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즈의 분사로 산도즈는 공격적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도즈의 추가 옵션계약이 올해 안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스위스 노바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전문 자회사인 산도스 분사 확정에 국내사인 알테오젠의 수혜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산도즈에 1개 물질에 대한 제형변경 기술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2개 물질의 추가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산도스가 독립회사로서 파이프라인 확장 의지를 피력한 만큼, 신규 파이프라인 확봐를 위한 적극적 파트너십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22일 산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노바티스 주주들은 산도스의 100% 분사 제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달 4일쯤 분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분사는 산도즈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집중을 위함이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8월 100% 기업분할을 통해 산도스를 기업분할(스핀오프) 해 독립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도즈는 분사 이후 공격적 제품 출시 및 파이프라인 추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현재 확보된 25개의 파이프라인 중 5개 품목을 2년 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분사를 통해 화이자에 이어 글로벌 2위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된 산도스의 공격적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은 기존 파트너십을 맺은 알테오젠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의 핵심은 경제성이다. 유사한 품목이 대거 쏟아지는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한 출혈 경쟁은 수익성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이를 보완한 또 다른 경쟁력은 차별화다. 가장 싼 값에 판매되지 않더라도 다른 품목과의 차별화 된 특성이 존재하다면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형변경이다. 정맥주사(IV) 형태 품목을 피하주사(SC) 형태로 바꿔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셀트리온이 주력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한 '램시마SC'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피하주사의 경우 몇시간 동안 병원에서 투약해야 하는 정맥주사와 달리 짧은 시간 내 처방이 가능해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기반으로 한 SC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ALT-B4'를 통해 4년 연속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2월 산도스와 총 1억4500만달러(약 194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사는 1개 품목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체결한 뒤, 산도스가 2개 품목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했다. 세 품목 모두 바이오시밀러의 SC제형화와 관련된 계약이며, 메인 계약의 경우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임상적 성과 또는 플랫폼 기술의 가치 부각 등이 옵션 발동의 근거가 된다.

해당 측면에서 현재 상황은 알테오젠에 우호적이라는 분석이다. 산도스가 독립기업으로서 성과 달성을 위해 오랜 시간이 투자되는 신규 파트너십 보다 기존 협력관계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확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알테오젠의 경우 앞서 또 다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10대 제약사가 비독점적 계약을 독점 계약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술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알테오젠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69.1%(8월31일 4만5250원→9월21일 7만6500원) 급등한 상태다. 시가총액은 약 3조9550억원으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알테오젠 역시 산도스의 분사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회사 기술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미 오랜기간 협업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한 기존 파트너와의 추가 협력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산도스와 맺은 계약의 로열티 비중 역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알테오젠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글로벌 제약사와 조단위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과 2022년 계약 상대인 인타스, 산도스와의 계약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산도스와의 계약에서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는 두자리수 비중으로 한자리수인 인타스 대비 좋은 조건이다. 조단위 기술수출 계약들의 로열티가 비율이 아닌 일정 판매액 달성시 지급되는 '세일즈 마일스톤' 형태인 만큼 산도스와의 계약에서 가장 유리한 로열티 지급률을 확보한 셈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보유한 기술력이 아무리 좋아도 신규 계약 파트너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선 실무진 미팅부터 기술검증, 이를 위한 사업화 논의 등 오랜기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양사는 1년 이상 기술교류와 실무진 협의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뢰관계를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이전하는 기업이 안은 변수는 파트너사의 전략 변경이다. 하지만 산도스가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강화를 방향성을 공고히 한 만큼, 기존 계약에 추가 품목에 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2115512115248 

 

알테오젠, 산도스 분사에 추가 협력 기대감↑…"분명한 기회될 것" - 머니투데이

노바티스 자회사 산도스, 15일 기업분할 의결…내달 분사 예정바이오시밀러 사업 집중 예정…공격적 파이프라인 확보 계획 발표알테오젠과 지난해 SC제형 변경 기술수출 계약…2개 품목 추가계

news.mt.co.kr

 

오랜만에 박순재 대표가 인터뷰를 했다.

