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이 레진 국산화를 위해 자회사 Bio-Works로부터 담체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된 의약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을 판매하고 있다. 의약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세포로부터 생산된 의약품 단백질을 분리하는 정제 과정에 사용된다. 레진을 생산할 때 리간드와 아가로즈 담체가 필요한데 리간드는 아미코젠이 직접 생산해오고 있다. 하지만 아가로즈 담체는 자회사인 Bio-Works가 생산해왔는데 이것을 이제 아미코젠이 직접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시장은 치료용 항체 수요의 증가, 바이오 의약품 기업의 R&D 활성화 등의 요인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5년에는 약 40억 달러 규모가 될것라고전망된다,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 등의 국내 바이오 기업은 세계 바이오 의약품의 12% 정도를 생산한다. 점점 그 비중이 커지는 중이다. 그 시장을 아미코젠이 노리는 것이다. 국내시장만 먹어도 어마무시하게 크다.

아미코젠은 Bio-Works로부터 레진기술, Artiabio로부터는 배지 기술을 이전받고 있다. 아미코젠이 배지와 레진 국산를 성공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는 원가절으로 인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글로벌바이오소재기업 아미코젠을 응원하자!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Chromatography Resin) 국산화를 위해 자회사인 스웨덴 Bio-Works사로부터 담체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로마토그래피레진은 세포로부터 생산된 의약품 단백질을 분리하는 정제 과정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동물 약품,면역진단 키트 등 제품을 생산할 때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 사업 핵심재료다.

아미코젠은 아가로즈담체 생산 기술도입을 위해 Bio-Works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 : Letter Of Intend)를 체결했고 2021년 상반기 기술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바이오프로세스•CDMO사업본부 최수림 본부장은 “레진,배지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이며 이미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당사가 이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레진 생산에 필요한 모든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국내 실수요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바이오 핵심 소재 국산화 과제 완수와 당사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선진 크로마토그래피 제조 기술도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52418

 

[약업신문]아미코젠, Bio-Works사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핵심기술 도입 추진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Chromatography Resin) 국산화를 위해 자회사인 스웨덴 Bio-Works사로부터 담체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로마토그래피

www.yakup.com

 

아미코젠이 독일의 Lysando AG와 엔돌라이신 상처 치료제 ARTILYSIN® 기술이전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공시했다. Lysando는 그람 음성균과 양성균 모두를 타겟으로 유럽 허가를 취득한 ARTILYSIN® 제제를 비롯해 260여개의 특허를 가진 엔돌라이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ARTILYSIN®의 주성분인 엔돌라이신(endolysin)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를 직접적으로 사멸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효소다. 

영국 웰컴트러스트 재단의 보고에 의하면 슈퍼박테리아 사망주는 2016년 70만명에서 2050년 1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100조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것은 암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아미코젠과 Lysando는 2021년 엔돌라이신의 글로벌 시장규모를 연간 79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엔돌라이신의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는 박테리오파지 계열 물질의 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다. 박철 아미코젠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본부장은 "현재 아미코젠은 세계적인 CMO사들의 엔돌라이신 생산성 대비 2배 이상 기술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엔돌라이신 단백질은 거래 가격이 g당 3000~5000달러의 고가이며, 그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할 CDMO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의 세부전략은 2021년 내에 아티리신의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판매함과 동시에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를 통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향후 Lysando가 필요한 엔돌라이신을 생산,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즉, 상용화가 어려운 엔돌라이신을 아미코젠의 기술력을 이용해 상용화시켜 엔돌라이신도 직접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아미코젠이 자체 공장을 만들기 전까지는 국내 수탁생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 아미코젠의 기술도입계약체결은 아미코젠의 새로운 캐쉬카우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 레진, 배지에 이어서 새로운 원재료인 엔돌라이신까지 생산하여 공급하게 되면 바이오소재기업 중에서 아미코젠은 최상위권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경영사항(자율공시)

1. 제목 기술도입 및 협력에 관한 계약체결
2. 주요내용 1. 계약 상대방 : Lysando AG (리히텐슈타인)

2. 계약의 주요 내용

1) 항생제 내성균(슈퍼 박테리아) 상처 치료용 ARTILYSIN® 제제 기술도입

2) 계약 금액 (2020.12.08 자 환율)
     - 정액 기술료 1,001,497,500원(USD 925,000),  경상 기술료 (순매출액의 6.25%)
     - 마일 스톤 방식
       : 계약시 400,599,000원(USD 370,000) 기술이전기간 3개월 후 300,449,250원 (USD 277,500) 6개월 후 300,449,250원 (USD 277,500)

3) 계약 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및 ASEAN 국가 (태국제외)

4) 계약 체결일 : 2020. 12. 08

5) 계약 기간 : 최종 특허 만료일까지 (2034. 11. 04)
3. 결정(확인)일자 2020-12-08
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 Lysando 사의 항생제 내성균(슈퍼 박테리아) 상처 치료용 ARTILYSIN® 제제 기술도입 및 협력에 관한 사항.

