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알테오젠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가 나왔다.

공시의 내용인즉, 키세이제약이 알테오젠 9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하여 지분율이 5.78%에서 4.47%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키세이 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ALT-L9과 관련이 있는 회사다. 알테오젠과 일본 키세이제약이 2014년부터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해 전임상까지 마친 뒤 키세이제약이 기술을 이전했고, 키세이제약이 임상을 담당하게 된다. ALT-L9의 한국 판권은 알테오젠이, 일본 판권은 키세이제약이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번 판권은 수익에 따라 양사가 나눠갖는 구조다.

키세이 제약은 2014년 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알테오젠에 45억원을 투자했다. 주당 가격은 1만3100원이다.

키세이제약의 블록딜 물량은 전체의 6.6%로 불과하지만 투자금의 200% 달하는 수익을 달성했다.

제대로된 기업을 투자하여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키세이제약처럼 알테오젠의 주주가 되자. 그리고 키세이제약처럼 많은 돈을 벌어보자.

아직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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