generics and Bi

 

gabionline.net

 

 

그럼 두번째 의약품은 무엇일까?

제품이 2~3년 내에 나온다고 했기 때문에 Intas가 이미 가지고 있는 약품이어야 한다. 그럼 Intas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바이오시밀러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면 된다.

내 생각에는 두번째 의약품은 바로 암젠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뉴라스타이다.

Intas는 암젠의 뉴라스타의 바이오시밀러인 Pelgraz를 유럽에 출시했다.

뉴라스타의 특허는 2015년 만료됐지만 암젠이 가정에서 주사할 수 있는 온프로(Onpro) 기기를 가지고 있다. 뉴라스타는 바이오시밀러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온프로는 건재하다. 아무도 아직 SC제형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Intas가 알테오젠의 ALT-B4로 SC제형으로 만들어 온프로의 시장을 잡아먹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선바이오에 따르면 호중구감소증치료제 'PEG-filgrastim'(오리지널= 암젠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인 'Pelgraz'는  항암치료환자 백혈구감소증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 주사제로, 현재 5-6조원의 세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선바이오가 원천기술 개발 후 인도 ' Intas Pharmaceuticals'사에 라이센싱아웃하고 Intas사가 EU 임상을 진행, 영국 ' Accord Healthcare'사가 EU 승인을 획득했다. Accord Healthcare사는 Intas사 자회사다.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가 EU 시장에서 승인받은 것은 'Pelgraz'가 첫 케이스다. 선바이오의 PEG-filgrastim은 상품명 'Lapelga'로 2018년 4월 캐나다 'Apotex'사가 캐나다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www.pharmstoc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59

 

선바이오, 인도 기술수출 바이오시밀러 EU 판매 승인 - 팜스탁

선바이오(주)(067370)는 EU의 EMA가 9월 25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바이오시밀러 'Pelgraz' 판매승인을 했다고 28...

www.pharmstock.co.kr

 

알테오젠이 Intas와 계약한 약물이 허셉틴과 뉴라스타라면 정말 기대해볼만하다.

두 약품 모두 오리지널 제조사는 SC제형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제품을 들고 시장에 침투하려는 것이다. 둘다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밀리고 있지만 여전히 조단위 시장이다. 

알테오젠은 순매출의 최대 10% 정도의 로열티를 수령한다. 그 시장에서 30%만 먹어도 연 몇천억의 로열티가 발생하는 것이다.

알테오젠 투자자들은 이번 기술수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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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0-06-12

 

소개

알테오젠은 원천 기반기술인 Hybrozyme 기술로 개발한 ALT-B4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효소를 유방암과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Hercetpin)에 적용하여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로슈의 허셉틴은 정맥주사 제형과 피하주사 제형이 있으며, 정맥주사 제형은 주사시간이 최대 90분으로 병원 방문이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피하주사 제형은 환자가 자가 주사할 수 있으며 주사시간이 5분이내로 환자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는 전체 허셉틴 판매 중에서 피하주사 제형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알테오젠의 허셉틴 피하주사 제형은 액상으로 ALT-B4의 향상된 열 안정성으로 인해 유통기간이 기존 제품보다 길다. 또한 효소 활성이 높은 ALT-B4의 특성을 이용하여 피하주사 제형의 항체단백질(600 mg)을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3-26 테오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접목 'ALT-LS2' 국내 특허 출원

  1. 로슈의 허셉틴은 글로벌 시장에서 8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이지만 특허만료됨.
  2.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응하기 위해 로슈는 정맥주사제형을 피하주사로 바꾼 허셉틴 하이렉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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