(2) 상기 기술도입에 따른 금액은 Lysando사로 사전합의된 비율(선금급 및 마일스톤)로 지급됩니다.

(3) Lysando 사는 독일과 벨기에 과학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두고있는 기업입니다.
동사는 수년전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 항생제 내성균 모두를 타겟으로 하는 ARTILYSIN®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유럽 임상을 거쳐 EU지역 메디컬 디바이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MDD 93/42/EEC)

(4) 아미코젠은 상처치료용 ARTILYSIN®의 기술을 도입하여 항생제 저항성 박테리아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며 아미코젠이 가진 효소 개량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Lysando AG와 협력하여 저항성 균주에 특화된 엔도라이신 효소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 관련공시

 

아미코젠에 대해 좋은 기사가 나왔다.

아미코젠을 삼성전자에 비유하며 바이오소재 세계 1위로 도약할만한 회사로 소개하고 있다.

아미코젠이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소재사업인 배지와 레진은 바이오의약품 소재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이다. 그 두가지를 아미코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들 수 있는 업체이다. 송도의 신공장 증설 이후 대량생산이 가능해진다면 아미코젠의 기업가치는 새롭게 평가될 것이다.

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는 아미코젠을 2030년에는 매출1조에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2000억이면 Per을 10만 줘도 시총 2조다. 현재 아미코젠의 시총은 6000억 수준이다.

현재 주가가 많이 빠져있기 때문에 적극 매집 구간이다.

 

 

고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불모지’인 한국에서 삼성전자를 세계 1위 반도체 회사로 키우며 산업의 새 장을 열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같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영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업계에서도 ‘바이오 반도체’라 불리는 효소로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낸 기업이 있다. ‘바이오 반도체’ 세계 1위를 겨냥하는 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는 그 꿈의 크기부터 남달랐다.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핵심 중책  
 
지난 27일 아미코젠의 경기도 판교 사무소에서 만난 신 대표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의 이야기부터 꺼냈다. 신 대표는 “감명받은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마윈이 얘기한 ‘꿈의 크기를 보고 사람을 고용하고 직책을 맡긴다'는 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순간 카이스트 연구원과 교수 출신으로 다소 순박해 보였던 신 대표에게서 끝없이 도전하는 벤처 사업가의 열정과 눈빛이 묻어났다.  
 
2000년 창업한 뒤 20년 지났고, 외형적으로도 연 매출 1100억원 이상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벤처 사업가로 소개했다. 그는 “지금도 신기술을 보면 가슴이 뛴다. 시차로 인해 밤에 주로 화상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회의를 하지만 여전히 그러한 일상들이 아주 즐겁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얼마 전 핀란드 출장을 다녀온 뒤 2주 자가격리를 마친 그는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핵심 부품 소재인 배지와 레진 사업을 위해 인천 송도의 신공장 설립하고 있는데 조금 전까지도 건축 설계 회의를 하고 왔다”고 찡긋 웃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중책을 맡았기에 더욱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는 소재가 되는 배지는 세포 배양체를 잘 키우기 위한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세포가 성장하면 의약품으로 쓸 수 있는 단백질과 항체가 생성되는데 이를 정제하는 거름망 같은 소재를 레진이라고 한다. 이런 배지와 레진이 없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 대표는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성장해 세계 1위가 됐지만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율은 16%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배지의 경우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아미코젠은 중대한 2개의 국책 사업을 맡았다.  
 