산도즈와의 라이센스 계약에 대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분기점이란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글로벌에서 알테오젠 밖에 없는 것이 키포인트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점을 만드는 것 중에 하나가 IV제형에서 SC제형으로 바꾸는 것이다. 동일기전으로 한 품목에만 라이센스 계약을 하는 할로자임이 있기에, 알테오젠이 더 빛을 발하는 날이 점점 오고 있다.

ALT-L9에 대해서는 2가지 언급을 했다.

첫번째는 비용인데, 임상시료 생산과 품목허가에 따른 비용은 계약상 알테오젠이 부담한다. 임상 전반적인 부분에 관한 비용을 알토스바이오가 담당한다. 

두번째는 유효기간에 관한 것인데 아일리아의 유효기간은 2년인데 반해, ALT-L9은 유효기간을 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1년 더  길면 폐기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사소한 강점일지는 몰라도, 임팩트가 있는 강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306325

 

그리고  알테오젠이 보유한 ADC플랫폼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한꺼번에 6~7개 제품이 나오는 '레드오션'입니다. 알테오젠이 지난해 말 산도스에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활용한 제형변경 플랫폼을 기술수출한 건 이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매일경제와 만나 지난해 12월 산도스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작년 말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담당하는 산도스와 총 1839억원(로열티 별도)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알테오젠의 제형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을 기술수출한 네 번째 사례다.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를 활용해 정맥주사제형(IV)을 피하주사제형(SC)으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피하조직에는 '히알루론산'이란 다당류와 단백질이 얽혀 있어 약물이 전달되기 쉽지 않다. ALT-B4는 히알루론산을 녹여 피부 아래에 작은 통로를 만들고 약물이 혈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박 대표는 "신물질인 ALT-B4를 보유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산도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SC바이오시밀러는 알테오젠 플랫폼을 활용한 하나의 품목밖에 나올 수가 없고, SC의 경우 가격 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은 확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SC바이오시밀러가 중요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SC는 투약하는 데 3시간 이상 걸리는 IV에 비해 5분이면 투약을 마칠 수 있다. 또 환자들이 투약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부작용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제형변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건 전 세계에서 알테오젠과 할로자임뿐이다.

알테오젠은 앞서 2019년부터 매년 하이브로자임을 기술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중 한 파트너사의 면역항암제 SC제형은 이달 중순 임상3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올해 1분기에도 추가적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사는 기술수출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2025년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박 대표는 "미국보다 유럽에서 먼저 출시할 계획인데, 알테오젠만의 제형으로 출시되는 ALT-L9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긴 유효기간(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이달 말까지 임상3상 시행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목표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바이오벤처로서는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직접 뛰어든 이유는 뭘까. 언제까지 연구개발(R&D) 회사로만 남을 수는 없다는 박 대표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그는 "바이오벤처는 언젠가는 독자적인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회사가 돼야 한다"며 "신물질인 ALT-B4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ALT-L9을 시작으로 다른 신약까지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알테오젠의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을 2025년으로 잡았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뿐 아니라 '넥스맙'이란 플랫폼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넥스맙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플랫폼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접합시켜 암세포 내에서만 약물이 방출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를 말한다. 박 대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정도에 ALT-B4와 ALT-L9이 본궤도에 올라가면 내년 정도에는 '넥스맙'에도 힘을 쏟을 여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mk.co.kr/news/it/10628759

 

"제형변경 기술로 바이오 새 시장 열겠다" - 매일경제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한꺼번에 6~7개 제품이 나오는 '레드오션'입니다. 알테오젠이 지난해 말 산도스에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활용한 제형변경

www.mk.co.kr

 

 

 

[매경 CEO 단독 인터뷰] '레드오션'의 바이오시밀러를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ALT-B4 플랫폼

