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 상장과 그 파급력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재평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쿠팡의 상장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쿠팡의 상장 기대감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쿠팡 상장 관련주인 동방의 차트를 보면 최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오늘 5일선을 넘었다. 그리고 11300원대의 저항선을 뚫는다면 다시 한번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 시점은 쿠팡 상장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는 시점이 될 것이다. 지난 설날에 쿠팡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니깐 3월에는 그와 관련된 후속 기사들이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2021/02/13 - [주식/산업] - #쿠팡 관련주, 쿠팡 뉴욕증시 상장 신고서 제출

아직 끝나지 않은 쿠팡 상장 관련주를 주목하자. 장이 안좋을 때는 이런 테마주가 좋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언택트’ 트렌드와 함께 이커머스 시장은 어느 산업보다도 급격하게 요동치며 기업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역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는 중이다. 미국·캐나다·유럽·일본·인도는 아마존이, 중국·동남아·러시아는 알리바바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은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장악하지 못한 국가 중 최대 수준의 이커머스 시장으로 꼽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장 조사업체 '이마케터' 자료를 활용해 발간한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041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변화를 보이는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에 눈독을 들이며 지난해 말부터 국내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아마존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대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시장 진입을 선언하는가 하면, 알리바바그룹은 물류 계열사인 차이니아오(菜鳥) 스마트 로지스틱스 네트워크(Cainiao Smart Logistics Network)의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의 중심에 있는 쿠팡의 뉴욕 상장 소식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켓배송’을 필두로 소비자들의 일상 소비에 깊숙이 파고든 쿠팡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전국민의 생활 편리화에 기여하며 백화점이나 마트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놓은지 오래다. 

이제 ‘한국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거대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가치 평가를 앞두고 기대감을 모은다.

쿠팡의 예상 가치는 블룸버그 추산인 33조2000억원부터 월스트리트저널 추산인 55조4000억원까지 50조원 수준을 넘나든다. 쿠팡은 IPO를 통해 수혈한 자금으로 추가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신고서에 '2025년까지 5만명 분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서울 외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기반시설과 일자리 창출에 수 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쿠팡의 뉴욕 상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는 물론, 국내 이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해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포문으로도 읽힌다. 글로벌 수준의 자금 조달을 통해 알리바바, 아마존 같은 글로벌 유통 거인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014년 국내에서 첫 번째로 유니콘에 입성한 쿠팡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그 의미와 파급력은 상당하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에 강력한 청신호이자 새로운 리더십으로 작용함은 물론,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쿠팡을 시작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글로벌 평가 가치 또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상장은 지난해 거래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변곡점을 맞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가속하는 촉매로 작용해 업계 저변을 넓히고, 쿠팡의 가치 상승만큼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관심과 평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ww.segye.com/newsView/20210225516957?OutUrl=naver

 

‘상장’ 날개 단 쿠팡, 알리바바·아마존과 어깨 견줄까? [일상톡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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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골드막산스 예비심사 승인 통과 후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해 IR을 진행하고 있다.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상장까지는 3개월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지금부터 서두르면 상반기 내에 상장이 가능하다.

쿠팡 관련주는 오직 동방만 주목하면 된다. 후순위로는 KTH다.

오늘 상한가를 가며 역사적 신고가를 장식했다. 국내기업 최초 나스닥 직행 상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아직 상장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지금부터 2배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만하다. 

 

“한국에서 성공한 쿠팡 브랜드를 갖고 2년 내에 나스닥에 직접 상장해 세계로 도약하겠다.”(2011년 8월 18일 창립 1주년 간담회에서 김범석 당시 쿠팡 대표(현 이사회 의장))

쿠팡 창업주 김범석 의장이 창업 초기부터 밝혀 온 미국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이르면 오는 3월 중 상장일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한 후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추진 대상은 쿠팡 지분 100%를 가진 모회사 쿠팡LCC(미국 법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심사 통과 후에는 상장 일정을 공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 절차가 끝나면 증권 신고서 제출과 공모가 산정 등 상장까지 3개월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아직 미국 전자공시시스템(EDGAR) 공시를 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쿠팡이 최적의 상장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분기 재무제표가 나오면 다시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상장일이 2분기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르면 상반기 상장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실탄(자금) 확보’가 목적이란 분석이다. 쿠팡은 코로나19 촉발 비대면 열풍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덩치를 키웠지만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도 없어 투자금도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

상장은 쿠팡LCC의 대주주인 손정희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 회장의 쿠팡 ‘출구전략’으로도 언급된다. 지난해 3분기 엑시트 방침을 발표한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쿠팡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쿠팡의 기업가치는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는 등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 경험이 적은 데다 누적 적자도 문제다. 수익성 개선 증명이 상장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10021003&wlog_tag3=naver

 

‘쿠팡의 꿈’ 이루나… 이르면 상반기 나스닥 상장

“한국에서 성공한 쿠팡 브랜드를 갖고 2년 내에 나스닥에 직접 상장해 세계로 도약하겠다.”(2011년 8월 18일 창립 1주년 간담회에서 김범석 당시 쿠팡 대표(현 이사회 의장))쿠팡 창업주 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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