아미코젠은 지난 4월 231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국산화 사업’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 협력 협의체’의 공급기업 대표 격으로 참여했다. 정부가 5년간 80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신 대표는 “바이오 소재 중에서 배지와 레진을 가장 큰 시장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무역분쟁으로 서프라이체인에 문제가 생기면서 예상보다 빨리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신공장을 2022년까지 완공해 2023년부터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스웨덴·중국 등 진출 글로벌화 A학점  
 
2019년 국내 배지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세계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커졌다. 연평균 8%로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2025년 국내 8000억원, 세계시장 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대표는 “2018년 레진을 출시했기 때문에 배지사업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축적돼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우수한 배지와 레진을 만들 미래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배지사업에 진출하면서 아미코젠은 바이오 핵심 소재 원천기술을 두 가지 확보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배지를 생산하게 되면 첫 번째 공급 타깃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것”이라며 “이어 수출도 가능하다. 베링거인겔하임, 론자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충분히 수출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미코젠은 이미 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베링거인겔하임 등에 세포배양 배지 첨가물인 NAG(N-acetylglucosamine)을 판매하고 있다. 신 대표는 “15년 전 실험용으로 노바티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규모가 10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3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아미코젠은 어떤 분야든 10년 넘게 계속해서 연구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킨다. 끝까지 파고들어 그 분야에서도 성과를 낸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미코젠은 핀란드와 스웨덴 북유럽은 물론이고 중국에도 진출했다. 아미코젠 바이오팜 차이 나는 한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신 대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진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상장한 바이오기업 중 글로벌 매출 성과는 상위 10% 안에 든다고 자부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외연을 확대해왔는데 글로벌 성과는 A학점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2030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20% 달성 꿈    
 
아미코젠은 11개의 종속·관계사를 둘 정도로 외형적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바이오기업을 발굴·지원해 2개사를 상장시킬 정도로 마중물 역할을 마다치 않고 있다. 신 대표는 “셀리드와 클리노믹스는 유망한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이다. 12월 2일 코스닥 상장이 결정된 클리노믹스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에 특화된 장점이 있는 데다 조기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미코젠은 클리노믹스의 14.33% 지분의 가진 2대 대주주다. 또 2~3년 안에 아미코젠 바이오팜의 중국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아미코젠은 계속해서 신기술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여전히 대표이사가 기업의 ‘바닥부터 끝까지 다 알아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레이더망을 항상 전 세계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그는 “누가 회사의 주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꿈꾸는 일을 실현하는 벤처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공학을 바탕으로 유전자 진화를 꿈꾸고 있다. 아미코젠의 본질과 핵심 기술도 여기에 있다. 신 대표는 “세상에 없는 효소, 세상에 없는 단백질을 만드는 회사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아미코젠은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R&D 비용을 해마다 100억원 이상 투자하며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 대표는 “아미코젠의 강점은 오로지 진주 본사의 연구소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연구원들에게 항상 세계 1위가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하라고 격려하고 있다”며 “기술력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져야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바이오 반도체'라 불리는 효소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을 겨냥하고 있다. 성남=김민규 기자

 
신 대표는 인생의 베스트 초이스로 ‘창업 결심’을 꼽고 있다.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성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그는 “2006년 흑자를 기록한 뒤 가장 오랫동안 흑자를 낸 바이오 벤처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회사경영도 알뜰하게 해왔다”고 자부했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적자가 났지만, 올해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신용철 대표는 “제가 계획했던 것보다 성장 속도가 더딘 점도 있지만 2030년에는 꼭 1조원 매출 이상에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07488

 

[클릭 K바이오] 바이오 소부장 중책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 ”바이오 반도체로 세계 1위 꿈”

신 대표는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성장해 세계 1위가 됐지만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율은 16%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배지의 경우 100% 해외 수입

isplus.live.joins.com

 

아미코젠을 투자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이오 소재 국산화이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아미코젠의 사업성이 뛰어난 부분이 바로 콜라겐 사업이다. 아미코젠의 콜라겐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140% 성장하였다. 이것은 아미코젠의 기술력이 뛰어남을 입증하는 지표이다. 아미코젠은 원천 기술인 효소분해 공법으로 콜라겐을 원료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아미코젠은 오늘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콜라겐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트리펩타이드의 함량을 높인 콜라겐 제조방법에 관한 중국특허를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에는 이미 등록된 상태다.

해당 특허는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콜라겐으로 아미코젠은 이 콜라겐을 개발완료하여 국내외 제약사 및 화장품 회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기업을 보면 알수 있듯이 소재 기업은 항상 주목해야 한다.  

아미코젠은 바이오소재 국산화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소재 국산화도 선두주자이다. 