주주 여러분께,

당사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Novartis)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담당하는 산도스(Sandoz AG) 사와 체결한 제형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4번째 기술이전 수출 계약 이후 대표이사께서 매일경제와 진행한 단독 CEO 인터뷰 기사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레드오션'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ALT-B4 플랫폼 기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 정정합니다 : 보도 자료 상에서 "이 회사는 기술수출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는 내용은 당사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 간에 2020년 12월 10일 'ALT-L9' 의 임상과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계약 체결로 확인하실 수 있듯이(DART 공시 참조) 각 사별로 역할 분담이 되어 있습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임상/판매권을 당사로 부터 라이선스계약으로 부여받아 별도로 2020년 12월 10일과 2021년 1월 15일에 각각 310억원, 295억원 (총 605억원)을 펀딩하여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당사의 경우, 'ALT-L9'에 대한 지식재산권과 시료 생산/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ALT-L9' 임상3상 및 품목허가용 시료 생산 비용과 품목허가에 따른 CMC 관련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단 알토스바이오로직스 뿐만아니라 'ALT-B4' 관련하여 당사가 해외 글로벌제약사들과 체결한 4차례의 기술이전(L/O) 계약 역시 동일한 구조로 진행하고 있으며 당사가 'ALT-B4'에 대한 지식재산권과 시료 생산/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알테오젠 박순대 대표이사 신년사를 읽어보자.

증권사 리포트나 언론기사들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내용과 크게 다른 내용은 없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LT-B4는 기술이전한 2개 업체들이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이 두개는 인타스의 피보탈임상과 머크의 키트루다SC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오시밀러SC플랫폼 회사로서 추가적인 L/O도 할 것이다.

ALT-BB4 테르가제는 올해 품목허가를 받아서 출시하겠다.

ALT-L9 임상3상 환자 수집완료되면 F/U만 하면, 별문제 없이 임상3상 종료될 것이다.

ALT-P1은 글로벌 임상3상할 것이다.

2023년은 주주가치도 제고하겠다. (자사주매입 등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https://bit.ly/3ChHGeO

알테오젠의 판매로열티 10%로 할로자임 5%보다 높다.
산도즈의 2개 옵션품목도 검토 중이니 옵션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에 JP모건헬스케어 이후 알테오젠이 A업체와 옵션계약을 언급했었는데, 이 업체가 산도즈였을 확률이 크다.
2022.01.28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JP모건헬스케어 이후 ALT-B4 L/O 진행사항

알테오젠, JP모건헬스케어 이후 ALT-B4 L/O 진행사항

알테오젠 홈페이지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후 "ALT-B4" 추가 기술 수출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한 공지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머크가 ALT-B4로 임상을 하고 있기

batistuta.tistory.com


알테오젠은 옵션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었는데, 연내 L/O를 약속하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1품목에 대해서만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고 생각이 든다.


노바티스의 산도즈가 알테오젠을 택한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화되었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SC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여 점유율을 늘려 매출을 증대시키겠다는 의도다.
SC바이오시밀러의 인기는 다잘렉스SC 매출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산도즈가 계약한 1품목과 추가 옵션 2품목은 SC제형으로 만들었을 때 장점과 시장 크기를 고려해보면 리툭산, 휴미라, 레미케이드로 추정된다.


추가 품목 옵션계약도 완료되고 나면 알테오젠이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정확한 수치는 아직 예상할 수 없지만, 알테오젠이 가야할 길을 먼저 가고 있는 할로자임을 보면 알 수 있다.
할로자임의 로열티 및 라이선스 수익 전망을 보면 알테오젠의 미래가 보인다. SC제형은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이 가진 고유의 기술이다. 특히 SC바이오시밀러는 알테오젠만이 가능하다.


알테오젠 투자자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함께 정보 공유 및 투자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https://t.me/alteogenchat

알테오젠이 2022년 12월 30일 ALT-B4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스와 1839억원 규모의 L/O를 체결했다.

계약형태는 3번째 계약인 인타스와 유사하다. 계약금과 임상개발단계, 판매 허가와 실적 등에 따라 수령하는 마일스톤을 받고, 제품 판매 후 매출 발생 시 최대 두 자릿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은 산도스가 개발하는 1개 품목이지만 향후 산도스는 2개 품목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 조항도 보함되었다. 1개 품목은 계약상 비공개지만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라고 박순재 대표가 밝혔다. 

또한,  ALT-B4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알테오젠이 한다.

