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에서 2차전지에 관해 다룬 상세한 리포트가 나왔다.

3 가지 마법의 가루(첨가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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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아직 전고체배터리의 시대는 멀었으니 리튬이온배터리가 계속 쓰일 것이니,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향상을 위한 첨가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다. 

첨가제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실리콘활물질: 음극재에서 에너지 용량을 높임
    1. 기존 흑연 소재에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5~10wt%로 첨가할 경우 음극재의 에너지 밀도 향상, 충전 속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CNT 도전재: 양극재에서는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을 대신해 CNT를 사용시 전자이동도가 높아 도전재 사용량을 1/5 수준으로 줄일수 있음
    1. CNT 도전재가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잡아주는 보완재로서 사용된다.
  3.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1. LiPF6와 함께 일반적으로 같이 사용되는 전해질은 LiFSI 및 LiPO2F2이며, LiPF6와 병행해서 사용되었을 시 배터리 수명 향상 및 저온 성능 개선의 효과

 

테슬라가 주행거리, 배터리 원가, 수명 등에서 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따라서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업체에 요구하는 사항은 명확하다. ① 주행 거리 향상, ② 충전 시간 단축, ③ 저온 성능 개선, ④ 수명 증가이다. 

 

 

전고체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2027~2030년) 전까지는 기존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첨가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다.

.글로벌1위 배터리업체의 전해액 첨가제를 천보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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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업체의 전해액 첨가제도 천보 공급한다. 

 

자료에 삼성SDI에 서플라이 체인은 나와있지 않았지만 이것도 역시 천보가 공급한다.

다른 소재업체와 달리 천보는 국내3사에 다 공급한다. 그것이 천보를 투자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다. 전기차 시대의 성장을 그대로 매출로 가져갈 수 있기 떄문이다.

천보가 생산중인 LiFSI(F전해질) 및 LiPO2F2(P전해질)은 현재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범용 전해질이다. LiDFOP(D전해질)은 ‘20년 8월부터 판매물량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LiBOB(B전해질)은 1Q20에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천보는 올해 상반기에 LiFSI 420tpa [5月], LiPO2F2 180tpa [6月] 및 LiDFOP 200tpa [6月]에 대한 증설을 마쳤으며, 2개월 가량의 수율 조정 및 품질 테스트를 감안하면 관련 물량은 3Q20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하반기에는 LiDFOP에 대해 300tpa [12月]의 증설이, 내년 1Q20에는 LiPO2F2 360tpa 및 LiBOB 300tpa의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 개선을 위해 전해질 첨가제는 필수이며, 이를 위해 이미 수요가 폭발하기 전에 증설을 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수요만 폭발하면 천보의 실적도 폭발할 것이다. 

전해질 첨가제를 사용했을 경우와 아닌 경우를 테스트한 결과만 봐도 전해질 첨가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밖의 테스트 자료는 첨부된 레포트를 보면 자세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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