 


 

기타 경영사항(특허권 취득)(자율공시)

1. 특허명칭 콜라겐 분해효소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제조방법
(The Collagen Hydrolysate Manufacturing Method and the Collagen Tripeptides Manufacturing Method Using the Collagen Hydrolysate)
2. 특허 주요내용 -본 발명은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콜라겐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함량을 높인 콜라겐 제조 방법에 관련한 것임. 2020년 10월 19일 중국 내 특허 등록됨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특이적으로 대량 생산 가능하게 하는 콜라겐분해효소(Bacillus Protease, BP)는 Baciilus균을 활용한 당사 개발 효소로 콜라겐 제조 원료인 어린(scale) 뿐만 아니라 어피(skin)와 젤라틴(gelatin)에도 적용 가능함.

-특허 등록 현황
1)2018년 02월 14일 대한민국.
2)2018년 12월 05일 일본.

-본 특허를 활용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는 트리펩타이드 함량이 특이적으로 높음. 특히, GPH(Glycine-Proline-Hydroxyproline)함량이 3.2%로, GPH 함량이 높을수록 피부섬유아세포(Fibroblast) 활성과 히알루론산 합성을 유도시켜 피부 보습 및 주름개선에 뛰어남.
3. 특허권자 아미코젠 주식회사
4. 특허취득일자 2020-10-19
5. 특허 활용계획 -국내 대표 효소전문기업인 당사는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여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효소를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고함량 고수율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생산 가능 기업으로서 기술적 우수성을 확보함.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원료의 안전성, 기능성 강화, 가격 경쟁력 등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였음.

-당사 개발 콜라겐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제조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는 현재 피부보습 및 주름 관련 전임상 실험을 완료하여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연구논문으로 출판되었음(2018년 06월, 2019년 08월).

-당사는 국내외 제약사, 식품회사, 화장품 회사를 통해 원료(B2B) 및 다양한 콜라겐 완제품(B2C)을 판매할 예정임
6. 확인일자 2020-10-19
7.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상기 특허는 국내 특허청에 등록결정(출원10-2016-0085721)된 특허임

-중국 특허 출원 번호는 2015800611192임

-상기 특허취득일자와 확인일자는 특허등록료 납부일임

아미코젠이 바이오 의약품 핵심 소재인 레진 국산화 사업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정부출연금은 총73억원 규모이며 아미코젠을 주축으로한 5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된다.

아미코젠은 이미 레진용 Protein A 기술을 개발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레진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번 국책과제에서는 공정 수율, 품질 우수성 입증 및 대량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게 주목적이다.

아미코젠은 이제 배지와 레진 두가지 핵심 바이오의약품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의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배지도 레진과 마찬가지로 국산화 과제 선정되어 개발 중이고 레진도 이번에 선정되어 기술을 개선해나갈 것이다. 

배지와 레진의 국내바이오소재 시장 규모는 2025년에 1조원의 시장에 도달할 예정이니 아미코젠은 개발만 하면 최소 반은 확보하고 갈 수 있다. 그럼 5000억원 규모의 연매출이 꾸준히 발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발전할수록 시장규모는 커지고 아미코젠은 자연스레 매출이 증가하게 되는 구조를 가지게 된다. 

소부장 중에서는 소재가 으뜸이다. 국내 미래먹거리인 바이오의약품 소재 시장에서 아미코젠만 주목하면 된다. 


 

 

기타 경영사항(자율공시)

1. 제목 국책과제(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국산화)
2. 주요내용 1. 과제명
-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소재 기술 개발

2. 주관기관: 아미코젠(주)
   참여기관: (주)중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파멥신, (주)와이바이오로직스

3. 개발기간: 2020.08.01 ~ 2023.12.31

4. 사업비 규모

1) 정부출연금 : 7,356,000 천원
2) 자기자본(연결) : 175,722,697 천원  
3) 자기자본대비 정부출연금비율 : 4.19%

5. 연구개발목표
-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제조 기술 확보

6. 기대효과

1)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 원재료로써 본 국책과제를 통해 국산화 및 대량 생산 역량을 확보할 예정

2)바이오의약품 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제조에 대한 독자적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3. 결정(확인)일자 2020-09-29
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상기 결정(확인)일자는 해당 국책과제의 협약체결일 입니다.