알테오젠은 2019년 사노피, 2020년 머크, 2021년 인타스, 2022년 산도즈(노바티스)까지 매년 1개씩 ALT-B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알테오젠은 세계 유일의 바이오시밀러SC제형 플랫폼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알테오젠은 시장의 신뢰성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이제 추가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도 기대해보자.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라이센스 계약 체결
2. 주요내용 ※ 투자유의사항
 
본 계약은 의약품규제기관(미국 FDA, 한국 식약처 등)의 허가을 요구하는 의약품에 관한 계약으로 그 비용 및 수익의 인식은 임상시험 및 결과와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1. 계약 상대방: Sandoz AG

2. 기술의 주요내용 :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로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어 주는 원천 기술

3. 계약조건

1)계약금 및 마일스톤 : USD 145,000,000(1,839억원/적용환율 1,268,40원/미달러)
계약체결 및 제품의 개발일정에 따라 계약금 및 임상시험, 품목허가 등 개발의 주요 목표달성 및 판매 목표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을 최대 USD 145,000,000를 수취할 예정
- 전년도 매출액(연결 기준) 41,123,115,244원 대비 447.2% 해당

2)판매 로열티 : 각 국가별 품목허가를 득한 이후, 판매목표를 달성하면 계약지역에서 발생한 순매출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판매 로열티로 수취할 예정


3) 계약 기간: 2022.12.29 - 마지막 판매 로열티 수취일

4) 계약 지역: 전세계

5) 주요내용
- 단일 개발대상품목에 대한 기술 라이센싱 계약임
- 계약금은 반환의무 없음
- 마일스톤은 반환의무 없음
- 정맥주사 제품을 피하주사형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알테오젠 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임
- 옵션품목(추가개발품목)에 대하여 계약당사자간 추가적인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본 계약과 실질적으로 유사한 계약내용으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음
3. 사실발생(확인)일 2022-12-29
4. 결정일 2022-12-29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2
불참(명) 0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1) 해당 계약은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입니다.

(2) 계약상대방 회사의 신약 개발과 관련한 정보는 계약상 영업비밀로 약정하였습니다.

(3) 계약상대방 회사는 글로벌 주요 제약사 중의 하나로 글로벌 마케팅 및 R&D 역량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4) 1차 계약금은 계약체결후 45일 이내(2023년 2월 13일 이전)에 수령할 예정입니다.

(5) 계약체결이후 계약상대방 회사가 개발 대상 품목에 대하여 임상을 완료하고, 판매개시후 판매 마일스톤 금액까지 당사의 계약금 및 마일스톤의 최대 수령가능 금액은 USD 145,000,000(1,839억원)이며, 일부 품목이 임상을 실패하거나 판매금액이 적을 경우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판매에 따른 순매출의 일정비율의 로열티는 별도)

(6) 상기 계약금 및 마일스톤의 원화금액은 서울외국환거래소 2022.12.29자 고시환율(1,268.40원)적용하여 환산한 금액입니다.

(7)상기 사실발생(확인)일은 한국기준시각 계약서 체결일입니다.
※ 관련공시 -
【계약상 특이사항 등 투자위험요소】
- 상기 계약금액 중 각 단계별로 수령하는 계약금, 마일스톤 및 로열티는 반환의무가 없음.
【공시유보 관련사항】
1. 유보사항 계약상대방 회사의 본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및 개발대상품목 내용
2. 유보사유 계약상대방 회사의 개발대상품목에 대한 비밀 유지 요청
3. 유보기한 2042-12-28

 

 

알테오젠, Sandoz AG(산도스)와 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

주주 여러분께,

당사의 ALT-B4 관련 소식 공유해 드립니다.

당사는 2022년 12월 29일 자로 Sandoz AG(산도스)에 자사가 개발 중인 1개 품목에 대해 독점적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ALT-B4에 대한 개발을 시작한 이래 4번째로 체결된 라이선스 기술 수출 계약입니다.  계약 상대방 회사인 산도스 사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바티스(Novartis) 그룹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인 '옴니트로프'를 위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회사 산도스 사와 이번 SC제형 제품의 개발을 위한 독점적 계약 체결을 통해 당사의 ALT-B4의 확장성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계약은 특히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로서 알테오젠의 위상과 시장의 신뢰를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테오젠은 Hybrozyme™ 플랫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SC제형 항체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전세계에 출원함으로써 일본에 이어 최근 한국에도 특허 등록을 허가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테오젠은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로서 피하주사(SC)제형 바이오시밀러를 위한 ALT-B4의 제형특허의 PCT 출원을 마친 상태입니다.

2022년 세모를 맞이하여 4번째 기술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주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보다 좋은 유종의 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3년에도 더욱 분발하는 알테오젠이 되겠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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