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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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 최대 수혜기업이다.

국내 유일하게 모든 금융권회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금융권이란는 특성상 보안성의 이유로 쉽게 다른 업체로 바꾸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쿠콘의 선점효과가 매우 크다. 

데이터 서비스 부문의 경우 API사용량에 따라서 매출이 늘어난다. API는 처음 개발을 하고 나서는 그 이후로는 추가 지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익률이 매우 크다. 작년 상장 때 API개수가 160개였는데 지금은 240개다. 

쿠콘의 데이터 서비스 부분 매출은 API개수와 API사용량에 비례한다. 

 

데이터 서비스 매출은 매년 20%씩 증가한다. 요즘 장이 매우 좋지 않다.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자. 쿠콘도 그 중에 하나다.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_20220516_유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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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이다. 매출액은 분기마다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데이터부문의 매출은 yoy로는 늘었지만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생각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

쿠콘의 데이터부분은 계절의 영향이 없기 때문에 YoY보단 QoQ가 더 중요하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10% 이상 늘어난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국내 마이데이터사업 독점적 지위의 영향으로 여전히 동종업계 대비 높은 밸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밸류가 쿠콘 상장 이후 최저 밸류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제 더 이상 빠지진 않을 것 같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하는 기관이다. 다시 말해, 기업이 결합을 신청한 데이터를 결합한 후 정보 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 또는 가명 처리해 가공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부터 시행된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금융업을 비롯하여 핀테크,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데이터 결합을 신청하고 있는 추세다.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법을 개정하여 민간기업에 데이터 전문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공공기관 4곳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2월 말 예비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현재 심사 중이다. 

지원한 업체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BC카드,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삼성SDS, SK C&C, LG CNS, 통계청, 도로공사, 쿠콘 등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쿠콘은 데이터를 가공하여 제공하는데 전문화된 기업이다. 한 업종에 속한 기업들보다 데이터만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업체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생각한다.

쿠콘은 데이터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안정성 그리고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쿠콘이 데이터 전문기관이 되는 것이 특정 금융업체보다는 전체 금융사의 데이터 처리 및 결합을 하는데 더 타당하지 않을까?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데이터전문기관’을 두고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은 물론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의 자격을 갖추기 때문이다. 예비 지정을 위한 감독 규정 개정은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지고 3분기께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다.

1일 금융 업계 등에 따르면 법제처는 현재 금융위가 제출한 신용정보업 감독 규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1월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활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요건 합리화 방안 등이 담겼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 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으로 지원한다.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 기업에 가명·익명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A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B카드·C카드 이용자의 카드 이용 내역 및 직업군,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결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신용카드 결합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현재 금융보안원 등 공공기관 4곳에만 부여된 데이터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 등 전통 금융사를 비롯해 핀테크사(쿠콘),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삼성SDS·LG CNS·SK C&C), 통계청 등 총 12개사가 뛰어들었다. 특히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제동이 걸린 삼성카드는 데이터전문기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금융보안원의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된 삼성카드의 데이터 상품은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총 191개”라며 “현재 데이터전문기관 관련 전담 조직 및 인프라 구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330여 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330만 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 데이터를 보유 중이며 현재 여기어때 등 총 11개 기업이 생산하는 빅데이터를 수집·유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은행 중 유일하게 데이터전문기관 자격 획득에 나선 신한은행은 데이터 사업 내력을 내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데이터 자문 판매 서비스나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 운영 경험 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국내 1호 핀테크 상장사 웹케시의 자회사 쿠콘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콘 관계자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금융사가 선정되면 해당 기업의 경쟁사는 결합을 의뢰하기가 꺼려질 텐데 핀테크사는 그 부분에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IT 기업 중 신청한 삼성SDS와 SK C&C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승인을 받은 상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5SUPLUN2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 쟁탈전 벌써 후끈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데이터전문기관’을 두고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은 물론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의 자격을 갖추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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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_20220322_유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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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작년 매출액 614억, 영업이익 168억으로 2020년 대비 매출액은 19.6%, 영업이익은 49.7% 증가하였다. 매출액 증가율보다 영업이익률 증가율이 큰 이유는 데이터 부문의 이익률이 페이먼트 부문의 이익률보다 큰데, 데이터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올해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 데이터부문의 매출은 21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독점 사업자의 위치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 비해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독점이라서 고평가인 것과 경쟁자 등장시 독점이라는 프리미엄이 깍이게 되는 것 두가지가 쿠콘의 리스크다. 