- 상기 자기자본(연결)은 최근사업년(2019년)말 연결재무재표 기준 자기자본에 현재까지의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 증감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관련공시 -

아미코젠의 미래는 바이오의약 소재 사업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국산화 국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레진은 국내 유일 생산 가능한 업체다.

배지와 레진이 국산화가 될 경우, 국내에서 50%만 먹어도 6000억원의 시장이다. 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라는 세계 탑클래스의 CMO회사가 있다. 

바이오소재 국산화만 하면 두 회사가 사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배지와 래진은 생각보다 빠르게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미코젠 대표가 말했다.

배지와 레진 국산화만 되면 아미코젠은 반도체 소재기업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반도체 소재 기업은 여러 회사가 있지만 배지와 레진은 오직 아미코젠만 국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효소사업이 아미코젠의 현재라면, 바이오의약 소재사업은 아미코젠의 미래를 담보하는 분야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 유래 물질을 이용하므로 독성이 낮고 난치병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박테리아나 효모 등에서 유래한 인슐린, 성장호르몬, 백신이 1세대 바이오의약품이고 최근에는 2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이 한창이다. 동물 세포를 배양한 후, 세포속 단백질 안에 있는 항체를 뽑아내 의약품으로 쓰는 형태가 많다.

세포 배양체를 충분히 키우려면 영양물질과 각종 첨가물을 더한 고체나 액체를 넣어줘야 하는데, 이를 배지라고 한다. 배지 속 세포가 충분히 성장하면 의약품으로 쓸 수 있는 단백질과 항체를 거르는 정제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때 쓰이는 것이 레진이다. 레진도 여러 종류가 있다.

겨울철 고드름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금속이나 이온에 단백질이 달라붙게 하거나 분자들의 크기에 따라 거름망을 통해 분리하는 방식도 있다. 배지와 레진이 없으면 바이오의약품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제약사들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국가다. 전 세계생산 설비의 12%를 차지하는데 생산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는 세계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지와 레진의 수요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들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율이 16%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일본의 무역규제로 반도체 산업이 큰 위기를 맞았는데, 이 때 바이오의약품도 상황이 심각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바이러스필터 등 일부 품목 수입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특히 배지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전무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한국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소부장' 육성을 서두른 이유다.

지난 24일 정부주도로 출범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같은 기업들도 참여했지만 가장 주목할 기업은 아미코젠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원료나 장비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기술 공동개발에도 힘을 보태자는 것이 이번 협의체 논의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역시 배지와 레진 분야다.

아미코젠은 국내 유일의 정제용 레진 제조사다. 특히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항체를 정제해내는 기술이 뛰어난데, 스웨덴의 단백질 정제 전문기업 바이오웍스(Bio-Works)의 지분을 9.9% 보유하고 있어 상호 기술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배지사업과 관련한 행보도 주목된다. 아미코젠은 이미 세포배양 배지 첨가물인 NAG(N-acetylglucosamine)을 의약용으로 개발해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에 판매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231억원의 출연금을 받아 2022년까지 맞춤형 배지개발 및 대량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이달 초에는 자회사인 비욘드셀이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와 배지 기술이전 및 합자투자(JV)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알칼리 내성을 갖는 프로틴A 단백질 등 레진에 활용되는 기술을 7년 전부터 개발해왔다"며 "바이오의약품 성장에 따라 레진과 배지시장이 급속도로 클 것으로 예상해 바이오웍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교류를 해온 것도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안에 바이오 의약품이 한국경제의 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아미코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15년 전부터 배지사업의 원료도 공급해왔고 레진 사업의 핵심인 프로틴A를 개발해 공급한 것도 큰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지와 레진은 기술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완벽한 수준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며 "두 품목만 국내에서 생산하더라도 국내 바이오의약업계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지와 레진은 국내에서만 50% 국산화를 해도 6000억원이 넘는 시장이다. 아미코젠은 장기적으로 배지와 레진 외에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조 전반을 지원하는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생물과 약학지식 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도 연구할 측면이 많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국산화 시기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news.mt.co.kr/mtview.php?no=2020092714533890237

 

아미코젠, 바이오 소부장 스타기업으로 뜬다 - 머니투데이

주식투자가 쉽지 않은 것은 시장에 넘치는 착시효과를 가려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여자의 수만큼의 분석이 이뤄지다 보니 재무제표 뿐 아니라 기업의 진로를 크게 바꿀 ...

news.mt.co.kr

 

정부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장비 국산화에 850억원을 지원한다. 세포의 먹이로 쓰이는 배지와 배양된 세포를 정제하는데 필요한 레진, 세포가 자라는 통인 배양기(바이오 리액터) 등 16개 품목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산 소재·장비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이를 구매해준다.

소재와 장비 중에서도 소재의 가치가 훨씬 크다. 장비는 처음 공장을 지을 때와 증설할 때 필요하다. 하지만 소재는 꾸준히 공급되어야 한다.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소재는 배지와 레진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국산화 정부 과제를 이미 추진중이다. 그리고 레진도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국산화 과제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바이오 소부장의 대장은 아미코젠이다. 천천히 모아가자. 아직 시총 1조도 안된다. 

 



산업부는 24일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협의체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2018년 2조2309억 원에서 지난해 2조6002억 원으로 16.6% 증가했다.

다만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 장비는 여전히 글로벌기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 국산화율은 약 16.5% 수준에 불과하다.

산업부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와 협력의 마중물로, 필터․배지․바이오리액터 등 16개 소부장 개발에 앞으로 5년 동안 857억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기술개발 협력품목을 확대하고 수출․투자유치 등으로의 연대협력 분야 다변화 등 협의체 논의 범위를 지속 확장한다.

성윤모 장관은 “바이오산업에 ‘연대와 협력’이라는 가치가 이식될 때 세계시장에서 더 넓은 영역, 더 높은 수준으로 K-바이오가 확산할 것”이라며 “산업부가 바이오 소부장 연대와 협력의 지원자이자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inews24.com/view/1302287

 

‘바이오 강국’ 만든다…5년 동안 857억 지원

배지, 바이오리액터 등 16개 소부장 개발에 5년 동안 857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24일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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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소재 국산화를 위해 9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이 만나 바이오 의약품 소재 국산화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라고 한다.

바이오 소재는 정부가 중소바이오업체에 개발 비용은 지원하고 삼바와 셀트리온이 사주는 구조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미 배지 국산화는 아미코젠이 선정되어 진행중이다.

그리고 레진도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 후보 1순위가 이미 기술력도 있고 공장도 건설중인 아미코젠이다.

바이오 소재 국산화는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밀고 있고 아미코젠도 JV설립과 자체 기술력을 동원해서 열심히 개발 중이다. 바이오 소재 국산화 개발만 완료되면 사줄 수요는 삼바와 셀트리온의 시장에서의 위치를 보면 차고도 넘친다.

아미코젠이 개발만 완료하며 된다. 적어도 2~3년 이상 소요될 것이다. 그때까지 천천히 모아가자.

 

정부와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민간 기업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 필요한 소재 국산화에 머리를 맞댄다. 정부가 중소 바이오 기업의 소재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국내 대형 바이오 기업이 이를 구매하는 형식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핵심 원료인 배지와 정제용으로 사용하는 레진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소재 수요도 많지만 대부분 수입해 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포 배양 과정에서 쓰이는 배지다. 바이오의약품은 세포주 개발·생산, 배양, 정제, 완제 등의 생산 과정을 거친다. 세포주에서 나온 세포들의 먹이가 배지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소재로 GE헬스케어 등으로부터 모두 수입한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바이오산업 생산고도화 사업’을 통해 배지 개발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배양된 세포가 정확히 무슨 물질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레진도 국산화할 계획이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과정에서 사용된다. 레진은 일부 자체 개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한다. 지난해 기준 연 2500억원 규모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서 필요한 소재 개발 지원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www.hankyung.com/it/article/2020091724711

 

바이오의약품 소재도 국산화한다

바이오의약품 소재도 국산화한다, 정부가 바이오社 개발비 지원 셀트리온·삼바가 구매하는 방식 24일 성윤모·서정진·김태한 회동

www.hankyung.com

 

아미코젠은 2000년 05월 29일에 설립한 유전자 진화기술 기반 특수효소 바이오 기업으로 본사는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핵심 기술은 iDNA evolution™으로 유전자 진화기술에 기반한 제약용 특수효소를 제작한다. 즉, 유전자를 조작해 효소의 특성을 개량하여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효소를 만드는 것이다.

아미코젠의 주요 사업은 바이오 사업(제약용 특수효소), 단백질 정제사업(정제레진, 항체 배양 배지), 헬스케어(건기식 소재)이다. 