 

분기별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데이터 부문의 매출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월 22일 오랜만에 많은 거래량이 실리면서 반등이 나왔다. 바닥 탈출의 시그널인지 지켜보자.

쿠콘이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최대 1600만원의 데이터바우처를 주고, 해당 기업은 데이터바우처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쿠콘은 데이터바우처를 받아서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다.

쿠콘이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으로 또다른 매출원이 생겼다. 

 

 

https://kdata.or.kr/datavoucher/is/selectPortalSearch.do

 

 

쿠콘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내부업무 자동화, 업무 효율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API 및 빅데이터 상품을 제공한다고 16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의 30여개 데이터바우처 지원 대상 상품은 쿠콘닷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쿠콘의 데이터 수집 연결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쿠콘은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인프라나 비용 등의 부담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160906479231

 

쿠콘, 중소기업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참여

[파이낸셜뉴스] 쿠콘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쿠콘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www.fnnews.com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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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의 2021년 4분기 매출은 15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 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된 것이다. 

올해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데이터 부문의 매출이 더 좋아질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2022년 분기별 데이터 부문의 매출을 보면 매분기별 최고실적이 예상된다. 

한양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은 데이터 서비스와 페이먼트 서비스를 한다.

데이터 서비스가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된 사업이며, 페이먼트 서비스는 간단하게 입출금 및 인증서비스로 보면 된다. 

 

 

과거에는 데이터 서비스의 매출 비중이 페이먼트 서비스 매출의 절반 정도였으나 데이터 서비스 매출의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올해나 내년에는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서비스의 영업이익 차이는 원가비에서 차이가 난다. 페이먼트 서비스의 영업이익률도 10프로 후반이라서 나쁘지 않은데 데이터 서비스의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니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처럼 보인다.

 

쿠콘은 플랫폼 사업자로서는 1등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아서 발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후발주자가 들어오더라도 이미 확보한 데이터와 고객사 그리고 API 수가 막강하기 때문에 1등 업체로서의 지위가 크게 흔들릴 이유는 없어보인다. 특히 금융쪽은 안정성과 보안적인 측면에서 이미 안정적인 거래처가 있다면 거래처를 옮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성장하는 산업에 매출도 점점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좋고, 후발주자의 진입이 다소 걱정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후발주자 진입 전까지 더 강력한 해자를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업이 쿠콘이다. 

KB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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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가장 수혜를 받는 기업이다.

비지니스는 크게 데이터 서비스와 페이먼트 서비스가 있다. 페이먼트 서비스는 간편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등 금융 VAN 업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데이터서비스 부문은 금융, 공공, 의료, 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정보, 기업 정보 등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데이터 서비스가 페이먼트 서비스의 거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는 페이먼트서비스는 정액제이며, 금융기관의 네트워크망을 이용하므로, 수익의 60%가 원가로 지불된다. 데이터 서비스는 API사용량에 따라서 가격이 증가하는 종량제이며, 최초 연구개발비 이외에는 따로 원가로 포함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원가율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마이데이터 사업이므로, 앞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발달할수록 왜 쿠콘의 매출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이 되는 것이다. 

 

부문별 실적을 보더라도, 데이터 서비스 부분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쿠콘의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쿠콘은 현재 독점적인 API플랫폼 사업자지만 향후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하지만 이 리스크는 쿠콘의 API수와 고객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경쟁자가 나타나더라도 이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미리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데, API수도 적은 회사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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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 있다. 그래서 마이데이터 사업=쿠콘이라는 공식이 떠오른다.

쿠콘은 국내 5천개, 해외 2천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경쟁자가 나타나도 쿠콘만큼의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쿠콘은 그렇게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230개의 API를 가지고 있고, 매달 20~30개의 API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API마다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쿠콘의 매출도 무식한 방법으로 계산하면 매달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쿠콘을 주목하자.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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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쿠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금융업체와 전용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괜히 마이데이터 사업 1등 수혜자가 아니다. 

쿠콘의 매출은 API수수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높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거의 40%에 달한다.

 

우리가 토스나 네이버, 뱅크샐러드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정보가 다 쿠콘의 데이터 API다. API는 건당, 조회수당 등오로 수수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 성장률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데이터API가 개발될 때마다 쿠콘의 매출은 늘어난다. 데이터API를 만들 때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잘 연결시켜서 주면 되기 때문에 인권비 외에는 큰 돈이 들지 않는다.

 

데이터서비스 매출액은 매년30% 이상씩 성장한다.

현재 쿠콘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사업자다. 아직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 개통될 고속도로를 혼자 달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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