  1. 제약용 특수효소: CX효소, SP효소, SC효소
  2. 바이오 소재: Protein A 레진, 배지 국산환
  3. 헬스케어: 건기식 소재(콜라겐펩타이드/콜라겐트리펩타이드, COS, 곡물 발효효소, 키토산, 키크린, BP2)

 

먼저 제약용 특수 효소사업을 알아보자.

아미코젠의 CX효소는 세파계 항생제의 중간물질인 7-ACA를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효소로서 세팔로스포린 C(CPC)를 1단계로 가수분해하여 7-ACA를 생산한다. 아미코젠은 7-ACA의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서 제품수율, 제조원가, 환경비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현재 전세계 7-ACA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 최대 생산국인 인도 시장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의 직접 발효 생산기술인 DX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활될 경우 생산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수율을 높이며,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SP2, SP3 효소는 Cefaclor, Cephalexin 합성균주의 선별 및 개량, 전환수율과 같은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히여 현재 판매 중이다. 특히, SP5 효소의 경우는 아미코젠(차이나)바이오팜유한회사에서 Green API 생산 목적으로 현장 적응 기술 개발 및 중국 CFDA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두 번재는 아미코젠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바이오 소재 국산화사업인 레진과 배지 사업이다.

레진은 바이오 의약품 분리 정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아미코젠은 효소기술을 활용하여 항체 단백질 분리에 필수적인 Protein A, G, L, A/G 레진을 비롯하여 바이오의약회사에서 사용되는 "알칼리내성의 Protein A 레진" 개발했다. 

그리고 항체 정제용 Protein A 레진을 포함하여 기타 의약용 단백질 정제용 레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스웨덴 바이오웍스의 주식 9.9%를 취득하여 바이오웍스의 아가로즈 레진 기술력과 아미코젠의 Protein A 단백질 정제 기술력을 결합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지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위하여 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영양물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첨가제를 넣어 혼합한 것이다.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은 동물세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배지는 동물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필수 소재이다. 현재 국내의 배지 수요는 바이오의약품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량 수입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아미코젠은 동물세포 배양 배지의 국산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아미코젠은 2020년 3월 ArtiaBio사와 세포배양 배지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LOI를 체결했다.

배지 양산을 위한 JV를 설립했고 ArtiaBio의 대표가 한국에 거주하며 합작회사의 CTO가 되어 배지 양산 과정을 책임진다. ArtiaBio사는 Verax, Bayer, Johnson&Johnson 등에 세포배양 배지 개발을 총괄해 온 세계적 전문인력을 보유 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배지의 수요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것이다.

2020년 5월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 내 4,504𝑚2 규모 부지를 약 41억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를 활용해 GMP수준의 신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정제용 레진 및 세포배양 배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전략을 구축했다.



세번째 헬스케어 사업을 살펴보자.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사업은 피부보습 건강기능성 원료, 콜라겐 등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소재 원료 사업과 K-뉴트라 브랜드 런칭 및 국내 ODM 사업을 한다.

피부보습건강기능성 원료인 NAG, PI는 식약처 승인받았고, 콜라겐인 CTP 2건과 체중조절용 식품효소 1건은 아직 식약처 승인 대기중이다. 특히 콜라겐의 경우 아미코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콜라겐 원료를 제조할 수 있다.

. 콜라겐 수요의 중가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8년 3월 중국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인 캉마이천社와 합자법인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10월 문산 1공장 CAPA (140t→400t) 증설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청도에 연간 300톤 규모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또, 2020년 3월 콜라겐 원료 확보와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젤라틴 신사업을진행하기 위해 베트남 소재 남비에트코퍼레이션과 연간 800톤 규모의 공장 설립 JV 계약을 체결했다. 

 

아미코젠의 세가지 사업은 모두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 사업들의 향후 추진방향은 아래 그림에서 잘 나타나 있으니 아미코젠 투자자라면 필히 숙지하자.

앞으로 발생할 호재들이 거의 6개월 안에 다 발생한다. 다음 발생한 호재는 레진 국산화 사업자 선정이다. 먼저 이 뉴스의 발생 여부에 대해서 체크해보자.

 

아미코젠은 알테오젠, 천보에 이어 새롭게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회사라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식을 매집할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메인호재로 하여 콜라겐과 효소 쌍두마차가 그 뒤를 든든히 받여주기에 앞으로 아미코젠의 거대한 상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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